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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란재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1113
한자 觀瀾齋日記
영어음역 Gwallanjae Ilgi
영어의미역 Diary of Jeong Gwanhae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정양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일기류
관련인물 정관해(鄭觀海)[1873~1949]
저자 정관해(鄭觀海)[1873~1949]
저술연도/일시 1912년~1947년연표보기
권수 24권
사용활자 필사본
가로 23.5㎝ 이내
세로 28.5㎝ 이내
표제 觀瀾齋日記
소장처 정병화
소장처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정의]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에 용인 출신의 정관해가 쓴 순한문 일기.

[개설]

『관란재일기(觀瀾齋日記)』정관해(鄭觀海)[1873~1949]가 경술국치(庚戌國恥) 직후인 1912년부터 1947년 광복 직후까지, 용인 지역을 중심으로 일상사에 대한 정황과 소회한 내용을 담고 있는 순한문 일기책이다. 일반적인 생활 일기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나, 정형화되어 있는 조선시대의 일기체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1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국학자료총서 제44집으로 간행하였다.

[형태]

총 24권으로 되어 있으며, 필사본이다. 물자가 귀했던 일제강점기에 쓰인 만큼 주로 갱지를 이용하였다. 각 권(卷)의 규격이나 면수는 일정하지 않으며 권수 또한 편의상 성책된 숫자를 의미한다. 각권의 행수도 정해져 있지 않고, 자수도 일정하지 않다.

[구성/내용]

날짜와 간지(干支), 날씨를 기록한 뒤 그날의 일상사에 대한 정황과 소회를 적고 있다. 날짜는 기본적으로 음력을 썼으며 어떤 곳에서는 양력을 병기하기도 하였다. 일기가 쓰여진 1912년에서 1947년까지의 시대적 배경은 일제의 수탈과 탄압이 점점 도를 더해 가는 시기이다. 작자는 일제의 대륙 침략 과정에서 만주사변과 중일전쟁, 그리고 2차세계대전을 거쳐 해방 공간으로 이어지는 격동기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 시대 상황에 맞게 적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정관해가 살았던 원삼면 문촌리는 서울과 가까운 지역이 아니지만, 정관해『관란재일기』에서 당시의 시대 상황을 적확하게 꿰뚫고 있다. 이는 일기를 쓴 정관해뿐만 아니라 당시의 용인 사람들의 정치적 감각이 매우 민감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특히 1930년대 이후의 중일관계와 국제정세에 대한 예견 등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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