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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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아리실교회에서 당회를 열기 시작한 후 당회내용에 관해 기록한 회의록. 아리실교회는 용인시에서 백암면 백봉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1895년 설립된 교회이다. 본 교회에 1917년 까지 장로가 없어 당회를 열지 못하다가 1917년 4월 오건영 영수가 장로로 취임하여 동년 6월 첫 당회를 개최하며 쓰여지기 시작한 당회록으로 용인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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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장 은 백암면 백암리에 개장하는 정기적인 재래시장으로, 날짜의 끝에 1, 6이 붙는 날에 주기적으로 열리는 5일장에 속한다. 용인시와 이천시, 안성군을 잇는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과거 경상도에서까지 소를 사러 올라올 정도로 큰 쇠전이 열렸던 규모가 큰 시장이었다. 백암장은 백암장이 서는 곳에는 음식점, 채소가게, 어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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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낙향해 살았던 대한제국기 환관. 환관은 조선시대 왕실의 시중을 들던 특수한 관직으로 내시라고도 한다. 생식능력이 없는 남자들 가운데서 뽑았으며, 대한제국이 종말을 고하기 직전인 1908년 일제에 의해 내시부가 폐지되면서 사라졌다. 강석호는 환관 가운데 최고의 지위인 상선(尙膳)에 올랐고, 고종황제가 러시아공사관으로 옮겨가는 이른바 아관파천을 단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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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용인 지역에 있었던 시장. 개천장은 양지와 이천의 경계에 위치했던 장시이다. 개천장은 설시(設市) 연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에 신설되었다가, 경기도 이천 오천장의 설시와 함께 이설·통합된 것으로 보인다. 개시일은 4일과 9일의 5일장이었다. 개천장에서 거래되었던 물품은 쌀·면포·마포·과일·어염·연초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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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기흥구 고매동까지와 처인구 남사면 봉명리에서 진목리까지 연결되는 고속국도.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잇는 고속국도로 고속국도 제1호선이다. 1970년 개통되었으며 경부고속도로라고도 한다. 용인시 서부를 남북으로 통과하며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를 지난다.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기흥구 고매동 구간은 13.6㎞, 처인구 남사면 봉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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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 용해곡 상봉에서 발원하여 광주시 서하리에서 팔당호로 흘러드는 하천. 한강의 지류이기도 한 경안천(慶安川)은 유역면적 561.02㎢ , 유로연장 49.3㎞, 하폭 1,930㎞, 하천연장 22.5㎞인 국가하천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국도가 경안천 유역을 관통하고 있으며, 유역 내에 용인시와 광주시, 곤지암 인터체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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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중등 교육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고등학교의 입학 자격은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에 한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나,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 특수 목적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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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이라는 말의 어원은 중국 주(周)나라(B.C.12~A.D.3) 때의 역경(易經) 가운데 “관국지광 이용빈우왕(觀國之光 利用賓于王)” 이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관광의 기원은 삼국시대로 볼 수 있다. 이 당시의 관광 여행은 종교적·민속적 색채가 강했다. 고구려에 불교가 들어와 정착되면서 전국 각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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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신봉동과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에 걸쳐 있는 산. 『택리지』에는 "광교산으로부터 북쪽으로 관악산(冠岳山)이 되고 똑바로 서쪽으로 수리산(修理山)이 되어서 서해로 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에는 "현(縣) 북쪽 20리에 있는데 서봉사(瑞峯寺)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용인군 『지도읍지』에는 "서봉산(瑞峯山)"으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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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년 경기도 용인 광교산에서 벌어진 청나라 군대와의 전투. 1637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라병사 김준룡이 광교산에서 청나라 장수 양굴리[楊古利]가 이끄는 청군과 싸워 승리한 전투이다. 1636년 12월 1일, 청나라 태종이 조선을 침략하자 인조는 세자와 백관을 대동하고 남한산성으로 들어갔다. 이후 인조는 1만 3,000여 명의 군사로 남한산성을 지키도록 하고 도원수·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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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주요 도로, 교통 수단 및 관련 시설. 용인시의 교통은 1970년대 이전까지는 철도와 자동차가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자동차 교통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주요 교통기관은 자가용과 버스이다. 버스는 공용버스·일반버스·직행버스·마을버스·시외버스 등이 있다. 버스 노선을 보면 2008년 11월 현재 국비공영버스가 3개노선,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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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에서 정월 대보름날 행해지던 줄다리기. ‘구성면 줄다리기’는 일제강점기까지도 근처 용인과 수원에서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근에서 유명하였다고 한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전승이 중단되었다가 마을에서 불상사가 일어나자 줄다리기를 다시 시작한 점으로 미루어, 단순한 겨루기로서의 의미보다 풍농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시의례적인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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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광역 철도 분당선 연장선의 지하철역. 2011년 12월 28일 분당선 연장 개통 신설 역사 중 하나로 보정역과 신갈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을종 위탁발매소[한국철도공사 직원이 아닌 지역 주민이나 코레일 유통 직원 등이 역에 근무하며 승차권을 발매하는 곳]이다. 분당선 연장선인 오리역-수원역 간의 19.5㎞의 복선 전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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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활동 중인 일련정종의 재가신도 단체에서 유래한 종교 단체. 국제창가학회(國際創價學會)[영문약칭 SGI]는 『법화경』 신앙을 중시하는 일련정종(日蓮正宗)의 재가신도단체에서 유래한 종교단체이다. 주요 지도자로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1871~1944], 도다 조세이(戶田城聖)[1900~1958],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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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서 처인구 양지면 식금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42호선은 인천에서 동해로 연결되는 국도로 용인시를 동서로 횡단한다. 수여국도 또는 인천~동해길이라고도 한다. 용인시 구간의 시점은 기흥구 영덕동 태평양화학에 인접하며, 종점은 처인구 양지면 식금리와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의 경계이다. 1907년부터 개설되기 시작하여 7년간 건설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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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인민군의 남진을 지연하기 위해 벌어진 전투. 한강 방어선을 돌파한 인민군의 일부 부대가 김량장 방면으로 진출을 시도하자, 본대와 합류하지 못하고 있던 국군 제8연대 2대대가 급히 투입되었다. 이들은 인민군을 기습하여 김량장에서 축출하는 등 상당한 전과를 거두었으나, 곧바로 인민군의 반격에 김량장 서쪽으로 이동했다.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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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백심(伯深), 호는 운소(雲巢). 경은부원군(慶恩府院君) 김주신(金柱臣)의 손자이며, 형조판서 김효대(金孝大)의 아들이다. 김사목은 문음(文蔭)으로 관직에 나간 뒤 김제군수를 거쳐, 1772년(영조 48)에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홍문관 부교리, 보덕(輔德), 승정원동부승지를 거쳐 1774년에는 승지가 되었다.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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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병자호란 때 광교산 전투에 참여한 무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수부(秀夫). 할아버지는 전설사별좌(典設司別座) 김영(金瑛)이고,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김두남(金斗南)이며, 어머니는 도호부사 김희필(金希弼)의 딸이다. 1608년(선조 41) 무과에 급제, 선전관을 거쳐 황해도·경상도·함경도의 병영에 근무하였다. 1617년(광해군 9) 인동부사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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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용인의 금령 전투에서 승리한 의병장. 본관은 언양. 자는 사중(士重), 호는 건재(健齋)·극념당(克念堂)이다. 증조부는 김응복(金應福), 할아버지는 김식(金湜), 아버지는 김중기(金重器)이며, 외할아버지는 이용(李蓉), 부인은 박덕창(朴德昌)의 딸이다. 1573년(선조 6) 군기시주부(軍器寺主簿)가 되고, 1578년 임실현감(任實縣監)을 지냈다. 15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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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제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는 남양홍씨(南陽洪氏)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문으로 ‘당홍(唐洪)’과 ‘토홍(土洪)’ 두 계열로 나눈다. 남양홍씨 당홍의 세계는 시조의 12세손에서 갈라진 13파 등 15개 파로 대별되는데, 그 중 벼슬을 지낸 내력과 후손의 수가 많은 파로는 남양군파·문정공파·판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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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조선 중기와 후기의 남양홍씨 집안의 무신 묘역. 남양홍씨 시정공파 무관 묘역에 있는 무신들은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다. 임진왜란 때 수원 방어에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으로 책훈(策勳)된 홍제(洪霽), 홍제의 증손자로 1655년(현종 6)에 무과에 급제하여 통정대부의 위계에 올랐던 홍하창(洪夏昌), 1668년(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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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호는 오산(午山), 이명(異名)은 남영득(南英得, 南寧得)이다. 남정각은 1913년 3월까지 한학을 수학하고 서울기독교청년회 공업과에 입학하였다가 그 이듬해에 중퇴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수원에서 만세 시위 운동에 참가하는 한편 수원·안성·용인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독립신문』을 비밀리에 배부하고 독립사상을 고취하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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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 활동. 용인시는 경기도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평균 고도 85.7m에 이를 정도로 시 전체의 59%가 구릉성 산지로 되어있다. 여름철 기온이 인접 지역에 비해 2~3도 높고 겨울철 기온은 반대로 2~3도 가량 낮다. 연평균 기온은 11도로 평균 최고 기온은 19.1도이고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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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북리에 있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 1983년 12월 5일 대양화성 부천공장이 설립되었으며, 1984년 3월 일본 동양제관과 다층 용기 생산 기술 제휴를 맺었다. 1984년 4월 식품 용기 사업을 실시하여 국내 최초로 다층 용기를 생산하였다. 1988년 4월 공장을 수원으로 이전하였고, 1994년 4월에는 농약 용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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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과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대지고개 북쪽은 대지산·숫돌봉 등 300m 내외의 산으로 되어 있으며, 동쪽은 능원천이 발원하여 경안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대지고개 북쪽에는 강남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고, 동쪽에는 채석장이 있어서 상당 부분이 패여 나갔으며, 바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남쪽에는 천주교 명동성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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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경기도의 남부 중심부에 위치한 용인시는 북쪽에 성남시와 광주시, 동쪽에 이천시, 남쪽에 안성시와 평택시, 서쪽에 화성시, 수원시, 의왕시와 접해 있어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한 도로망을 가지고 있다. 용인시를 지나는 도로는 남북을 지나는 경부고속국도와 동서를 관통하는 영동고속국도, 남북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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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은 전국 각지에서 닷새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재래시장을 말한다. 용인 지역 역시 산업화로 인해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기 이전, 즉 전통적 농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던 1960년대 말 정도를 기준으로 보면 여러 곳에서 장이 서고 있었다.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였던 용인장(김량장)을 비롯하여 백암장, 원삼장, 송전장, 모현장 등은 용인 지역의 대표급 재래시장이었다. 2009년 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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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이거나 용인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용인의 독립운동가는 의병부대 및 항일 무장단체에서 국권 회복을 위한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으며, 이 밖에도 언론·외교 활동을 통해 국권 피탈의 상황을 국내외에 알려 독립을 촉구하는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이끌어갔다. 우선 의병부대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을 살펴보면, 용인 지역에서 의병부대를 결성하여 활약한 임옥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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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백운산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동막천이 발원하는 용인시 고기동은 성남시, 의왕시 및 수원시 장안구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에 바라산-백운산-광교산[582m]-형제봉 등 500m 내외의 산 능선이 남북 방향으로 쭉 뻗어 있어 황구지천의 최상류인 광교천과 탄천의 지류인 동막천, 손곡천의 분수계 역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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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동. 옛 용인읍의 동쪽에 있다하여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읍의 마평·운학·호·해곡 지역이었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고, 1979년 5월 1일 용인면이 용인읍으로 승격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면서 4개 리를 합쳐 지금의 동이 되었다. 2005년 10월 31일에는 구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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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마평동이라는 이름은 마남리와 마북리에서 ‘마’자와 신평리에서 ‘평’자를 따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또한 조선 후기에 이 지역에서 삼[麻]을 많이 심어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본래 양지군 주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남리·마북리·신평리·김량리와 용인군 수여면의 하리 일부를 병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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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서 메주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메주고개는 멱조현의 속칭으로 용인시 삼가리에서 구성면 어정을 잇는 고개이다. 지금은 용인정신병원 쪽으로 새길이 나서 한적한 고개가 되고 말았지만, 수년 전까지도 이 고개를 넘어야 수원에 닿을 수가 있었다. 멱조라는 이름은 할아버지를 찾아 헤맸다는 뜻에서 유래한다. 메주고개와 관련하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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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있는 용인향교에 세워졌던 구한말의 근대 학교. 1894년 기호 지방의 저명한 유학자였던 맹보순(孟輔淳)이 갈천 금화산(현 기흥구 상갈동 상미)에서 사숙(私塾)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1897년 맹보순의 명성에 의한 학생수의 증가로 상촌(현 기흥구 신갈동)에다 새로이 학당을 열었으나 이마저 협소하여 용인향교의 명륜당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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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다른 나라와 상품을 교환하는 활동. 무역을 넓은 의미에서 바라볼 때 그것은 특정 상품의 교환에 의해 경제적 가치를 증가시키는 활동 외에도 모든 재화의 생산요소, 즉 원료·기술·노동 및 자본의 이동까지도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특히 세계 경제의 자유화와 통합화가 심화되는 추세 속에서 전개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무역 활동은 이러한 시각에서 접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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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현감 민치서(閔致敍)의 아들이며, 민영준(閔泳駿)의 아버지이다. 민두호는 1880년(고종 17) 황주목사(黃州牧使)를 지냈으며, 1882년 여주목사(驪州牧使)에 재임하였다. 1886년에는 동지돈녕부사(同知敦寧府事)에 임명되었다. 이듬해 춘천부사에 재임하였으며 독련어사(督鍊御史)의 역을 맡기도 하였다. 행정구역이 개편된 뒤 춘천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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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 건립된 6·25전쟁 반공희생자 위령탑. 1950년 9월 21일 밤 9시 15분경 한국전쟁 중에 전세가 불리해진 북한군은 북으로 복귀하면서 용인·광주·수원·오산·남양 등지의 반공인사 187명을 압송하였다. 북한군은 용인에 이르자 구덩이를 파게 한 뒤 압송하던 자들을 학살·매몰하였다. 그 가운데에서 이광섭·박용보 두 사람이 극적으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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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설립되었던 비인가 중학교. 1956년 월남하여 선교 활동을 하던 이기구가 설립하였다. 신갈 지역의 정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과정을 교육하였다. 1969년 당시 학생 수는 남학생 54명, 여학생 75명으로 총 129명이다. 교사는 4명이며 교실은 4개였다. 당시 재학생을 보면 남학생은 수원 등지의 중학교로 진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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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용인 전투에 참여한 무신. 본관은 해미(海美). 호는 풍암(楓巖). 백광언은 무과에 급제하여 용맹하고 과감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일찍이 정여립(鄭汝立)의 권세가 높아지자 도내(道內)의 문무사류(文武士類)가 모두 이와 결탁하였으나, 홀로 동조하지 않은 까닭에 미움을 받아 1589년(선조 22) 북청판관(北靑判官)으로 체직(遞職)되었다. 15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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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 백련사는 통일신라시대 801년(애장왕 2)에 신응선사(愼應禪師)가 암자를 지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고려 후기 1389년(공양왕 1)에 승려 천공(泉公)이 절을 고쳐 지었다고 한다. 조선 초기 무학대사는 이곳 백련암에 18나한상을 조성하고 절을 중건하였다고 한다.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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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중창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백련사의 중심 불전. 백련사는 서기 802년(신라 애장왕 2년)에 신응선사가 창건한 용인 지역의 고찰이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삼지 않고 대적광전에서 주로 모시는 삼신불(三身佛), 즉 청정법신(淸淨法身)인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원만보신(圓滿報身)인 노사나불, 천백억화신(千百億化身)인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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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에 있는 전통 재래 시장. 백암장은 조선시대에 죽산현에 속했던 장시로, 배관장(排觀場) 혹은 배감장(排甘場)으로 불리었다. 언제 설시되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 시적고(市糴考) 향시조(鄕市條)에 ‘배관장’이란 이름이 기록상 처음 등장하여 18세기 후반에 이르러 서울과 수원·안성 등 경기 지역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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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청나라 군대의 침략에 맞서 싸운 전쟁. 1627년(인조 5) 후금(後金)[뒤의 청나라]의 1차 침입 때 조선과 후금은 형제의 맹약을 하고 두 나라 관계는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나라 이름을 청(淸)으로 고친 후금은 정묘호란 때 맺은 ‘형제의 맹약’을 ‘군신(君臣)의 의(義)’로 개조하자고 요청을 해올 뿐 아니라 무리한 세폐와 정병 3만까지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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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양달말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벌이던 마을 굿. ‘보라리 양달말 서낭굿’은 서낭신을 신앙 대상으로 모시고 행해졌던 마을 굿이었다. 오랜 전통을 지니고 지속되어 오다 30여 년 전에 중단되었는데, 근년에 유교식 서낭제로 바뀌어 거행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1970년대 초만 해도 음력 정월 초순으로 날을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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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에 있는 광역 철도 분당선 연장선의 지하철역.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 전철 분당선 연장선의 한 역으로 죽전역과 구성역 사이에 위치한다. 보정동 일대에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교통난이 심각해지자 2002년 보정동 주민 5,000여명이 분당선 차량기지에 임시 역사 설치를 요구하며 집단 민원을 제기한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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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불교 관련 단체. 불교단체는 그 조직 구성의 특징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이 중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 태고종 등과 같은 불교계 내 주요 종파 단체가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외 개별 사찰을 중심으로 조직된 승려들의 수행 공동체인 승가, 불교의 교리를 학습하거나 불교 수행법을 실천하기 위하여 승려와 신도들이 조직한 단체, 그리고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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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분포하고 있는 불교 관련 유물과 유적. 용인시에 남아 있는 불교유적으로는 신라 때의 백련암(白蓮庵)·용덕사(龍德寺) 등이 있고, 서봉사(瑞峰寺), 박곡사(朴谷寺)는 절터만 있다. 백련암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향수산 기슭에 있는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801년(애장왕 17) 3월 5일에 신응(愼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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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는 법에 의한 민사 및 형사 사건의 재판과 그에 관련되는 국가 작용. 사법은 입법, 행정과 함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개인 상호간 또는 국가와 개인 간의 법률관계에 관한 쟁의로 소송이 제기될 경우 무엇이 적법인가를 선언하는 행위이다. 사법 제도는 좁은 의미로 재판 제도를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검찰 제도와 행형 제도까지 포함한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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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처인성을 공격해온 원나라 장수. 살리타는 1231년(고종 18) 몽고 사신 저고여(箸古與)가 고려인에게 살해되었다고 여겨 함신진(咸新鎭)을 넘어 고려를 공격해왔다. 그러나 구주(龜州)에서 박서(朴犀)에게 패하였고, 다시 군대를 정비하고 개경 성의문(省義門) 밖까지 침공해왔다. 이에 고려는 살리타가 있는 안북부(安北府)[安州郡]까지 사신을 보내어 강화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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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민제궁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마을 굿. ‘상하동 민제궁 서낭굿’의 형태는 정확하게 고증된 적이 없으나, 하주성에 의하면 수원 화랭이들이 주관하여 거행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경기도 도당굿의 형태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짙다. 경기도 도당굿 기능보유자 오수복에 의하면, 상하동 민제궁 서낭굿을 주관하던 무속인은 이용우였다고 한다. 장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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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상하동 할미지석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지석묘 앞에서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드리는 마을 제사이다. 지금은 지석제 보존위원회에서 ‘고인돌청년회’를 결성하여 매년 음력 10월 초순에 택일하여 지석제를 지내고 있다. ‘상하동 할미지석제’의 신체인 지석묘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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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절골말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절터는 수지구청에서 국도 43호선을 따라 수원 방향으로 1㎞ 가면 나타나는 상현2동 ‘절골말’이란 마을 뒷산 구릉자락에 자리한다. 구릉은 해발 226m인 응봉산에서 동남쪽으로 이어 내려진 능선에 해당하며, 완만한 능선의 남서 사면에 절터가 자리하는데 해발 103m 정도이다. 2011년 현재 아파트단지로 변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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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상현동 유물산포지는 모두 네 곳에 분포되어 있는데, 각각을 상현동 유물산포지1부터 상현동 유물산포지4로 구분하여 이르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광주시 방향으로 국도 43호선을 따라 수원과 용인 경계 지역을 지나면 동쪽으로 독바위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상현동 유물산포지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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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천동은 용인시 서쪽 끝에 있으며, 수원 및 화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법정동인 농서동과 함께 행정동인 서농동에 속해 있다. 서그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서천(書川) 이전의 표기가 서근천(鋤斤川)인데, 187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기록되어 있다. 서근천은 서근내의 한자표기로, 서근내가 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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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용인은 조선시대의 용인현을 계승한 지명으로 고려시대에는 용구현과 처인현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중 용구현은 본래 고구려의 땅으로 구성현 혹은 멸오(滅烏)라 불렸는데, 신라 경덕왕 때 거서(巨黍)로 고쳐졌다가 고려 초에 용인으로 바뀌었다. 기록에는 남아 있지 않지만 고구려가 구성현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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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기독교 초창기 신자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성당이 없고, 다만 공동으로 모여 기도하고 학습하는 장소가 있을 뿐이었다.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도시를 중심으로 성당을 건축하기 시작하였다. 성당 건물은 모습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갖추어진 공간들이 있다. 그 첫 번째가 전례의 중심이 되는 중앙의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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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용인 출신의 의병. 송교원은 정주원 의병부대에 들어가 항일투쟁을 벌였다. 정주원 의병부대는 임옥여 의병부대·이익삼 의병부대와 함께 2차 용인의병운동(1904~1909)을 이끈 대표적인 의병부대이다. 죽산·양지 외에 수원·안성·당진·면천·풍도·서산까지 넓은 활동 범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정주원 의병부대의 활동은 크게 일본군과의 교전을 통한 대일 항쟁과 이를 뒷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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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문리는 양지리와 마평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부동과 경계를 이룬다. 1914년에 송동(松洞)과 정문(旌門)의 글자를 하나씩 따서 생겨난 이름이다. 송문리는 옛 양지현 주서면 지역으로 전주유씨 묵계공파와 야성송씨가 세거해온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반정리(盤亭里)와 정문리 송동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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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렬서원의 원장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은진. 아명은 성뢰(聖賚),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庵) 또는 우재(尤齋). 증조부는 봉사(奉事) 송구수(宋龜壽), 조부는 도사(都事) 송응기(宋應期), 아버지는 사옹원봉사(司饔院奉事) 송갑조(宋甲祚)이다. 어머니는 선산곽씨로 봉사 곽자방(郭自防)의 딸이다. 1625년(인조 3) 도사 이덕사(李德泗)의 딸 한산이씨와 혼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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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부터 1972년까지 운행된, 경부선 수원역을 기점으로 용인을 지나 이천·여주에 이르는 증기 및 가솔린 병용 철도. 연장 73.4㎞, 궤간 0.762m의 증기 및 가솔린 병용 철도로, 수려선철도의 노선은 수원-동수원-원천-덕곡-신갈-어정-삼가-용인-마평-양지-제일-추계-오천-표교-유산-이천-무촌-죽랑-매류-신대-여주이다. 총 운행 시간은 2시간 23분이며, 1938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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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있는 경부고속국도 진·출입로. 1971년 10월 30일 개통되었으며, 경부고속국도 서울 기점 30.5㎞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수원영업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입구 차로 5개소, 출구 차로 4개소 등 모두 9개의 차로가 있다. 최근에는 교통 혼잡을 덜기 위해 신갈 하천 제방도로를 이용하여 출구 차로 2개를 더 개통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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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신갈동, 하갈동, 영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본래 이 마을에 있었던 신천리에서의 ‘신’자와 갈천리에서의 ‘갈’자 각 한자씩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구흥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역촌·신촌·미동·갈천·상촌·상관곡리를 합쳐 신갈리라 하여 기흥면에 편입되었다. 1985년 10월 1일 기흥면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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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소속 천주교회.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내의 용인 제2지구에 소속된 천주교 성당이다. 원래 모본당(母本堂)은 수원의 지동성당인데, 1988년에 분가하여 2월 24일에 정식으로 본당이 설립되었다. 신갈성당의 주보성인은 한국 순교 성인인 김효임 골롬바 성녀와 김효주 아녜스 성녀이다. 두 순교 성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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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광역철도 분당선 연장선의 지하철역.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 전철 분당선 연장선의 한 역으로 구성역과 기흥역 사이에 위치한다. 분당선 연장선인 오리역-수원역 구간의 19.5㎞의 복선전철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12월 28일 죽전역-기흥역 5.1㎞ 구간이 개통되면서 신갈역도 문을 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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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고매동·공세동·농서동에 걸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오산천 지류인 수원천·지곡천·공세천·고매천 등이 유입되는 곳에 신갈저수지가 1964년에 축조되면서 오산, 평택 지역의 홍수위가 조절되고, 이 지역의 곡창 지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젖줄이 되어 전천후 영농이 가능하게 되었다. 신갈저수지 남쪽에서 흘러나온 물길은 신리천, 장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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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영동고속국도 진·출입로. 1973년 12월 31일 개통되었으며, 영동고속국도 인천 기점 60.8㎞ 지점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다. 한국도로공사 양지영업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입구 차로 3개 소, 출구 차로 4개소 등 모두 7개의 차로가 있다. 1일 평균 교통량은 2006년을 기준으로 입구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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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전의 젊은 상인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어제는 여주장(5.10)에 갔다 왔으며 주로 순환하는 곳이 장현(남양주-2.7), 오산(3.8), 장호원(4.8)이라 했으며, 사는 곳은 수원이라 했다. 대체로 개시 손님에게는 조금 싸게 해 줘서라도 그냥 보내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통념이니 좋은 것을 저렴하게 사려면 아침 일찍 오는 것이 물건 싸게 사는 비법이냐는 말에 웃음을 보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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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기도 용인시의 역사. 용인이라는 지명은 삼국시대 이래의 변화를 거쳐 1413년(태종 13)에 등장했다. 오늘날 용인시의 영역이 형성된 것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기존의 용인군과 양지군, 죽산군의 일부가 통합됨으로써 그 모태가 마련되었다. 아울러 이러한 과정은 지역 내외의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변화를 거듭해 오는 가운데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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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동. 역삼동이라는 이름은 역북리에서의 ‘역’자와 삼가리에서의 ‘삼’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수여면(용인면) 지역으로 역북리·삼가리였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79년 5월 1일 용인면이 용인읍으로 승격되었고,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면서 역삼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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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노인 복지 단체. 도덕과 윤리의 기본 정신인 효와 경로 사상을 현대적 가치로 계승, 발전시켜 노년의 질병 예방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아울러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여가 시간을 위하여 노년 문화 진흥 사업을 전개하고, 효의 사회화 운동을 펼쳐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사회를 구현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권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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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 용인의 서쪽 끝에 위치하며 수원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신갈동·하갈동과 함께 행정동인 신갈동으로 묶여 있다. 영통에서 ‘영’자를 취하고 덕동에서 ‘덕’자를 따서 생긴 이름이다. 본래 용인현 지내면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영통리와 덕동의 일부를 합쳐 영덕리가 되었고 기흥읍에 속하였다.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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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천주교회. 수원 팔달구의 영통신도시에 사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기도와 미사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8년 1월 31일 영덕성당을 신설하고, 1998년 1월 31일 영덕성당이 신설하고, 1998년 영덕동 황골마을 한솔프라자 7층을 임대하여 초대 박태웅(토마) 주임신부가 부임하였다.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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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까지 연결되는 고속국도. 영동고속국도는 인천광역시에서 강원도 강릉시를 잇는 고속국도로 고속국도 제50호선이며 길이는 234㎞이다. 수도권과 영동 지방인 강원도를 잇는 고속국도로 영동고속도로라고도 불리며, 1975년 개통되었다. 용인시 구간은 기흥구와 처인구를 동서 방향으로 지난다. 영동 지방인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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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소속 천주교회. 원래 모본당(母本堂)은 수원 권선동성당인데, 1998년에 분가하여 정식으로 본당이 설립되었다. 영통성령성당의 주보성인은 성모영보이다. 본당의 날은 3월 25일이다. 일요일인 주일에 5번 미사를 봉헌하고 있으며, 토요일에 오전 10시 미사와 어린이 미사, 특전미사를 드리고 있다. 월요일에는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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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는 기예와 학술의 총칭. 예술은 경험과 상상력을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인간의 활동 및 작품을 말한다. 즉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등으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운 작품의 창작을 통하여 정신의 충실 체험을 추구하는 인간의 문화 활동 또는 작품 그 자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예술은 회화, 조각, 영화, 무용, 음악, 연극, 문학 등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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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 양촌에 있던 서낭당. 오산리 양촌 서낭당은 대지고개에 있다 하여 ‘대지고개 서낭당’이라고도 불렀다. 마을 사람들의 제보에 따르면, 예전에는 이 고개에 호랑이와 늑대·여우가 많아서, 고개를 넘어오다 호랑이에게 물려 피투성이가 된 사람도 있고, 또 마을의 개를 호랑이가 물어가서는 머리만 소나무 밑에 남겨 놓은 일도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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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왜구가 경기도 용인 인근에 침입한 사건. 우리나라에서 왜구의 침략은 고려 말 약 40년간 제일 심했다. 왜구의 발생은 2차에 걸친 여몽 연합군의 일본 정벌과 일본 국내의 내란으로 몰락한 무사와 농민들이 노예와 미곡을 약탈하면서 생겨났다. 그들은 지방 호족들의 보호와 통제 아래 행동했으며, 근거지는 쓰시마[大馬島]·마쓰오라[松浦]·이키[壹岐] 등이었다. 조운선이나 조창을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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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공용 터미널. 용인시에는 에버랜드를 비롯한 한국민속촌 등 관광 레저 시설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캠퍼스,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등 교육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수도권과의 교통 접근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방권 이용객의 유입을 위해 서해안권과 영동권, 영남권, 충청권으로 연결되는 교통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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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 프로농구단.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은 대한민국의 여자 프로 농구단으로 1977년 창단된 여자 실업 농구의 삼성생명 여자농구단[구 동방생명]을 모태로 하고 있다. 프로스포츠 육성과 국민 여가 생활 증진 및 우수 선수 발굴 등 한국 여자 농구의 전반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7년 삼성여자농구단으로 창단되어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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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개최되었던 체육 행사. 용인소년축구대회는 192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활발히 전개된 소년운동의 일환으로 용인청년회가 개최하려고 준비한 체육 행사이다. 소년운동단체인 용인청년회에서는 각급 학교나 소년회 등을 대상으로 각종 운동 경기를 개최하였다. 1927년 6월 26일에는 수원, 진위, 안성, 여주, 이천, 광주 등 인근 지역과 용인축구대회 개최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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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시. 용구현(龍駒縣)과 처인현(處仁縣)의 두 고을을 합쳐 용구에서의 ‘용’자와 처인에서의 ‘인’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옛 용인현(龍仁縣)·양지현(陽智縣)과 죽산도호부(竹山都護府)의 일부가 합해 이루어진 시이다. 용인현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멸오현(滅烏縣)이었다가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거서현(巨黍縣)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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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시회복지시설. 2004년 9월 7일 여성의 사회교육 확대 및 부족한 시민의 체육·문화·교양 등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의 다양한 문화복지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하였다. 용인, 특히 수지 지역은 수원과 인접되어 급속하게 발전하는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사회적 여건이 다변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증대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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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용인시 체육회 산하 축구 단체.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도입된 축구는 일제강점기에 용인에서도 근기대회라는 이름의 축구대회가 열려 평택, 수원, 이천, 광주, 용인, 여주 지역과 경기를 하였다. 광복과 더불어 중·고등학교에 축구부가 생겨났다. 태성고등학교와 용인고등학교가 정기적으로 축구 경기를 하였다. 1960년대 현재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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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용인은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불린다.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전자와 전기, 자동차, 원자력 등등, 모든 분야의 첨단 산업 시설과 연구소, 연수원 등이 용인 지역에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하고, 산업 시설과 연구단지가 서울을 비롯한 인근 시군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입지에 자리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990년대 이후 수지구와 기흥구를 중심으로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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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1403년(태종 3)과 1406년(태종 6)에 고려 말 이래의 문란된 지방 제도를 개편하려 했으나 시행되지 못하다가 1413년(태종 13)에 이르러서야 개편하였다. 이때의 군현제 정비 과정에서 용구현과 처인현을 합치고 내부의 면리를 형성했다. 『세종실록(世宗實錄)』·『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동국여지지(東國輿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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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화물 또는 여객의 수송을 담당하는 업종. 운수업은 일반적으로 화물 또는 여객의 운송을 영업 목적으로 하는 산업을 총칭하는 용어로 교통 사업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수송 목적물에 따라 화물 운수업과 여객 운수업으로 분류하기도 하며 수송 영역에 따라 육상 운수업, 해상 운수업, 항공 운수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육상 운수업은 크게 철도 운수업과 자동차 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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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원수고개 이야기. 1985년에 출간한 『내 고장 옛 이야기』에 간략한 채록 상황과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후 1999년에 출간한 『용인 서부지역의 구비전승』에도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조선 후기인 숙종 임금 시절 양지고을에 사는 한 농부가, 소 없이 농사짓는 것이 힘겹고 어려워서 부지런히 일을 하며 푼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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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착용해온 의복 및 이와 관련한 풍속이나 경향. 일정 지역의 의생활은 주로 지리·기후·지형과 같은 자연적 환경이나 경제·사회·문화와 같은 사회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한 국가 경계 내에서도 이와 같은 환경의 차이에 따라 각 지역의 의생활은 조금씩 달리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특히 일상복 보다는 의례복 관련 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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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영이(詠而), 호는 송암(松庵). 우의정 이무(李茂)의 후손으로, 아우는 이지례(李之禮)이다. 1567년(선조 즉위년) 무과에 장원급제, 훈련원정으로 있다가 문장에 능통하였으므로 특별히 동반직(東班職)인 주서(注書)에 등용되었고, 곧이어 문무를 겸비한 것을 인정받아 승지로 발탁되었다. 1583년(선조 16)에는 이성현감(利城縣監)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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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대립(大立), 호는 쌍괴(雙槐). 증조할아버지는 이승충(李升忠)이고, 할아버지는 이봉손(李奉孫)이며, 아버지는 사간 이효독(李孝篤), 어머니는 최명근(崔命根)의 딸이다. 부인은 이규(李逵)의 딸이다. 이홍간(李弘幹)은 1507년(중종 2)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513년(중종 8) 식년문과에서 병과(丙科)로 급제하고 권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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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용인은 경기도의 남부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극동은 백암면 고안리, 극서는 수지구 고기동, 극남은 남사면 원암리, 극북은 수지구 고기동이다. 용인은 서울에서 동남 쪽으로 30㎞ 떨어진 도시로 행정구역상 동쪽은 이천시와, 서쪽은 수원·의왕·화성시와 접하고 남쪽은 안성시, 북쪽은 성남 및 광주시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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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대규모의 전투가 벌어졌으며, 조선군과 일본군의 주둔지로 사용될 만큼 중요한 전략 거점으로 활용되었던 임진산성은 원래 임진산의 정상, 곧 수지구 풍덕천동 산 37번지와 기흥구 보정동 산 82-2번지 일대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임진산성지·풍덕천동성지·예진산성지 등으로도 불리는 임진산성은 조선 중기와 후기에 편찬된 각종 지리지에는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은 성이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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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왜군의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4월 14일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1번대가 부산진을 침범하였다. 조선 관군은 준비가 잘 된 왜군을 당해내기 어려웠고 왜군은 부산진을 침입한 지 보름 만에 서울까지 점령하였다. 급박한 상황에서 선조는 4월 30일 밤에 서울을 떠났고, 왜군의 1번대와 2번대가 각각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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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건립된 자연보호헌장 기념탑. 1970년대 새마을 사업의 후속으로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보호 운동을 추진하였다. 이는 인류에 의하여 파괴되거나 피폐해진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범국민적으로 확대, 실시하였다.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함에 따라 이 헌장의 정신을 기리고자 경기도 용인시에서 자연보호헌장탑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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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란 일반적으로 상수도용, 수력발전용 또는 관개용의 물을 하천이나 계류에서 끌어들여 저장할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커다란 못을 지칭한다.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으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하게 이용된다. 하천 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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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전통적인 형태의 가옥. 역사적으로 볼 때, 조선시대 용인은 한양의 남쪽 100리 안에 위치하는 남교(南郊)로서 『성종실록(成宗實錄)』에도 “조사농장 기내거다(朝士農莊 畿內居多)”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한양의 명문사족들이 농장과 별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거하던 곳이었다. 그래서 한양에 버금가는 주거 문화가 발달 할 수 있었고,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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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을미사변을 계기로 경기도 용인 지역에 일어났던 의병 항쟁. 일본은 1894년 동학농민전쟁이 일어나자 이를 계기로 청일전쟁을 도발하면서 군사적 압박을 가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갑오개혁을 추진하면서 내정간섭을 감행하는 양면 전략으로 한국 침략을 강화하였다. 즉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하기 위해서 침략을 강화하자 극동에 진출해 있던 러시아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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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을사조약을 계기로 경기도 용인 지역에 일어났던 의병 항쟁. 1904년 2월, 일본은 러일전쟁을 일으키고, 한일의정서를 강제 체결시켰으며, 5월 말에는 제1차 한일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1905년 들어 일본은 청과의 봉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자 한국의 식민지화를 노골화시켜 11월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한국에 파견하여 을사조약을 체결하였다. 을사조약은 한국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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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장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조계종 용주사 말사. 조천사는 『용주사 본말사지』에 의하면 1732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창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해진다. “마을에 심씨 성을 가진 처자가 지병으로 고생하다 조비산에 올라 약수를 발견하였다. 심씨는 이 물을 매일 산에 올라가 마셨는데 꿈에 관세음보살이 나타나 부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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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광역철도 분당선 연장선의 지하철역.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 전철 분당선 연장선의 한 역으로 오리역과 보정역 사이에 위치한다. 광역 철도 분당선을 연장하는 오리-수원 간 복선 전철 사업 중 첫 번째 역으로 2007년 12월 24일 개통되었다. 부역명은 단국대(檀國大)로, 역 인근에 단국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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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용인 지역의 중등 교육은 용인 최초의 정규 중학교인 태성중학교가 1946년 9월에 개교하고 뒤를 이어 1947년 7월에 용인여자중학원이 개교하면서 본격화되었다. 또한 현재의 백암중학교인 외사고등공민학교를 비롯한 여러 고등공민학교가 설립되면서 직업 교육과 중학교 과정의 교육을 병행해왔으며 이들은 1960년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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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과 구성읍 상하리를 잇는 도로. 시점은 경기도 수원시와의 경계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이고, 종점은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상하리 정신병원 하단이다. 팽성~구성길이라고도 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의 외서천·내서천을 지나 하갈리·보라리의 한국민속촌, 지곡리 사은정 등을 경유한다. 수원 방면에서 신갈을 경유하는 교통량을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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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 부아산 남쪽 가물람골에서 발원하여 평택시 고덕면 동고리에서 안성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한강권역의 안성천 수계에 속하며 안성천의 제1지류이다. 국가하천, 지방2급 하천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지방2급 하천 구간의 경우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건설교통부 발표기준)에서 시작하여 용인시와 화성시를 거쳐서 평택시 진위면에서 황구지천이 유입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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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 구역. 처인부곡은 언제 설치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1018년(현종 9)에 이미 그 이름이 기록에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고려 이래 특수한 행정 단위의 하나로 기능했을 것이다. 『고려사(高麗史)』·『세종실록(世宗實錄)』·『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용인현읍지(龍仁縣邑誌)』(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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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고려 후기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리는 비. 고려 후기인 1232년(고종 10)에 처인성은 군창이 있던 지역으로, 전체 면적이 5,820평이고, 둘레가 425미터의 작은 토성이었다. 이 토성에서 세계를 제패한 몽고의 원정군 사령관 살리타가 보잘것없는 고려의 승병장 김윤후가 이끄는 의병대와 일전을 벌이다 전사하였다. 원정군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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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수원부에 속해 있던 부곡이었으나 1232년(고종 19) 처인성(處仁城) 전투에서 승첩하자 지역민에 대한 전공의 포상으로 일반 군현으로 승격되어 처인현이 되었다. 「최서묘지명(崔瑞墓誌銘)」·『삼국사기(三國史記)』·『고려사(高麗史)』·『세종실록(世宗實錄)』·『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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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17세기 조선의 사신들이 중국을 왕래하면서 당시 중국에 진출해 있던 예수회 선교사들과 만나 서양의 과학 기구와 각종 서적들을 얻어 가지고 귀국하게 되는데, 이것이 서양 선교사들과 공식적으로 접촉하는 출발점이었다. 1784년 이승훈이 북경에 가서 영세를 받고 천주교 서적을 얻어 가지고 돌아와, 친구 이벽에게 자신이 얻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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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기능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선현에 대한 봉사(奉祀)와 후손에 대한 교육(敎育)이다. 현대에는 교육은 학교 교육으로 흡수되었고 서원은 선현에 대한 공경과 제사의 기능만 남게 되었다.충렬서원 향사례-작주 충렬서원은 해마다 봄과 가을의 두 차례 향사충렬서원 향사례-청주를 올린다. 음력 3월과 8월이 되는데 천간(天干)에서 정(丁)이 두 번째 오는 날(中丁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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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 하갈천과 행의동 일부를 합치고 갈천 아래에 있다고 하여 하갈동이라고 했다. 하갈·가부동(가마골)·불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부동은 하갈2리 지역으로 속설에 의하면 예전에 솥을 만들던 곳이 있었으므로 가부동(佳釜洞)이라 하였다. 1956년까지 이곳에서 옹기를 만들었으며 현재 일부는 수몰되었다. 불당은 하갈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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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하갈부락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수원에서 지방도 343호선을 따라 용인 방면으로 진행하면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에 이르고, 이 곳 대학과 삼성반도체 공장 사이에 작은 구릉이 자리하는데 이 구릉에 절터가 있다. 2001년도 대한불교 조계종 발굴조사단이 용인 지역 전체에 대한 불적자료를 조사할 때 ‘절터’ 혹은 ‘불당골’로 불리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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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은 1970년대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 사라져 가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현장학습장으로 활용하며, 나아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국제 관광지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전통생활 문화가 총체적으로 재현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 문화예술까지도 향유할 수 있도록 꾸며져, 명실상부 종합 휴양 시설로서의 면모를 구축해 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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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에 있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용인지부. 1999년 7월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9월에 정식 인준을 받았다. 수원, 여주, 광주에 이어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의 지부가 되었다. 초대 지부장에 이두성 한우리예술단장이 취임하였고, 사무국장에는 김용태가 선임되었다. 2000년 사무국장에 박홍석을 임명하였으며,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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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 1월 2일 경기도 용인에서 충청도 근왕군이 남한산성을 에워싼 청군의 포위망을 뚫기 위해 벌인 전투. 1636년 12월 13일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조선 조정은 강화도-한성-남한산성을 중심으로 거점 방어를 하여 청군을 격퇴할 것을 구상하고, 이 거점들의 방어 태세를 정비하는 한편, 각도 첨사·병사에게 근왕(勤王)을 명령하였다. 그런 다음 비빈(妃嬪)·왕자·종실 및 백관(百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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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용인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남양(南陽). 아버지는 홍수득(洪守得)이다. 홍제(洪霽)[1553~1625]는 명종 대부터 인조 대까지 활동하였으며 무과에 급제한 후 오위낭청(五衛郎廳)을 거쳤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는 군관으로 수원 방어에 공을 세워 원종공신(原從功臣) 3등에 책록되었고, 대호군(大護軍)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으며, 묘소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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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로 비구니 사할이다. 화운사는 속칭 메주고개 부근에 있는 사찰이며, 화운(華雲)이란 영산회상(靈山會上)에서 부처님이 설법하는 자리에서 꽃구름이 피어났다는데서 따온 명칭이다. 화운사는 1938년 우암 차재윤이 창건해 이화응이 주지를 맡으면서 사격을 갖추게 되었다. 1957년 3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