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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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德洞 |
영어음역 | Yeongde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양화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
용인의 서쪽 끝에 위치하며 수원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신갈동·하갈동과 함께 행정동인 신갈동으로 묶여 있다.
영통에서 ‘영’자를 취하고 덕동에서 ‘덕’자를 따서 생긴 이름이다.
본래 용인현 지내면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영통리와 덕동의 일부를 합쳐 영덕리가 되었고 기흥읍에 속하였다. 1994년 영통지구가 수원시로 편입되어 리(里)가 줄어들었으며, 현재 흥덕지구 개발로 신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신갈에서 수원을 잇는 국도 42호선이 남쪽으로 관통하고 있다. 돌고개[石峴]를 중심으로 낮은 구릉들이 산재하며 북쪽으로는 영덕천이 서쪽으로 흐른다. 덕곡과 잔다리를 중심으로 작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었으나 택지 개발로 인해 사라졌다.
영덕동은 13개 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 승격 이전에는 덕곡(德谷)·석현(石峴)·오평(梧坪)·잔다리[細橋]·황곡(凰谷) 등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
2016년 2월 말 현재 총 15,626세대에 44,404명(남자 22,035명, 여자 22,36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기아서비스공장과 태평양화학 수원공장이 있고, 흥덕지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과거 수원과 여주를 잇던 수려선 철도가 덕동을 경유하여 신갈로 이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