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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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속하는 법정리. 갈담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한가운데를 경안천이 흐르고 있다. 1914년에 갈월(葛月)과 파담(琶潭)에서 한 자씩 따서 갈담리라 하였다. 갈담은 옛날에 어영대장을 지낸 정찬술이 낙향하여 집을 짓고 「갈지담방 시우중곡(葛之潭芳 施于中谷)」이란 시를 지었는데, 여기에서 갈담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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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되었으며 로마 가톨릭, 동방정교(그리스정교)와 더불어 기독교 3대 교파 중 하나가 되었다. 전 세계에는 루터교(Lutheran), 개혁교회(Reformed Church), 장로교(Presbyterian), 성공회(Anglican, 聖公會), 침례교(Baptist), 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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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토목 및 건축 관련 공사를 시행하는 산업. 건설업은 주로 구조물을 토지에 고정시키는 공사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토지 굴착·지반 개량·설비 공사 등도 건설업에 포함한다. 건설업은 일반공사·특수공사·전문공사로 크게 분류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일반공사 및 특수공사는 건설교통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전문공사는 광역자치단체장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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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 또는 기술이 낳은 구축물. 건축은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쉼터와 안락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종교 등 다양한 인간 활동을 위한 유용한 공간도 제공한다. 건축의 유형은 일반적으로 주거건축, 종교건축, 관청건축, 휴양건축, 복지와 교육건축, 상업과 공업건축 등으로 분류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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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기흥구 고매동까지와 처인구 남사면 봉명리에서 진목리까지 연결되는 고속국도.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잇는 고속국도로 고속국도 제1호선이다. 1970년 개통되었으며 경부고속도로라고도 한다. 용인시 서부를 남북으로 통과하며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를 지난다.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기흥구 고매동 구간은 13.6㎞, 처인구 남사면 봉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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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 용해곡 상봉에서 발원하여 광주시 서하리에서 팔당호로 흘러드는 하천. 한강의 지류이기도 한 경안천(慶安川)은 유역면적 561.02㎢ , 유로연장 49.3㎞, 하폭 1,930㎞, 하천연장 22.5㎞인 국가하천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국도가 경안천 유역을 관통하고 있으며, 유역 내에 용인시와 광주시, 곤지암 인터체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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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는 법정동. 동의 이름은 고분현과 손기동을 병합하여 고분현의 ‘고’자와 손기동의 ‘기’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수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분현과 손기동을 합쳐 고기리라 하여 수지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 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면서 수지면이 수지읍으로 승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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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유원지. 고기리 유원지는 경기도 성남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고기리 계곡과 낙생 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용인시 최대의 유원지이다. 특히 고기리 계곡은 한터 계곡, 묵리 계곡, 금어리 계곡, 갈담리 계곡과 더불어 용인시를 대표하는 계곡으로 손꼽힌다. 용인시 고기리에 접하고 있어서 인근에서는 ‘고기리 저수지’ 또는 ‘낙생 유원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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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기도 용인 지역의 역사. 고려는 918년 왕건(王建)의 건국 이래 1392년 이성계(李成桂)의 조선에 멸망할 때까지 34대 474년 간 존속한 왕조이며 현재의 경기도 용인 지역은 고려시대에 용구현(龍句縣)으로 지칭되었다. 고려는 통일 전쟁 기간부터 군현의 주속 관계를 통해 지방을 지배하였다. 통일을 이룬지 4년이 지난 940년(태조 23)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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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흥덕동에서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을 잇는 고속국도 고속국도 171호선은 기흥구 영덕동 국도 42호선과 서울 세곡동 헌릉로를 잇는 길이 22.9㎞의 민자고속도로로서 민간 컨소시엄 (주)경수고속도로가 2005년 10월 착공하여 4년 만인 2009년 7월 완공하여 개통하였다. 이로서 용인에서 서울까지 1시간 이상 걸리던 통행시간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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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효자. 수원부 양지현(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사람으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그의 사후인 1823년(순조 32) 예조에서 각 식년(式年)에 서울과 외방에서 충(忠)·효(孝)·열(烈)에 대해 장계(狀啓)로 의정부에 보고한 것을 등급을 나누어 시행한 일이 있었다. 이때 그는 서울에 사는 고(故) 첨지 최상유, 개성부의 고(故) 사인(士人)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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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이라는 말의 어원은 중국 주(周)나라(B.C.12~A.D.3) 때의 역경(易經) 가운데 “관국지광 이용빈우왕(觀國之光 利用賓于王)” 이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관광의 기원은 삼국시대로 볼 수 있다. 이 당시의 관광 여행은 종교적·민속적 색채가 강했다. 고구려에 불교가 들어와 정착되면서 전국 각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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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에 용인 출신의 정관해가 쓴 순한문 일기. 『관란재일기(觀瀾齋日記)』는 정관해(鄭觀海)[1873~1949]가 경술국치(庚戌國恥) 직후인 1912년부터 1947년 광복 직후까지, 용인 지역을 중심으로 일상사에 대한 정황과 소회한 내용을 담고 있는 순한문 일기책이다. 일반적인 생활 일기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나, 정형화되어 있는 조선시대의 일기체와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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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건설업체. 1982년 8월 20일에 광일골재를 처음 설립하였고, 1992년 9월 15일에 주식회사 광일토건이란 이름으로 서울에 설립하였으며, 이후 1996년 9월 6일에 주식회사 광일토건환경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7년 11월 27일에 폐기물 중간 처리업 허가·토공 사업 면허·비계 구조물 해체 공사업 면허를 취득하였고,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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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용인 지역에서 교육은 오래전부터 어떤 형태로든 실시가 되었지만 기록에 전하는 것은 조선시대 이후이다. 조선시대에는 공적 교육기관인 향교나 재지 사족들이 선현의 제향을 위해 세운 서원이 교육을 담당하였다. 용인 지역에는 포은 정몽주 등 많은 선현의 유택이 있다. 따라서 그 학덕을 따르기 위해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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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교육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나 단체. 교육기관은 교육 사업이나 교육 관계 종사자의 연수·보건·권리·후생 등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체이다. 구체적인 것은 법률로 정해져 있으나 좁은 의미로는 학교를 말하며 넓은 의미로는 교육 행정 기관도 포함된다. 따라서 용인의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등을 포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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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주요 도로, 교통 수단 및 관련 시설. 용인시의 교통은 1970년대 이전까지는 철도와 자동차가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자동차 교통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주요 교통기관은 자가용과 버스이다. 버스는 공용버스·일반버스·직행버스·마을버스·시외버스 등이 있다. 버스 노선을 보면 2008년 11월 현재 국비공영버스가 3개노선,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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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지역에서 기독교를 신앙하며 종교 활동을 하는 공동체. 개신교 교회는 처음부터 각각 독립적인 교회로 출발했기 때문에 다양한 교파를 형성하게 되어 오늘날에는 수백 개의 서로 다른 교파가 독자적인 교회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다. 한국의 개신교 교회도 서로 다른 교파들이 들어와서 선교 활동을 펼치면서 자신들의 교파를 그대로 한국 사회에 이식하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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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구봉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봉산은 용인시의 원삼면·외사면과 안성시 고삼면의 분기점이 되는 산으로, 용인시에 있는 산 중에서 높은 산에 해당한다. 예부터 산세가 뛰어나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졌다. 구봉산이라는 명칭은 봉우리가 아홉 개라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이 구봉산 앞에는 무학이라는 마을이 있다. 마을이 춤을 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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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광역 철도 분당선 연장선의 지하철역. 2011년 12월 28일 분당선 연장 개통 신설 역사 중 하나로 보정역과 신갈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을종 위탁발매소[한국철도공사 직원이 아닌 지역 주민이나 코레일 유통 직원 등이 역에 근무하며 승차권을 발매하는 곳]이다. 분당선 연장선인 오리역-수원역 간의 19.5㎞의 복선 전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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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서 백암면 고안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조선시대부터 삼남대로 또는 영남대로라고 불리는 서울에서 영남을 왕래하는 대표적인 도로였다. 여천~용인길이라고도 한다. 용인시 구간의 시점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사거리이고, 종점은 안성시 일죽면의 경계인 백암면 고안리 아곡마을이다. 양지면 양지리에서 국도 42호선인 인천~동해 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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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가창리에 있는 합기도 무술 단체. 합기도와 명재남 국사가 창안한 한기도, 합기 무예 등을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보급하는 단체이다. 합기도 정통 술기의 승계·발전과 한국적인 합기도의 보급·장려를 통하여 많은 국민들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몸을 지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합기도 무술인 명재남이 1974년 8월 국제연맹합기회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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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전해지는 금속(金屬)이나 돌에 새겨진 문자. 금석유문(金石遺文)이라고도 하며 이를 연구하는 것을 금석학이라고 한다. 도장 또는 도서를 인각하는 것을 전각(篆刻)이라 하는데, 김정희나, 오세창, 정학교 등이 이 방면의 대가로 손꼽히고 있다. 용인에서는 일호 남계우가 전각한 『도서기(圖書記)』가 있어 그가 나비뿐만 아니라 전각에도 일가견이 있었던 인물임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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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삼재를 시조로 하고 유대술과 유대건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기계유씨(杞溪兪氏)의 시조는 신라 때 아찬 벼슬을 역임한 유삼재(兪三宰)이다. 그의 후손 유의신(兪義臣)이 신라 멸망 후 고려에 불복하자 고려 태조가 지금의 경상북도 포항시인 기계의 호장을 삼은 것을 연유로 하여 후손들이 기계를 본관으로 하게 되었다. 그 후 기계유씨는 유의신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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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기묘사화의 핵심 인물인 음애 이자와 그의 정치적 인생에 영향을 주었던 조광조가 언제 만났는지 분명치가 않다. 다만 기묘사화가 훨씬 지난 뒤 조광조의 일족이며 함께 친하게 지냈던 조광좌(趙光佐)의 아들인 조항(趙沆)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들의 인연을 알 수 있다. 그들이 함께 용인의 음애 선산 부근에 사은정을 세웠던 옛 일과 관련해 보면, 조광조와 음애의 분산(墳山)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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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정을 보수하여 고친 기록을 보면, 4인의 인연과 마지막 운명을 알 수 있다. ‘서로 의(誼)를 맺고 또 그 근처에 산소가 있는 언덕과 전원을 사이에 두고 지냈으며 한강 남쪽 용인 땅에 자리를 잡아 정자를 지으니 그 정자 이름이 사은정이다. 대체로 밭갈고 땔나무하고 낚시질하고 나물캐고 하는 네 가지 낙에서 취한 것으로 노년의 생활을 즐길 계획이었다. 또한 사현의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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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광역철도 분당선의 전철역.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 전철 분당선 연장선의 한 역으로 신갈역 다음에 위치하며, 2011년 12월 개통되었다. 분당선 연장선인 오리역-수원역 간의 19.5㎞의 복선 전철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12월 28일 죽전역-기흥역 5.1㎞ 구간이 개통되면서 기흥역도 문을 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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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기흥읍 승격 7주년 기념비. 기흥읍 기록비는 일종의 연혁 비이다. 1914년에 기곡면과 구흥면을 통합하여 기흥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후 1985년 10월 1일, 대통령령 제11772호에 따라 기흥면은 기흥읍으로 승격되었다. 기흥읍으로 승격된 지 7주년을 맞이하는 1992년에 당시의 읍세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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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경주이고 1896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1913년 남강 이승훈이 건립하여 민족 교육을 펼친 오산학교를 3회로 졸업하였다.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용인 출신 독립운동가 여준에 의해 죽산군 원삼면 능골[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릉리]에 있던 삼악학교와 만주 통화현 신흥무관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였다. 그 후 일본으로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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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천주교 신부이자 순교자로 용인에서 성장한 인물. 본관은 김해. 증조부는 김진후(金震厚)[비오, 1738~1814], 할아버지는 김택현(金澤鉉), 아버지는 김제준(金濟俊)[이냐시오, 1796~1839]이고 어머니는 장흥고씨 우르슬라이다. 어렸을 때의 이름은 김재복(金再福), 족보에 올려진 이름은 김지식(金芝植), 어른이 되었을 때의 이름은 김대건(金大建), 세례명은 안드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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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인민군의 남진을 지연하기 위해 벌어진 전투. 한강 방어선을 돌파한 인민군의 일부 부대가 김량장 방면으로 진출을 시도하자, 본대와 합류하지 못하고 있던 국군 제8연대 2대대가 급히 투입되었다. 이들은 인민군을 기습하여 김량장에서 축출하는 등 상당한 전과를 거두었으나, 곧바로 인민군의 반격에 김량장 서쪽으로 이동했다.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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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렬서원 원장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풍. 자는 백후(伯厚), 호는 잠곡(潛谷)·회정당(晦靜堂)이다. 증조부는 김덕수(金德秀), 할아버지는 김비(金棐), 아버지는 김흥우(金興宇)이고, 외조부는 조희맹(趙希孟)이다. 아들은 김좌명(金佐明), 손자는 김석주(金錫胄)이다. 1605년(선조 38) 진사시에 급제하고 이후 성균관에서 수학했다. 성균관 유생의 신분으로 16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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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주원은 대한제국의 군부 경리국 제1과장 3등 감독을 역임하였으며, 황해도 연안군과 전라남도 옥과군의 군수를 지내는 고위 관직에 있었다. 그러나 1910년 일제에 의해 나라가 망하자 관직을 사퇴하고 서간도로 망명하였다. 그 후 중국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등지를 왕래하며 독립운동을 모색하다가, 1915년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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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용인의 금령 전투에서 승리한 의병장. 본관은 언양. 자는 사중(士重), 호는 건재(健齋)·극념당(克念堂)이다. 증조부는 김응복(金應福), 할아버지는 김식(金湜), 아버지는 김중기(金重器)이며, 외할아버지는 이용(李蓉), 부인은 박덕창(朴德昌)의 딸이다. 1573년(선조 6) 군기시주부(軍器寺主簿)가 되고, 1578년 임실현감(任實縣監)을 지냈다. 15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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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화가.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일소(逸少), 호는 일호(一濠), 초명은 영시(永詩). 숙종 연간의 문신 남구만(南九萬)의 5대손이며, 아버지는 부사 남진화(南進和)이다. 부인은 심대항(沈大恒)의 딸인 청송(靑松)심씨[1808~1848]이다. 자식은 2남 1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남주원(南周元), 남시본(南蓍本)이나, 남주원은 백부인 남영서(南永書)에게 양자로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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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에 이색이 지은 기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이색(李穡)[1328~1396]의 문집인 『목은집(牧隱集)』에 전하는 기문으로, 이석지(李釋之)의 은둔 생활을 칭송한 글이다. 고려 말 학자 이석지(李釋之)가 지금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南谷)에 은거하며 사는 모습과 남곡의 수려한 경관, 이석지와의 교분이 잘 나타나 있다. “용구 동쪽에 남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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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년 윤선도가 서울에서 용인을 거쳐 해남까지 내려가며 지은 기행시. 윤선도(尹善道)[1587~1671]의 문집인 『고산유고(孤山遺稿)』에 전하는 작품으로, 25세 때 서울에서 고향인 해남까지 내려가며 감회를 표현한 기행시(記行詩)이다. 칠언시 122구로 구성된 장편 한시 작품이다. 전체의 구성은 서사(1~6행), 본사(7~120), 결사(121~122)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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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덕휘(德輝), 호는 의졸(宜拙). 부친은 남식(南烒)[1589~1650]이고, 동생은 남이성(南二星)[1625~1683], 아들은 남구만(南九萬)[1629~1711]이다. 평소에는 어버이를 공경하는 데 힘을 썼고, 관직에 종사할 때는 절용(節用)을 우선으로 하였으며, 재물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1656년(효종 7) 내시교관(內侍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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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 활동. 용인시는 경기도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평균 고도 85.7m에 이를 정도로 시 전체의 59%가 구릉성 산지로 되어있다. 여름철 기온이 인접 지역에 비해 2~3도 높고 겨울철 기온은 반대로 2~3도 가량 낮다. 연평균 기온은 11도로 평균 최고 기온은 19.1도이고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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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8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택지개발지구 안에 있는 대지산을 사기 위해 주민들과 환경 단체가 벌인 자연 신탁 국민 운동. 정부는 도시 지역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1980년에 주택 건설에 필요한 주택 건설 용지(택지)의 취득과 개발, 공급 등에 관한 특례를 규정하는 「택지개발촉진법」을 제정·시행했다. 1990년대 들어 민간 건설업체들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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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고등 교육 기관. 현재 우리나라 고등 교육법에 의하면 교육부장관의 지휘 감독을 받는 고등 교육 기관은 수업 연한에 의해 전문대학·대학(대학원 포함)·각종 학교로 구별해 볼 수 있다. 근대 이후 용인의 고등 교육기관의 효시는 1953년 양지면 남곡리에 세워진 중앙농림대학으로 6년간 유지되다가 서울로 이전하였다. 1970년대 후반 수도권 인구 분산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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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경기도의 남부 중심부에 위치한 용인시는 북쪽에 성남시와 광주시, 동쪽에 이천시, 남쪽에 안성시와 평택시, 서쪽에 화성시, 수원시, 의왕시와 접해 있어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한 도로망을 가지고 있다. 용인시를 지나는 도로는 남북을 지나는 경부고속국도와 동서를 관통하는 영동고속국도, 남북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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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던 터. 용인 지역에는 고대에서 조선시대 말까지 오랜 세월 동안 각종 도자기가 활발히 생산되었다. 그 결과 통일신라시대의 토기 요지와 고려시대의 청자·백자·도기 요지, 조선시대의 분청사기·백자·옹기 요지들이 각지에 두루 분포하고 있다. 용인 지역의 도요지에 관한 기록으로 15세기의 『세종실록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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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집안을 일으킨 데릴사위 이야기. 1983년에 채록되어 1984년에 출간된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실려 있다. 옛날 조선시대, 한 선비가 과거를 보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이참봉의 아들 이선달 집에서 묵게 되었다. 잠을 자는데 밖이 요란해서 나가보니, 한 사람이 창문으로 집안을 엿보고 있었다. 뒷덜미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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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백운산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동막천이 발원하는 용인시 고기동은 성남시, 의왕시 및 수원시 장안구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에 바라산-백운산-광교산[582m]-형제봉 등 500m 내외의 산 능선이 남북 방향으로 쭉 뻗어 있어 황구지천의 최상류인 광교천과 탄천의 지류인 동막천, 손곡천의 분수계 역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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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여성 합창단. 합창 음악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시민 의식을 고취하며,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육성하기 위하여 창단되었다. 1996년 6월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갈릴리교회에서 10여 명 남짓한 여성들이 모여 최고의 여성 합창단을 목표로 갈릴리싱어즈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다. 1997년 5월 제1회 정기 연주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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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가고 싶은 이유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어느 장을 가던지 장터에는 장국밥집이 있기 마련이다. 백암장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또 한 곳은 해장국집이었다. 연일 장을 돌다보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새벽까지 걸어 백암장을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숙박비가 아까워 한데서 자다가 아침이면 해장국집을 찾았다. 선지해장국집을 하고 있는 민영기(51) 씨는 “아직도 백암에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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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 있는 사립 대학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학술의 심오한 이론과 그 올바른 활용 방법을 연구하고 교수하며, 국가 발전과 민족 문화 창달을 통하여 인류 사회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할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다. 또한 인격과 교양을 갖춘 기독교 신앙인 양성, 학술 연구와 교수를 통한 전문인 양성, 국가 발전과 민족문화 창달에 공헌할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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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에 있는 공립 교육 시설. 초·중·고 학생들에게 야영 수련을 통해 민주 시민의 자질을 육성하고, 야영의 기초 능력을 습득하며, 자연 탐사 활동, 안전 구호 활동, 자연 보호 활동 등 다양한 기능을 익히게 하고 심신의 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8년 한국걸스카우트 서울연맹이 야영장 부지로 매입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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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의병. 1727년(영조3) 청주에서 이인좌가 반란을 일으키자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났는데, 이 때 문성천은 양지현(지금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던 가의대부(嘉義大夫) 주헌(朱櫶)이 의병을 모집하자 그를 도와 좌찬현(佐贊峴)에서 서울로 진격하는 적을 막고 수백 여 명을 죽였다. 이 일이 임금께 보고되었으나 상을 받지 못하였다가, 1785년 경기관찰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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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배추, 무 등의 채소를 소금에 절여 파, 마늘, 고춧가루, 젓국 등의 양념을 넣어 버무려 발효 숙성시킨 것으로, 다른 경기 지역과 마찬가지로 배추김치를 배추속백이라고 불렀다. 또한 싱건지와 짠지를 먹는다. 대표적인 김치를 들라면 열무짠지, 속백이, 깍두기 등을 든다. 일상식에서 짠지나 싱건지를 먹는 것은 경기도 지역의 특징이기도 한데, 서울 음식보다 소박하고 간은 세지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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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쓰이는 특유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용인시는 경기도 중심부에서 약간 동쪽으로 비켜서 동쪽으로는 이천시와 광주시에 맞닿고, 서쪽으로는 수원시와 화성시와 닿았다. 그리고 북쪽과 남쪽으로는 성남시와 안성시와 연접하여 경계를 이루는 지리적 위치에 있다. 용인시는 이런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서울과 더불어 중부 지역 방언(표준어)의 특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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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용인 전투에 참여한 무신. 본관은 해미(海美). 호는 풍암(楓巖). 백광언은 무과에 급제하여 용맹하고 과감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일찍이 정여립(鄭汝立)의 권세가 높아지자 도내(道內)의 문무사류(文武士類)가 모두 이와 결탁하였으나, 홀로 동조하지 않은 까닭에 미움을 받아 1589년(선조 22) 북청판관(北靑判官)으로 체직(遞職)되었다. 15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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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 백련사는 통일신라시대 801년(애장왕 2)에 신응선사(愼應禪師)가 암자를 지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고려 후기 1389년(공양왕 1)에 승려 천공(泉公)이 절을 고쳐 지었다고 한다. 조선 초기 무학대사는 이곳 백련암에 18나한상을 조성하고 절을 중건하였다고 한다.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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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에 있는 전통 재래 시장. 백암장은 조선시대에 죽산현에 속했던 장시로, 배관장(排觀場) 혹은 배감장(排甘場)으로 불리었다. 언제 설시되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 시적고(市糴考) 향시조(鄕市條)에 ‘배관장’이란 이름이 기록상 처음 등장하여 18세기 후반에 이르러 서울과 수원·안성 등 경기 지역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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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원삼면 등지에서 생산되는 쌀. 1985년에 쌀 계약 재배를 목적으로 추청작목반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농민들의 호응도가 낮아 백암농업협동조합에서 작목반 구성원들에게 특별 영농자금과 종자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계약 재배를 개시했다. 정선된 쌀로 수매를 받은 결과, 1996년에 품질인증을 받았다. 벼의 종류는 조생종인 추청이고, 서울의 상수원 1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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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1월 경기도 이천의 백현에서 이천 의병과 일본군 수비대간에 벌어진 전투. 1895년 음력 8월 20일 일본 공사관의 주도로 자행된 명성황후 시해 사건인 을미사변을 기화로 조선의 각계각층에서 반일 기운이 고조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년 11월 15일 단발령이 공포되자 반일 감정은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갔고, 각처에서 의병이 일어났다. 서울에서 가까운 이천에서도 의병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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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청나라 군대의 침략에 맞서 싸운 전쟁. 1627년(인조 5) 후금(後金)[뒤의 청나라]의 1차 침입 때 조선과 후금은 형제의 맹약을 하고 두 나라 관계는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나라 이름을 청(淸)으로 고친 후금은 정묘호란 때 맺은 ‘형제의 맹약’을 ‘군신(君臣)의 의(義)’로 개조하자고 요청을 해올 뿐 아니라 무리한 세폐와 정병 3만까지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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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축 산성. 보개산성은 경안천과 신갈천의 분수령을 이루는 보개산 정상부에 위치한 산성이다. 성내 시설물로는 성문과 건물지 등이 확인된다. 성문은 동문지, 남문지와 암문(暗門)의 성격을 가진 남벽 서측의 문지 등 세 곳이지만 원래는 이보다 더 많은 문 시설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성내에서는 주로 도기편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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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보쌈으로 업혀 갔다 장가간 남자 이야기. 1983년 1월 16일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에 사는 유용식(남, 65)이 구연한 것을 조희웅이 채록하였고, 1984년에 출간된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실려 있다. 경상도에 큰 부자가 살았다. 부자는 자식교육도 모르고 돈만 알았다. 가족들은 물론이고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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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용인 지역의 관아에서 긴급한 상황을 중앙에 전하던 군사 통신 시설. 전국적으로 5개 망으로 구성되었던 봉수망 중에서 용인의 봉수는 경상도에서 출발하여 충청도를 거쳐 광주 천림산에 도달하는 제2봉에 속해 있었다. 유형에서는 서울의 경봉수와 해륙 변경의 연변봉수를 연결하는 중간 봉수인 내지봉수의 성격을 지녔다. 봉수의 설치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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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불교 관련 단체. 불교단체는 그 조직 구성의 특징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이 중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 태고종 등과 같은 불교계 내 주요 종파 단체가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외 개별 사찰을 중심으로 조직된 승려들의 수행 공동체인 승가, 불교의 교리를 학습하거나 불교 수행법을 실천하기 위하여 승려와 신도들이 조직한 단체, 그리고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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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용구가 사은정의 중수를 기념하여 지은 기문. 「사은정 중수기(四隱亭 重修記)」는 조국형(趙國衡)과 이인규(李麟珪)가 사은정(四隱亭)을 중수한 뒤에, 작자인 이용구(李容九)에게 중수기를 부탁하자 지어 준 기문(記文)이다. 글씨는 정영소(鄭榮韶)가 썼으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있는 사은정(四隱亭)에 현판으로 걸려 있다. 사은정은 정암 조광조(趙光祖)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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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우리나라 불교는 중국을 거쳐 고구려, 백제, 그리고 신라의 순으로 수용되었는데, 고구려는 372년(소수림왕 2) 전진의 아도와 순도가 불상과 불경을 가지고 들어와 불법을 전한 것이 시초이다. 당시의 용인 지역은 백제의 영역이었는데, 백제는 384년(침류왕 1)에 동진(東晋)에서 온 호승(胡僧) 마라난타로부터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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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있다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으로 이전한 문화재단.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경영 이념에 따라 육영과 문화 복지 사업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65년 2월 이병철 회장의 재단 설립 발표에 이어 같은 해 4월 재단법인 삼성문화재단이 설립되었다. 1976년 5월 공익 법인으로 지정되었으며 1977년 8월 삼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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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서광사는 비구계와 사미계를 받은 주지 남수명 승려가 1993년에 창건하였다. 사찰은 대웅전 삼존불, 극락전 아미타불, 전불과 삼성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은 근래 완성되었고, 법당 왼쪽에 요사채와 산신각이 있다. 법당에는 석가모니불과 협시불로 지장보살,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다. 주로 용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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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해주오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오도일의 시문집. 조선 후기 숙종 때 대제학을 지낸 서파(西坡) 오도일(吳道一)[1645~1703]의 시문집으로 1729년(영조 5)에 간행되었다. 1729년(영조 5) 3월 아들인 오수채(吳遂采)에게 분무원종이 녹훈되어 오도일에게는 좌찬성이 추증되었는데, 본집의 총목(總目) 말미에 적힌 간기를 보면 곧이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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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천주교 군종교구 소속 천주교회. 선봉성당은 선봉대성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유수일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와 98명의 군종 신부들로 구성된 군종교구에서 용인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특수 사목을 펼치는 성당이다. 현재 군종교구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을 7개의 지구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는데, 선봉성당은 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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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경기도박물관에 기탁 보관된, 선조의 친필 비밀문서와 정조의 어친필(御親筆)을 별책으로 묶은 첩. 『선조어서 사송언신 밀찰첩(宣祖御書賜宋言愼密札帖)』과 『정조어제 선조어서 밀찰발(正祖御製宣祖御書密札跋)』은 모두 2첩으로 묶여진 고문서로, 1987년 12월 26일 보물 제941호로 문화재청에 지정 등록되었다가, 2004년 영정과 분리되고 명칭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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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용인은 조선시대의 용인현을 계승한 지명으로 고려시대에는 용구현과 처인현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중 용구현은 본래 고구려의 땅으로 구성현 혹은 멸오(滅烏)라 불렸는데, 신라 경덕왕 때 거서(巨黍)로 고쳐졌다가 고려 초에 용인으로 바뀌었다. 기록에는 남아 있지 않지만 고구려가 구성현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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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기독교 초창기 신자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성당이 없고, 다만 공동으로 모여 기도하고 학습하는 장소가 있을 뿐이었다.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도시를 중심으로 성당을 건축하기 시작하였다. 성당 건물은 모습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갖추어진 공간들이 있다. 그 첫 번째가 전례의 중심이 되는 중앙의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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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처음 성주이씨가 터를 잡아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이씨들이 복을 받으라는 뜻으로 성복(盛福)이라 하였으나 뒤에 성(星)자로 바뀌었다. 그리고 본래의 이름은 성복골이 아니라 성불골이었는데, 이는 성복리의 꼭대기에 성불사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용인군 수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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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가마 터. 성복동 요지는 통일신라시대 토기 및 기와가마 유적이다. 성복동 요지에서 조사된 유구는 가마 4기, 용도 불명의 소성유구 2기, 대형 회구 1기, 조선시대 수형주거지 1기, 목관묘 2기, 석관묘 2기, 기타 수형유구 4기 등이다. 전체적으로 여러 시기의 유구들이 복합적으로 조사되었지만, 중심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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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보육 시설. 영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남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특별시 서초구 위탁 시설이다. 사회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소년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이들로 하여금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따뜻한 마음과 건전한 인격 형성을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46년 9월 1일 이우철 신부가 5명의 고아를 보호하기 시작하여 1947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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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성씨의 세거지와 집성촌. 성(姓)은 혈연적인 것을 말하고 씨(氏)는 지역을 뜻한다. 그러므로 김해김씨하면 김은 성이고 씨는 김해가 된다. 삼국시대의 시조들이 모두 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성을 사용한 것은 삼국시대 이전이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통일신라까지도 성이 일반화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통일신라 이전에 일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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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과 보정동 연원마을 사이에 있었던 고개. 『용인읍지』에는 망객현(望客峴)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손님[客]이 오나 안 오나 내다보는 고개’라는 뜻에서 이를 손맞이고개라고 하던 것을 한자화하면서 망객현이 된 것으로 보이며, 손맞이고개가 변음되어 소마니고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영남대로였던 소마니고개 길목에 이르면 서울이 하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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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한역되어 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입을 통하여 전해 오며, 지혜나 교훈을 비유적·상징적으로 압축하여 민족 전체가 공유하는 훌륭한 민족적 언어 예술이요 문학 유산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속담의 세 가지 요건을 들자면 첫째, 민중 속에서 생산된 관용적 표현이다. 둘째, 보편적인 의미를 강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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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용인에서 활동한 친일파 함경남도 장진 출신이다. 구한말 양지현감으로 부임하여 용인과 인연을 맺었다. 본관은 은진(恩津). 호는 제암(濟庵). 아버지는 율학훈도 송문수(宋文洙)이며, 아들은 송종헌(宋鍾憲)이고, 손자는 송재구(宋在九)이다. 송종헌은 송병준 사후 백작의 작위를 이었고 양지면장을 지냈으며, 손자도 양지면장을 지냈다. 함경남도 장진(長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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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렬서원의 원장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은진. 아명은 성뢰(聖賚),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庵) 또는 우재(尤齋). 증조부는 봉사(奉事) 송구수(宋龜壽), 조부는 도사(都事) 송응기(宋應期), 아버지는 사옹원봉사(司饔院奉事) 송갑조(宋甲祚)이다. 어머니는 선산곽씨로 봉사 곽자방(郭自防)의 딸이다. 1625년(인조 3) 도사 이덕사(李德泗)의 딸 한산이씨와 혼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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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 있었던 반공 청년 단체. 국군의 후퇴 이후 북한군에 점령당했던 남한의 여러 지역에서 학생, 청년, 주민들을 중심으로 저항 단체가 조직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저항 단체로는 경기도 고양 파주 지역의 태극단, 강원도 춘성군 남면 가정리 지역의 반공투쟁 공작산악대, 강원도 춘성 북산면 수내리 지역의 반공결사대, 강원도 인제 기린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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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 있는 폐전자제품 재활용 센터. 서울과 경기 지역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유발해 온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폐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환경부가 시행 중인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EPR)에 따라 생산자의 재활용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3년 5월 30일 한국전자산업환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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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있는 경부고속국도 진·출입로. 1971년 10월 30일 개통되었으며, 경부고속국도 서울 기점 30.5㎞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수원영업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입구 차로 5개소, 출구 차로 4개소 등 모두 9개의 차로가 있다. 최근에는 교통 혼잡을 덜기 위해 신갈 하천 제방도로를 이용하여 출구 차로 2개를 더 개통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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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여성 합창단. 음악과 지역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모여 창단한 순수 민간 여성 합창단으로, 2001년 4월 한국 최초로 쇼스타코비치 오라토리오「숲의 노래」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연주하였다. 2006년부터 장애인 복지관, 교도소 등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공연하였다. 2010년 각종 합창공연대회에 참가하였으며 특히 창작가곡을 용인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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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고매동·공세동·농서동에 걸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오산천 지류인 수원천·지곡천·공세천·고매천 등이 유입되는 곳에 신갈저수지가 1964년에 축조되면서 오산, 평택 지역의 홍수위가 조절되고, 이 지역의 곡창 지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젖줄이 되어 전천후 영농이 가능하게 되었다. 신갈저수지 남쪽에서 흘러나온 물길은 신리천, 장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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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선장마을에 있는 서낭당.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에 있는 선장마을에는 박석고개 서낭당과 배오개 서낭당이 있는데, 이들 서낭당은 각각 포곡읍과 모현읍의 경계 지점인 박석고개와 배오개고개에 있다. 박석고개는 일명 ‘고밀고개’라고도 하며, 선장마을 사람들이 모현장을 갈 때 주로 이용하던 고갯길이었다. 박석고개 서낭당이 있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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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용인에서 활동한 천주교 순교자. 세례명은 베드로이다. 양반 출신으로 1790년대 초 천주교에 입교하였는데, 1801년 신유박해가 끝난 뒤 경기도 용인시에서 약 16㎞쯤 떨어진 곳으로 이주하였다. 그 후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던 40여 명의 신자들을 이끌고 강원도로 옮겨 갔다. 신태보는 이곳에서 기록상 최초로 천주교 신자들만의 마을인 교우촌(敎友村)을 형성하였다. 강원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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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공망(公望), 호는 서돈(西墩)이다. 영의정 심온(沈溫)의 5대손이며, 경력(經歷) 심의검(沈義儉)의 아들이다. 유학(幼學)으로 1572년(선조 5) 문과에 급제, 홍문관에 들어가 정자·박사·수찬을 지내고, 1584년 지평에 이르렀다. 이때 동서의 붕당이 생기려 하자, 언관으로서 붕당의 폐단을 논하였으며, 이어서 사인·사간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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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604년(선조 37) 심대에게 발급된 공신 교서. 심대(沈垈)[1546~1592]는 1572년(선조 5) 문과에 급제하고, 1592년 선조를 의주로 호종하는 데 공을 세웠다. 권징(權徵)의 후임으로 경기도관찰사에 제수되어 서울을 수복하기 위해 시민들의 내응을 시도하다 삭녕에서 왜병의 야습으로 전사하였다. 「청원군심대호성공신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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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심대의 묘. 심대(沈岱)[1546~1592]의 본관은 청송이며, 자는 공망(公望), 호는 서돈(西敦), 시호(諡號)는 충장(忠壯)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권징(權徵)의 후임으로 경기관찰사를 제수받고 왕을 의주로 호종(扈從)하였다. 이후 심대는 서울 탈환을 위해 남하하다가 전사하였다. 임진왜란이 평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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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출신의 교육자 용인 출신의 교육자로 평생을 고향의 교육을 위해 헌신했으며 고향집터에 상업고등학교를 세워 용인 출신의 인재를 배출, 향토와 국가경제에 크게 공헌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청송 심씨 인수부윤공파로 아버지 심종필(沈鍾弼)과 어머니 홍순덕(洪淳德) 사이의 5남매 중 장남이다. 용인초등학교를 거쳐 서울의 도립경기상업학교[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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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출신의 근대 서양화가 운보 김기창 선생의 수제자인 심형구는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미술전람회[약칭 鮮展]에 여러 차례 특선을 하였으며, 이화여자고등학교 미술교사를 거쳐 1945년 이화여자대학에 우리나라 최초로 미술학과를 설립하여 초대 학과장이 되었다. 이화여대 예술대학장과 박물관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미국 아델피[Adelphi]대학 회화과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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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이인좌의 난 연루자. 지리학교수(地理學敎授)를 지내던 안호(安鎬)의 동생이다. 1728년 이인좌의 난으로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 경기도 용인 주변 지역에서도 군사를 모아 변란을 도모하려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양성현 송전리(지금의 용인시 이동읍) 에 살던 장흠이 주도했다. 안박은 장흠에 포섭되어 변란 도모에 동원할 군사를 규합하던 중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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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와 백봉리에 있었던 반공 청년 단체. 국군의 후퇴 이후 북한군에 점령당했던 남한의 여러 지역에서 학생, 청년, 주민들을 중심으로 저항 단체가 조직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저항 단체로는 경기도 고양 파주 지역의 태극단, 강원도 춘성군 남면 가정리 지역의 반공투쟁 공작산악대, 강원도 춘성 북산면 수내리 지역의 반공결사대, 강원도 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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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에 있는 종합 휴양 시설. 1969년 8월 11일 용인컨트리구락부로 설립되었다. 1970년 6월 28일 18홀(서코스 3,095m, 남코스 2,855m)의 골프장을 개장하였고, 1974년 7월 야외 수영장을 개장하였다. 1982년 9홀(동코스 2,944m)을 추가 개장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스키장을 개장하였다. 1984년 12월 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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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9년(정종 1)부터 1895년까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본래는 수주(水州)에 속해 있던 양양촌부곡(陽良村部曲) 또는 양량부곡(陽良部曲)이었다. 1399년(정종 1) 군현제 정비 과정에서 부곡을 현으로 소속시키면서 양지현으로 고쳐 처음 감무(監務)를 설치했다. 1413년(태종 13) 양지현감을 파견했고, 읍치를 광주의 임내(任內)인 추계향(秋溪鄕)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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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영동고속국도 진·출입로. 1973년 12월 31일 개통되었으며, 영동고속국도 인천 기점 60.8㎞ 지점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다. 한국도로공사 양지영업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입구 차로 3개 소, 출구 차로 4개소 등 모두 7개의 차로가 있다. 1일 평균 교통량은 2006년을 기준으로 입구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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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어대선은 200여년 조상대대로 살아온 현 기흥구 언남동에서 태어나 인근 용인향교에서 수학한 후 서울에 이거 생활하면서 1906년 용인향교에 맹보순이 설립한 명륜학교에 들러 후학을 지도하기도 하였다. 본관은 함종, 호는 시제(時齊). 아버지 어윤응(魚允應)과 어머니 순흥 안씨 사이에서 4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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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이동읍 천리에서 어윤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77년 4월 10일 이동면[현 이동읍] 천리에서 이영구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5년에 출간한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수록하였다. 이동면에 있는 어비천은 진위천이라고 하는데, 본래는 장호천이라고 불렀다. 이 장호천의 한 줄기에 어비울(魚悲鬱)이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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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 있는 생활 가전제품 제조업체.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을 통해 국내·외 특허 및 지적 재산권 40여 종을 출원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생활 가전제품 생산 전문 중소기업이다. 1997년 1월 25일 에이스전자로 출발하여 1999년 4월 1일 에이스전자(주)로 법인을 전환하였다. 2000년 11월 25일 용인공장을 준공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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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여호와(Jehovah)를 신앙 대상으로 하며, 1870년대 초에 미국에서 찰스 테이즈 러셀(C.T. Russell)을 중심으로 한 성서연구그룹에 의해 시작된 종교이다. 한국 사회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뿐만 아니라 『파수대』와 『깨어라』라는 소책자로 익숙한 여호와의 증인의 세계 본부는 뉴욕 브루클린에 있고, 남자 장로들의 모임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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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노인 복지 단체. 도덕과 윤리의 기본 정신인 효와 경로 사상을 현대적 가치로 계승, 발전시켜 노년의 질병 예방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아울러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여가 시간을 위하여 노년 문화 진흥 사업을 전개하고, 효의 사회화 운동을 펼쳐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사회를 구현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권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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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소속의 교회. 4세기에 아메리카 대륙에 살았다는 몰몬(Mormon)이라는 예언가이자 장군의 이름과 『몰몬경』이라는 경전으로 인해 몰몬교라고 알려진 이 종단의 명칭은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를 거쳐 현재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로 바뀌었다.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는 현재 미국의 솔트레이크시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상당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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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는 기예와 학술의 총칭. 예술은 경험과 상상력을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인간의 활동 및 작품을 말한다. 즉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등으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운 작품의 창작을 통하여 정신의 충실 체험을 추구하는 인간의 문화 활동 또는 작품 그 자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예술은 회화, 조각, 영화, 무용, 음악, 연극, 문학 등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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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호는 비연(斐然). 석성현감(石城縣縣監) 오옥정(吳玉貞)의 손자, 장성현감 오경민(吳景閔)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남인(南寅)의 딸이다. 부인은 연안이씨로 이석형(李石亨)의 증손녀이고, 외할아버지는 익양군(益陽君) 이회(李懷)이다. 외가인 영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으나 집은 서울 관동(館洞)[지금의 명륜동]에 있었다.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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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해주오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중기 오희문의 일기집. 『쇄미록(瑣尾録)』은 조선 중기에 선공감 감역을 지낸 비연(斐然) 오희문(吳希文)[1539~1613]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여러 곳으로 피난하며 10여 년간 쓴 일기이다. 1991년 9월 30일에 보물 제1096호로 지정되었다. 오희문이 난리 중에도 이와 같은 글을 남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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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대표적인 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권3 예전(禮典) 상장조(喪葬條)에는 “경성에서 10리 이내와 인가의 백 보 내에는 매장하지 못한다.”는 분묘에 대한 규정이 있었다. 오늘날 용인을 비롯한 서울 근교에 조선시대 명신들의 분묘가 다수 잔존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으로, 특히 용인 지역은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인간의 사후 음택인 분묘가 조성되기에 가장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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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공용 터미널. 용인시에는 에버랜드를 비롯한 한국민속촌 등 관광 레저 시설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캠퍼스,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등 교육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수도권과의 교통 접근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방권 이용객의 유입을 위해 서해안권과 영동권, 영남권, 충청권으로 연결되는 교통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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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시민단체. 용인은 백만 인구를 향하여 발전하는 도시로서 신구질서가 혼재해 있고, 개발과정에서 나타나는 시행착오적 각종 사회문제와 용인 동서간의 개발격차 문제 등의 해결 방안과 용인 미래를 위한 발전전략이 필요한 시기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용인시민, 전문가들과 함께 각종 토론회, 강연회, 각종 사회문제 조사 연구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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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에 있는 시민 운동 단체. 경기도 용인시 서북부 지역의 난개발로 인한 교통, 환경,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의 지역 이기주의를 넘어서는 수평적 네트워크를 기초로 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수렴하고, 지역 시민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중점 추진 과제로 교통 문제, 환경 문제, 교육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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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시. 용구현(龍駒縣)과 처인현(處仁縣)의 두 고을을 합쳐 용구에서의 ‘용’자와 처인에서의 ‘인’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옛 용인현(龍仁縣)·양지현(陽智縣)과 죽산도호부(竹山都護府)의 일부가 합해 이루어진 시이다. 용인현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멸오현(滅烏縣)이었다가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거서현(巨黍縣)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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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용인시 체육회 산하 볼링 단체.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소개된 볼링은 1967년 코리아볼링센터가 1967년 서울에 설립되면서 생활 체육으로서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용인에는 1970년대 말 현 김량장동 청한상가 지하에 볼링장이 설립되면서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볼링 경기를 통하여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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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년(세조 6) 김수녕이 용인현의 한 정자의 유래를 적은 기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용인현」 ‘누정(樓亭)’에 기록되어 전한다. 용인현감 박거명(朴居明)이 치소(治所)에 정자를 지은 뒤 김수녕(金壽寧)[1436~1473]에게 부탁하여 받은 기문(記文)이다. 박거명이 용인현감으로 부임하여 행한 선정을 칭송하면서, 새로 지은 정자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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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종직이 용인현의 원정(園亭)에서 잠시 쉬면서 지은 오언고시의 한시.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문집인 『점필재집(佔畢齋集)』 권5에 전한다. 오언고시(五言古詩)의 한시 작품으로, 총 18행으로 구성되었다. 용인현에 있는 원정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어, 마치 산수화를 보는 듯한 작품이다. 구체적인 예로, 나무 틈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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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촌이란 일반적으로 마을 주민 대다수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혈연으로 이루어진 촌락을 가리킨다. 집성촌과 비슷하긴 하지만 보다 혈연적으로 가까운 씨족집단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조상의 제사를 함께 지내며 동족 간의 상부상조를 위한 조직을 갖추어 집단행동을 취하는데, 이는 마을의 모든 생활에 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동족촌 안에는 기본적으로 종가와 사당, 재실, 서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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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용인은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불린다.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전자와 전기, 자동차, 원자력 등등, 모든 분야의 첨단 산업 시설과 연구소, 연수원 등이 용인 지역에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하고, 산업 시설과 연구단지가 서울을 비롯한 인근 시군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입지에 자리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990년대 이후 수지구와 기흥구를 중심으로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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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용인시가 2003년 11월부터 정광산[520m] 일대의 1,622,705㎡를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자연휴양림 지역으로 본격 추진하였으며 2008년 12월에 사업이 완공되었다. 사업비는 402억 원, 사업 기간은 2004~2008년이다. 계획 부지의 76%에 이르는 국유림 1,155,000㎡에 대해서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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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면서 지역 문화발전을 도모하는 조형예술가들의 모임. 용인현대조각회는 용인시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조각가들의 모임으로, 2008년 10월 용인시청 문화예술원에서 용인현대조각회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술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용인 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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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정을 시조로 하고 이유겸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우봉이씨(牛峰李氏)의 선계는 신라 때 공신이 된 이두창(李頭昌)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후 후손에 대한 기록이 없어져서 이공정(李公靖)을 시조로 삼고 있다. 이공정은 고려 명종 때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벽상삼한공신(壁上三韓功臣) 삼중대광(三重大匡) 문하시중(門下侍中)으로 잠성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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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 있는 기계장비 조립용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1988년 6월에 우전정밀을 설립하여 금형 사업을 시작하였고, 같은 해 8월부터는 성형 사업을 시작하였다. 1992년 8월에 용인공장을 고림동에 건립하였다. 1995년 11월에는 주식회사 우전정밀로 법인을 전환하였다. 1996년 4월에는 본사 성형 사업을 용인공장으로 통합하였고,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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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화물 또는 여객의 수송을 담당하는 업종. 운수업은 일반적으로 화물 또는 여객의 운송을 영업 목적으로 하는 산업을 총칭하는 용어로 교통 사업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수송 목적물에 따라 화물 운수업과 여객 운수업으로 분류하기도 하며 수송 영역에 따라 육상 운수업, 해상 운수업, 항공 운수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육상 운수업은 크게 철도 운수업과 자동차 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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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착용해온 의복 및 이와 관련한 풍속이나 경향. 일정 지역의 의생활은 주로 지리·기후·지형과 같은 자연적 환경이나 경제·사회·문화와 같은 사회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한 국가 경계 내에서도 이와 같은 환경의 차이에 따라 각 지역의 의생활은 조금씩 달리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특히 일상복 보다는 의례복 관련 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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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출신의 교육자 이경환은 용인공립국민학교와 경복공립중학교, 서울대 농과대 농학과를 거쳐 용인태성고등학교에서 교사와 교장을 역임하여 수많은 후학을 길러냈다. 한편 용인선관위 부위원장, 국제라이온스클럽 위원장, 용인군 교육회장 등의 사회활동을 하였다. 본관은 안성이고 호는 내천(乃天)이다. 부친은 이덕순이며 1944년 부인 창원 황씨와 결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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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용인 전투에 참여한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사무(士武), 호는 우계산인(雨溪散人). 증조부는 사간원사간 이의무(李宜茂), 할아버지는 좌의정 이행(李荇), 아버지는 도사 이원상(李元祥), 어머니는 동부승지(同副承旨) 신옥형(申玉衡)의 딸이다. 1567년(명종 22) 생원이 되고, 1574년(선조 7)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어 권지성균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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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출신의 의사. 용인 출신 의사로서 지역 의료계의 산증인이자 의술은 곧 인술이라는 것을 평생 동안 온몸으로 보여준 참 의료인이다. 본관은 우봉(牛峰), 아버지 이병철과 어머니 오영선의 1남 4녀 중 외아들이다. 용인초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유학하여 경복중학교와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해방되던 1945년부터 5년 동안 경기도 도립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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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용인의 문신이자 교육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성일(聖一), 호는 심재(心齋)·운정. 아버지는 이명익(李溟翼)이며, 양부는 이건익(李建翼)이다. 강위(姜瑋)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882년(고종 19) 정시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 부수찬·강원도 암행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다가 1886년 수구파로 몰려 고금도에 유배되었다. 1894년 갑오개혁 때 복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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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당시 이동면]에서 일어난 3·1운동. 1910년대 용인 지역 농민들은 일제의 강압적인 무단 통치와 열악한 사회 경제적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동면 시위운동은 이러한 농민들의 불만과 저항 의식이 독립 선언을 계기로 폭발한 것이다. 묵리의 굴암사 주지 원공은 서울에서 만세 시위를 직접 목격하고 3월 20일 굴암사로 돌아와 승려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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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용인 출신의 효자. 이맹석은 조선 세종 대에 경기도 용인현에 살았다. 할아버지 이도을(李都乙)이 서울에서 죽었는데, 이맹석의 아버지가 종기가 심해 거의 죽게 되어 장례를 치르지 못하였다. 그러자 이맹석이 아버지를 대신해 예의에 맞게 염(殮)하고 장사를 지냈다. 그리고 무덤 앞에 여막을 짓고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그 후 부모가 사망하자 이맹석은 몸소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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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용인에 은둔한 문신. 본관은 영천(永川). 호는 남곡(南谷). 판도판서(判圖判書)를 지낸 이송현(李松賢)의 손자이고, 아버지는 경덕재생(慶德齋生) 이흡(李洽)이며, 어머니는 영천윤씨(永川尹氏) 윤취(尹就)의 딸이다. 이석지(李釋之)는 이곡(李穀)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341년(충혜왕 2) 목은(牧隱) 이색(李穡)과 함께 성균시(成均試)에 급제하여 진사(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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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출신의 교육자. 일찍이 애국계몽운동에 뜻을 두어 고향에서 야학을 시작으로 강습소, 간이학교, 중학교 등을 잇달아 설립하여 문맹퇴치와 애국계몽, 인재양성에 평생을 바쳤으며 양지면에 있는 명문사학 용동중학교의 실질적인 설립자이다. 본관은 덕수(德水), 아버지 이민설(李敏卨)과 어머니 한사전(韓沙田)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911년 4월 20일 양지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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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용인. 자는 덕재(德哉), 호는 도곡(陶谷). 증조부는 찬성공 이후연(李後淵), 조부는 파주목사 이정악(李挺岳), 아버지는 좌의정 이세백(李世白)이다. 어머니는 정경부인으로 군수 정창징(鄭昌徵)의 딸이고, 홍익한(洪翼漢)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서울 북부 진장방(鎭長坊) 소격동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21세 때 도승지로 있었던 아버지 이세백이 기사환국(己巳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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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1558년(명종 13) 무과에 급제, 전라도수군절도사로 있다가, 1583년(선조 16) 니탕개(尼湯介)가 경원(慶源)과 종성(鐘城)에 침입하자 경원부사(慶源府使)가 되어 이를 격퇴하였다. 1586년 니탕개가 재차 회령(會寧)에 침공하자 회령부사(會寧府使)로서 그 본거지를 소탕하는 등 공을 세워 함북병마절도사가 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순변사(巡邊使)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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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출신의 교육자. 용인 출신의 교육자로 평생을 용인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면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였고, 용인문화원 원장을 맡아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1927년 경기도공립사범학교를 졸업하고, 화성군남양초등학교, 서울청운초등학교·서강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1944년 용인에 내려와 송전초등학교 교사와 남사초등학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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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차야(次野), 호는 음애(陰崖)·몽옹(夢翁)·계옹(溪翁)이다. 이색(李穡)의 후손으로, 대사간 이예견(李禮堅)의 아들이다.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1501년(연산군 7)에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며, 이때 함께 급제한 김안국(金安國)·성세창(成世昌) 등과 교유했다. 1504년 식년문과에 장원급제하여 감찰(監察)·이조좌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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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덕수(德水). 일명 방(芳)·윤봉조(尹鳳朝), 자는 만위(晩瑋), 호는 춘호(春湖)·한정(漢汀)·법명(法明). 아버지는 이종백(李種百)의 아들로 이현(李賢)에게 입양되었다. 이정열은 천석꾼의 부자로 3·1운동에 가담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혔으나 곧 석방되었다. 그 해 10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던 강태동(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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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재원(載元), 호는 허주(虛舟). 아버지는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이시정(李時程)이다. 이천기는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으로서 일찍부터 학문을 닦았고 예의범절에 밝았다. 1653년(인조 13) 알성문과(謁聖文科)에 별과로 급제하여 승지(承旨)·한림(翰林)·삼사이랑(三司吏郞)을 역임하였고, 벼슬은 감사(監司)에서 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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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주민수 또는 집단. 용인시는 수도권 남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1960년대까지는 인구 10만 이하의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다. 1960년 중반부터 시작한 이촌향도로 인구가 일정 기간 감소하였으나, 영동고속국도의 개통으로 에버랜드와 양지파인리조트 등과 같은 위락시설이 입지하면서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1970년대에는 10만 명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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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용인은 경기도의 남부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극동은 백암면 고안리, 극서는 수지구 고기동, 극남은 남사면 원암리, 극북은 수지구 고기동이다. 용인은 서울에서 동남 쪽으로 30㎞ 떨어진 도시로 행정구역상 동쪽은 이천시와, 서쪽은 수원·의왕·화성시와 접하고 남쪽은 안성시, 북쪽은 성남 및 광주시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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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쇄 관련 제반 활동. 2007년 10월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인쇄소는 34개 업체로 대다수가 경인쇄 업체로 옵셋 인쇄 시설을 갖춘 곳은 7개 업체에 불과하다. 이 중에서도 일반 인쇄물을 취급하는 업체는 한 곳뿐이며 나머지 3개 업체는 포장지나 종이 상자 등 산업용 인쇄를 하는 곳이다. 그중 가장 오래된 업체는 1979년 2월에 등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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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학일마을 사람들의 식생활은 대부분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마을 사람들에 의해 농사지어진 쌀과 채소 등을 이용하여 밥, 국, 김치, 반찬이 함께 놓인 농가의 밥상이 한상 차려진다. 마을 사람들이 매일 반복하여 먹는 일상적 상차림과 더불어 사시사철 나는 식품을 이용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월별 세시풍속 의례에 맞춰 먹는 세시음식 등 특별한 날 먹는 음식이 학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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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지곡동 기와집마을 사람들의 식생활도 대부분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마을 사람들에 의해 농사지어진 쌀과 채소 등을 이용하여 밥, 국, 김치, 반찬을 놓아 일상 음식으로 먹는다. 한편 매년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월별 세시풍속 의례에 맞춰 먹는 세시음식 등 특별한 날에도 사시사철 나는 식품을 이용하여 먹지만 최근 들어 공장이 들어서고,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농지 면적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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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경기도 용인의 역사. 경기도 용인 지역은 조선시대부터 서울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중앙의 정치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역이었다. 따라서 개항기와 일제강점기에는 국권 회복을 위한 항일 의병 운동, 물산 장려 운동 등과 같은 반일 민족 운동이나 소년 운동, 청년 운동 등과 같은 반봉건적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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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대규모의 전투가 벌어졌으며, 조선군과 일본군의 주둔지로 사용될 만큼 중요한 전략 거점으로 활용되었던 임진산성은 원래 임진산의 정상, 곧 수지구 풍덕천동 산 37번지와 기흥구 보정동 산 82-2번지 일대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임진산성지·풍덕천동성지·예진산성지 등으로도 불리는 임진산성은 조선 중기와 후기에 편찬된 각종 지리지에는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은 성이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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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왜군의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4월 14일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1번대가 부산진을 침범하였다. 조선 관군은 준비가 잘 된 왜군을 당해내기 어려웠고 왜군은 부산진을 침입한 지 보름 만에 서울까지 점령하였다. 급박한 상황에서 선조는 4월 30일 밤에 서울을 떠났고, 왜군의 1번대와 2번대가 각각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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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란 일반적으로 상수도용, 수력발전용 또는 관개용의 물을 하천이나 계류에서 끌어들여 저장할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커다란 못을 지칭한다.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으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하게 이용된다. 하천 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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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전통적인 형태의 가옥. 역사적으로 볼 때, 조선시대 용인은 한양의 남쪽 100리 안에 위치하는 남교(南郊)로서 『성종실록(成宗實錄)』에도 “조사농장 기내거다(朝士農莊 畿內居多)”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한양의 명문사족들이 농장과 별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거하던 곳이었다. 그래서 한양에 버금가는 주거 문화가 발달 할 수 있었고,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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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초명은 몽란(夢蘭)·몽룡(夢龍),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의 후손으로 정운관(鄭云瓘)의 아들이다. 1357년(공민왕 6) 감시(監試)에 합격하고, 1360년 문과에 장원하여 1362년 예문관의 검열·수찬이 되었다. 이때 김득배(金得培)가 홍건적을 격파하여 서울을 수복하고서도 김용(金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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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철화가 처음 의병을 일으킨 것은 1905년이었으나,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 시기는 고종의 강제 퇴위와 한국군의 강제 해산을 계기로 방인관(方仁觀) 의병부대에 가담하면서부터이다. 이전의 의병 활동 경험으로 곧바로 간부직인 서기를 맡아 의병 14명을 이끌고 경기도 여주군 이모산(二毛山)에서 일본군과 교전하였고, 또 경기도 안성군(安城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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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정원화가 아버지 정한영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지은 기문. 「정한영 효자비각기(鄭漢永 孝子碑閣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서원말의 정한영 효자비각 안에 걸린 현판으로, 정원화(鄭元和)가 부친인 정한영(鄭漢永)[1862~1947]의 효행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칭송한 기문(記文)이다. 비각 안에는 효자비와 행장기(行狀記)가 있는데, 효자비의 비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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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을미사변을 계기로 경기도 용인 지역에 일어났던 의병 항쟁. 일본은 1894년 동학농민전쟁이 일어나자 이를 계기로 청일전쟁을 도발하면서 군사적 압박을 가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갑오개혁을 추진하면서 내정간섭을 감행하는 양면 전략으로 한국 침략을 강화하였다. 즉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하기 위해서 침략을 강화하자 극동에 진출해 있던 러시아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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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경기도 용인 지역의 역사. 1413년(태종 13)에 용구현과 처인현을 병합해 만들어진 용인현은 수원진영(水原鎭營)에 소속되었으며 남양부(南陽府)에서 관할하였다. 수원진에 부속된 시기에는 16개 면을 종5품의 현령이 다스렸으며, 훈도(訓導) 1명을 두었다. 1872년(고종 9)에 작성된 『용인현읍지(龍仁縣邑誌)』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걸로 보아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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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장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조계종 용주사 말사. 조천사는 『용주사 본말사지』에 의하면 1732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창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해진다. “마을에 심씨 성을 가진 처자가 지병으로 고생하다 조비산에 올라 약수를 발견하였다. 심씨는 이 물을 매일 산에 올라가 마셨는데 꿈에 관세음보살이 나타나 부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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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속하는 법정리. 좌항리는 원삼면 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양지면과 맞닿아 있다. 좌항리는 황골[항곡]·좌찬[좌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1914년 좌찬의 ‘좌(佐)’자와 항곡리의 ‘항(恒)’자를 따서 좌항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황골은 이곳 형상이 “마을을 품은 학 같다”고 해서 학곡(鶴谷)으로 불리다 황골이 됐다는 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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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금속 재료를 활용하여 전통 기법으로 각종 불구(佛具)를 만드는 장인과 그 활동. 주성장은 쇠를 녹여 쇳물을 거푸집에 부어 물품을 만드는 주물 기술을 가진 장인을 일컫는다. 각종 불상과 범종을 비롯한 불구, 무기(武器), 금속활자(金屬活字), 각종 생활용구(生活用具) 등을 주조(鑄造)해서 만든다. 전통 주조기술은 19세기부터 점차 쇠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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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인을 위해 죽을 뻔한 아기를 보살핀 개 이야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현 모현읍] 오산리에 사는 김용준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2006년에 출간한 『용인시사』4에 수록하였다. 옛날에 어씨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벼슬도 한림까지 지내고 재물도 괜찮았으나 자식이 없어서 여러 방면으로 애를 썼다.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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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에 있었던 반공 청년 단체. 국군의 후퇴 이후 북한군에 점령당했던 남한의 여러 지역에서 학생, 청년, 주민들을 중심으로 저항 단체가 조직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저항 단체로는 경기도 고양 파주 지역의 태극단, 강원도 춘성군 남면 가정리 지역의 반공투쟁 공작산악대, 강원도 춘성 북산면 수내리 지역의 반공결사대, 강원도 인제 기린면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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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생명 공학 전문 기업. 1967년 수도미생물약품판매(주)라는 회사명으로 설립되었으며, 1968년에는 신갈공장을 준공하였다. 1969년에는 극동제약(주)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고, 일본뇌염백신과 디피티(DPT :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의 혼합 예방 접종)백신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았다. 1970년 혈액 분획 제제 제조와 관련하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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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비를 시조로 하고 류진운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시조 류인비(柳仁庇)는 고려 태조 때 차(車)씨에서 문화류씨(文化柳氏)로 성을 바꾼 류차달(柳車達)의 10세손으로 밀직사를 지낸 류순(柳淳)의 아들 7형제 중 막내이다. 그는 고려에서 예문관대제학, 지춘추관사 등을 거쳐 정당문학을 지내고 진산군(晋山君)에 봉해졌다. 이후 후손들은 본관을 문화에서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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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고려 후기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리는 비. 고려 후기인 1232년(고종 10)에 처인성은 군창이 있던 지역으로, 전체 면적이 5,820평이고, 둘레가 425미터의 작은 토성이었다. 이 토성에서 세계를 제패한 몽고의 원정군 사령관 살리타가 보잘것없는 고려의 승병장 김윤후가 이끄는 의병대와 일전을 벌이다 전사하였다. 원정군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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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 지역에 있었던 교육 기관. 청년훈련소는 한국인을 강제 동원하기 위해 일본어 등 기초적인 교육을 실시할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청년훈련소는 원래 서울을 비롯한 인천·개성 등지에서 일본인들의 제국재향군인분회장(帝國在鄕軍人分會長)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러던 것이 일제 말기에 들어 한국인을 강제 동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청년훈련소를 개설하게 되었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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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5리에 있는 서낭당. ‘초부리 서낭당’은 초부5리 마을 뒤쪽 고갯마루에 있으며, ‘서낭댕이’나 ‘새래서낭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낭당 고갯마루를 넘어서면 길이 Y자 형으로 갈라지는데, 왼쪽이 초부1리와 연결되는 포장도로이고 오른쪽 길은 초부3리와 이어지는 비포장도로이다. 모현장과 서울을 갈 때는 이 서낭당고개를 넘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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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있는 신학대학원. 교육 이념은 청교도적 경건성과 칼빈주의적 개혁 사상에 입각한 산학사상으로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교육목적은 상기 교육 이념에 입각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의 교단에서 사역할 목회자 양성,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될 선교 일꾼의 양성 및 기독교 문화 창달에 기여할 일꾼을 양성함에 있다. 19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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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출판사나 단체 및 인물에 의해 행해지는 신문·도서의 제작 유통 활동. 용인 지역의 출판은 서울 등 대도시에 인접한 관계로 자생적 환경을 갖추지 못한 채 인접 대도시의 출판사와 인쇄소를 통한 외주 출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제한된 시장성으로 인해 상업적 출판보다는 기관이나 단체가 사업을 홍보하고 계도하고자 비매품 형식으로 제작하여 불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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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기능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선현에 대한 봉사(奉祀)와 후손에 대한 교육(敎育)이다. 현대에는 교육은 학교 교육으로 흡수되었고 서원은 선현에 대한 공경과 제사의 기능만 남게 되었다.충렬서원 향사례-작주 충렬서원은 해마다 봄과 가을의 두 차례 향사충렬서원 향사례-청주를 올린다. 음력 3월과 8월이 되는데 천간(天干)에서 정(丁)이 두 번째 오는 날(中丁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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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물푸레울 340m 고지 서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물푸레울 88골프장 동남쪽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삼거교 부근에서 북쪽으로 유로를 바꾸어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낙생저수지를 수원으로 하여 왼쪽에서 흘러드는 동막천(東幕川)에 합류한다. 다시 이매동에서 중천(中川)을 합하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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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은 평촌에서의 ‘평’자와 도창마을에서의 ‘창’자를 합쳐 평창리라 하였다. 평촌은 들말의 한자식 지명으로 풍천임씨의 집성촌이었다. 도창은 예전에 정부의 환곡미를 보관하던 창고와 무신란 때 군수 물자를 저장하던 창고가 있었으므로 도창리라 하였다. 본래 양지현 주동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평촌·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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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생산되는 시설 채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대에서 생산되는 상추, 청경채, 시금치, 쑥갓, 쌈채류, 양채류 등의 시설 채소를 말한다. 25여 년전부터 포곡면·모현읍·원삼면·이동읍 일대 농민 300여 명이 264㏊의 비닐하우스에서 상추, 청경채, 시금치, 쑥갓, 쌈채류, 양채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상추의 경우 단일 재배 품목으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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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하고 있는 학일마을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원삼면의 문촌리 일부와 양지군 목악면 학일마을 지역을 통합하여 만든 마을이다. 마을에는 2007년 현재 50가구에 1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38가구에서 38대의 PC를 보유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이다. 학일마을은 현대의 산업화와 도시화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용인의 기타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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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한국로버트보쉬(주)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독일 보쉬(BOSCH)의 자회사로서, 대전에 생산 공장, 용인에 본사 및 연구소를 두고 있다. 대전 공장에서는 엔진 전자 제어 장치, 디젤엔진의 커먼 레일 인젝터, 연료 펌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용인 본사 및 기술연구소에서는 자동차부품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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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은 1970년대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 사라져 가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현장학습장으로 활용하며, 나아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국제 관광지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전통생활 문화가 총체적으로 재현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 문화예술까지도 향유할 수 있도록 꾸며져, 명실상부 종합 휴양 시설로서의 면모를 구축해 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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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으로 한약재만 취급하는 약재상은 백암농협 옆에서 시장으로 내려오는 골목 입구 우측에 좌판 한 곳에만 있다. 한약재상인 목진웅(용인시 이동면 출생) 씨는 4년 전 처음 좌판을 펼 때는 백암장(1.6)에서만 장사를 하였으나 5일장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껴 지난 해부터는 여주장(5.10)과 이천장(2.7)을 돌고 있다. 한약재는 주로 토종오가피, 헛개열매, 건삼, 대추, 산초, 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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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경희 대학교 혜정 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함경도·경기도·강원도 지도. 1740년대 하동 정씨(河東鄭氏) 가문의 정상기(鄭尙驥)[1678~1752]가 우리나라의 대형 지도인 『동국지도(東國地圖)』를 제작한 이후 아들 정항령(鄭恒齡)[1710~1770]과 역시 해주 정씨 가문의 정철조(鄭喆祚)[1730~1781] 등이 『동국지도』를 수정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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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허균(許筠)[1569~1618]은 5세부터 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9세 때 시를 지을 줄 알았으며, 12세 때 아버지를 잃고 더욱 시 공부에 전념하였다. 학문은 유성룡(柳成龍)에게 나아가 배웠으며, 시는 삼당시인(三唐詩人)의 하나인 이달(李達)에게서 배웠다. 이달은 둘째 형의 친구로서 당시 강원도 원주의 손곡리(蓀谷里)에 살고 있었는데, 허균에게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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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기호 지역에서 일어난 심성(心性)에 관한 학설 논쟁. 호락논쟁(湖洛論爭)은 인물성동이논쟁(人物性同異論爭)이라고도 한다. 이는 인물성이론(人物性異論)을 주장한 한원진(韓元震) 등을 지지한 이들이 충청·호서 지역을 중심으로 살았으므로 호론(湖論)이라 하며, 인물성동론(人物性同論)을 주장한 이간(李柬)·이재(李縡)를 지지한 이들은 서울·경기 낙하(洛下) 지역에 주로 살았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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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면 가실리에 있는 사립 미술관.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병철이 수집한 한국 미술품 1,200여 점을 삼성문화재단에 기증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1982년 4월에 문화 보국과 민족 문화 창달에 이바지한다는 취지 하에서 개관하였다. 1997년에 전통 정원인 희원(熙園)을 개원하였으며, 2004년에는 서울에 삼성미술관 리움을 개관하면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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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로 비구니 사할이다. 화운사는 속칭 메주고개 부근에 있는 사찰이며, 화운(華雲)이란 영산회상(靈山會上)에서 부처님이 설법하는 자리에서 꽃구름이 피어났다는데서 따온 명칭이다. 화운사는 1938년 우암 차재윤이 창건해 이화응이 주지를 맡으면서 사격을 갖추게 되었다. 1957년 3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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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만 60세 되는 생일을 축하하는 의례. 회갑(回甲)은 우리나라의 나이 계산법에 의하면 61세에 해당하는 해로서, 60갑자가 다시 돌아온다는 뜻에서 회갑이라 하였다. 환갑(還甲)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60갑자를 새로 바꾼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외에 주갑(周甲), 갑년(甲年), 환력(還曆), 환갑(換甲), 화갑(華甲)이라고도 하였다. 예전에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