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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C03000205
영어음역 Eomuljeon
영어의미역 Fish Stores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순석

어물전의 젊은 상인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어제는 여주장(5.10)에 갔다 왔으며 주로 순환하는 곳이 장현(남양주-2.7), 오산(3.8), 장호원(4.8)이라 했으며, 사는 곳은 수원이라 했다.

대체로 개시 손님에게는 조금 싸게 해 줘서라도 그냥 보내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통념이니 좋은 것을 저렴하게 사려면 아침 일찍 오는 것이 물건 싸게 사는 비법이냐는 말에 웃음을 보였다. 그리고 지금은 생선 같은 경우에는 떨이 개념이 없어졌다고 한다. 보관이라든가 운반이 용이해서 굳이 떨이로 치지 않기 때문이다. 요즈음 어물전의 특징은 단지 어물을 팔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생선의 요리법까지 알려 준다. 그리고 조리에 필요한 기본양념이나 재료도 함께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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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난전-어물전

백암장에서 거래되는 어물은 주로 인천과 구리 수산시장의 새벽시장을 이용해 받아 온다. 패류 중에 바지락을 팔 때는 특히 국산임을 강조했는데, 북한에서 수입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생선의 평균 가격은 3천원에서 5천원 선이 가장 많았다. 자반은 3손이 오천원, 꽁치 10마리 삼천원, 세치 3마리 오천원, 동태 3마리 오천원, 오징어 5마리 오천원, 갈치 4마리 만원, 조기 10마리 만원, 암게 3마리 이만원, 숫게 6마리 만원, 홍합은 한 그릇에 삼천원, 꼬막 한 바구니 오천원, 아구는 크기에 따라 만원에서 만 오천원이었다. 큰 아구를 사는 사람에게는 같이 넣고 요리 하라며 미더덕과 쭈꾸미를 덤으로 주기도 하였다.

주로 손님은 4~50대의 아주머니들이 많으며, 파장 시간은 여름 같은 경우에는 밤10시, 겨울은 8시 정도이다. 안시장(쇠전이 있던 곳)은 어두워지면 손님의 발길이 끊어지므로 6시면 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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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난전-어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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