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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훈은 ‘근면·자율·창조’이며, 글로벌 시대를 주도해 나갈 능력 있는 나곡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하고 있다. 교육목표는 자주적이며 책임감 있는 사람, 예의바르고 협동하는 사람, 창의적이며 실천하는 사람, 심신이 건강하고 심미적인 사람을 기르는 데 두고 있다. 2002년 1월 14일 나곡중학교를 설치하여 같은 해 9월 1일 초대 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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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생각과 행동이 멋진 어린이’를 교훈으로 예절 바르고 질서를 지키며 협동 봉사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하는 어린이, 탐구심이 강하고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정서가 풍부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나곡초등학교는 2002년 1월 14일 설립 인가를 받아, 2002년 9월 1일 11학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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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창리에 있는 나노 제조 기술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 제조업체. 1990년 12월 나노캠텍(주)을 설립하였으며, 2000년 6월 벤처기업으로 등록되었다. 2001년 9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제2공장을 신축하였으며, 2002년 5월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 부설 연구소를 인증 받았다. 2003년 4월에는 KS A 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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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시미리에 있는 부품 설비 제조업체. 1990년 1월 나래산업을 설립하고 일본 세이와 제작소와 판매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1994년 8월 나래엔지니어링(주)을 설립하였으며, 1995년 5월 일본 니토쿠(Nittoku) 엔지니어링과 합작 계약을 체결하였다. 1995년 8월 나래엔지니어링(주) 본사와 공장을 준공하였다. 1995년 12월 (주)나래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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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서 여자아이들이 나물을 캐면서 부르던 유희요. 「나물캐는 노래」는 십대의 여자아이들이 들이나 산에서 나물을 캐면서 부르는 유희요의 하나이다. 용인 지역에서는 다양한 가락과 사설로 불리는 「나물캐는 노래」가 불렸는데, 양지면 제일리에서 불리던 「나물캐는 노래」는 4·3조의 경쾌한 가락에 나물 이름들을 열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물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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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수효(秀孝)·계효(季孝)[세종실록에는 계효로 되어 있다.], 호는 나부(懦夫)·신부(侁夫). 아버지는 세종조의 명상 영의정부사(領議政府事) 황희(黃喜)이며, 형은 판서(判書) 황치신(黃致身)이다. 황수신(黃守身)[1407~1467]은 1423년(세종 5) 사마시(司馬試)에 응시하였다가, 학문이 부진하다고 시관(試官)에게 욕을 당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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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예절바르며 남을 배려하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적 사고를 하는 어린이,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2007년 1월 나산초등학교 설치(BTL방식으로 민간투자), 같은 해 3월 1일 초대 나인택 교장이 취임하여 12학급으로 개교하였다. 2008년 2월 15일 제1회 졸업식에서 62명이 졸업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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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함양박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7종 46점의 전적.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은 함양박씨 문중에서 보관하고 있던 문헌 중에 연대가 오래된 것과 희귀한 것, 역사적 자료로서 가치가 있는 것 등 총 7종 46점만을 뽑아 1989년 8월 1일 보물 제1008호로 지정한 것이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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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호암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말기 승려 나옹화상 혜근의 법어집과 시집. 『나옹화상어록(懶翁和尙語錄)』은 고려 말기의 승려 나옹화상 혜근(惠勤)[1320~1376]의 글을 제자들이 수집하고 교정하여 총 67장으로 간행한 범어집이며, 『나옹화상가송(懶翁和尙歌頌)』은 나옹화상 혜근이 직접 쓴 시를 모은 시집이다. 제자들이 글을 수집하고 교정하여 1363년(공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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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종을 시조로 하고 정윤복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나주정씨의 시조는 고려 중엽의 검교대장군(檢校大將軍)인 정윤종(丁允宗)이다. 시조 정윤종 이래 제6세 정공일(丁公逸)에 이르기까지는 계속 압해(押海)에서 살았고, 그 후 제7세 정원보(丁元甫) 때에 이르러 검교호군(檢校護軍)이라는 실무가 없는 무관 벼슬을 얻은 것을 계기로 개경으로 올라와 개풍의 덕수(德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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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있는 조선 말기 효부, 효자 나주정씨의 정려문. 효자 정재위(丁載渭)는 1769년(영조 45)년 11월 17일 정지대(丁志大)의 아들로 출생하였고, 자는 우문(愚文)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또한 자손을 엄격히 훈도하여 사친 지도로써 가통을 세웠다. 부친이 별세하자 3년간 시묘하였고, 조석 곡묘하기를 생전과 조금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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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중(子中), 호는 낙애(樂涯). 1691년(숙종 17) 증광시(增廣試) 문과에 갑과(甲科) 제2위로 급제하였다. 벼슬은 지사(知事)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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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결성된 청년 단체. 3·1운동 이후 민족운동의 역량이 도시와 농촌, 사상과 종교, 계층과 계급을 막론하고 확대되는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을 위한 교육활동과 사회사업을 전개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5년 10월 한통문(韓通文), 조병주(趙炳柱) 등이 발기하여 설립하였다. 회원은 100여 명에 달했다. 야학부를 설치하여 청년들의 교육과 계몽에 힘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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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인 박세채의 초상화. 관복본은 녹색 단령(團領)을 입은 전신 교의 좌상의 정면상이고, 편복본은 동파관에 도포를 입은 전신 정면 입상이다. 형태는 다르지만 얼굴 모습은 거의 흡사하여 편복본은 관복본의 얼굴을 보고 모사한 것으로 보인다. 두 점 모두 표제나 명문은 보이지 않아 제작 경위나 작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관복본은 얼굴과 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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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렬서원 원장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화숙(和叔), 호는 현석(玄石)·남계(南溪)이다. 아버지는 교리(校理) 박의(朴猗)이며, 부인은 원두추(元斗樞)의 딸이다. 성균관 유생 시절에 이이(李珥)와 성혼(成渾)의 문묘종사(文廟從祀)를 주장, 효종의 꾸지람을 받자 과거를 포기하였다. 1659년(현종 즉위) 1차 예송논쟁(禮訟論爭)에서 기년복(朞年服)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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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남계술의 선정비. 1902년(고종 39) 3월 8일 양지군수로 부임하여 1903년(고종 40) 2월 4일까지 재임한 남계술의 선정을 기념하여 재임 기간 중인 1902년에 건립되었다. 비좌와 월두형의 비신을 갖추고 있다. 비의 크기는 총 높이 143㎝로, 비좌 높이는 23㎝, 너비 64㎝, 두께 46㎝이고, 비신 높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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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교육 사업가. 본관은 의령(宜寧), 호는 국사(菊史)이다. 약천 남구만(南九萬)의 5대손이다.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하면서 전국에 면리제(面里制)를 시행하였을 때 남계양은 경기도 용인군 모현면(慕賢面)[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초대 면장(慕賢面長)이 되었다. 1920년 모현면장 재직시 일본을 시찰하고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모현면에 보통학교를 설립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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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화가.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일소(逸少), 호는 일호(一濠), 초명은 영시(永詩). 숙종 연간의 문신 남구만(南九萬)의 5대손이며, 아버지는 부사 남진화(南進和)이다. 부인은 심대항(沈大恒)의 딸인 청송(靑松)심씨[1808~1848]이다. 자식은 2남 1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남주원(南周元), 남시본(南蓍本)이나, 남주원은 백부인 남영서(南永書)에게 양자로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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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용인에 은둔한 문신. 본관은 영천(永川). 호는 남곡(南谷). 판도판서(判圖判書)를 지낸 이송현(李松賢)의 손자이고, 아버지는 경덕재생(慶德齋生) 이흡(李洽)이며, 어머니는 영천윤씨(永川尹氏) 윤취(尹就)의 딸이다. 이석지(李釋之)는 이곡(李穀)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341년(충혜왕 2) 목은(牧隱) 이색(李穡)과 함께 성균시(成均試)에 급제하여 진사(進士)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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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1953년에 아리실교회를 다니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지역의 신도 중 이강희 집사와 5명이 남곡교회 설립 예배를 드렸으며, 1954년에 대한기독교장로회[현 한국기독교장로회]에 가입하였다. 1954년 6월에 공회당을 사들여 남곡교회의 성전으로 삼았으며, 1954년 7월 입당예배를 드리고 백영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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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에 이색이 지은 기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이색(李穡)[1328~1396]의 문집인 『목은집(牧隱集)』에 전하는 기문으로, 이석지(李釋之)의 은둔 생활을 칭송한 글이다. 고려 말 학자 이석지(李釋之)가 지금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南谷)에 은거하며 사는 모습과 남곡의 수려한 경관, 이석지와의 교분이 잘 나타나 있다. “용구 동쪽에 남곡이 있는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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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곡리는 양지면 남부에 위치하며, 면소재지인 양지리와 연접하며, 골프장인 양지파인골프클럽이 있다. 1914년에 남촌(南村)과 용곡리(龍谷里)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남곡리라 하였다. 남촌은 읍내의 남쪽마을에서, 용곡은 마을 뒷산이 뱀의 혈이어서 뱀의 실이라 하였는데, 마을 사람들이 뱀보다 용이 좋다 하여 용의실·용곡이 되었다는 유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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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 터. 남곡리 은니골 골짜기 속에 집 터를 닦기 위해 평탄 작업을 한 곳에서 발견된 가마 터로 정확한 유적의 위치와 범위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발굴조사는 되지 않은 상태이다. 남곡리 요지에서 백자편·요도구·가마벽편 등이 발견되고 있다. 백자는 대접과 접시 종류가 대부분이며 문양은 전혀 없다. 질이 좋은 백토를 사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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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있는 조선 전기 학자 이석지의 재실. 초창은 조선 전기에 이루어졌다고 하나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서 다시 세웠다. 종도리 장여에 기록된 상량문을 보면 “단기사천이백구십년정유오월십사일입주동월십팔일무오오시상량간좌(檀紀四千二百九十年丁酉五月十四日立柱仝月十八日戊午午時上樑艮坐)”라고 되어 있어 1957년에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남곡재 중건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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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김황이 이석지의 재사인 남곡재의 중건을 기념하여 지은 기문. 「남곡재 중건기(南谷齋 重建記)」는 이석지의 후손인 이병운(李柄運)의 부탁으로 영남의 대학자 김황(金榥)[1896~1978]이 남곡재의 중건을 기념하여 지은 기문(記文)이다. 이석지(李釋之)는 고려 후기 이성계 일파가 새로운 왕조를 열고자 했을 때 적극 반대하며, 여러 학사들과 두문동에 들어가 불사이군을 고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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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더불어 삶을 기뻐하는 어린이, 새롭게 보고 생각하는 어린이, 자기다움을 찾아 반기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남곡초등학교는 남사면 완장리와 아곡리 등지의 인구 증가와 남사초등학교와의 거리 차이로 1949년 9월 1일 남사국민학교 남곡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이후 1950년 2월 1일 남곡국민학교로 승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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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운로(雲路), 호는 약천(藥泉) 또는 미재(美齋). 개국공신 남재(南在)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남식(南烒)이고, 아버지는 현령 남일성(南一星), 어머니는 권박의 딸이다. 송준길(宋浚吉)[1606~1672]의 문하에서 수학, 1651년(효종 2)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656년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가주서·전적·사서·문학을 거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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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남구만의 사당. 남구만이 만년에 살았던 고택이 있던 곳으로, 현재 그의 별묘 겸 영당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남구만은 종묘의 숙종 묘에 배향되었으며, 시호(諡號)는 문충(文忠)이다. 1689년(숙종 15)의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당시 영의정이었던 남구만은 강릉으로 유배를 갔다가 1년여 만에 유배가 풀리자 낙향하여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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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의 남춘희가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남구만의 초상화. 남구만 초상은 현재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파담마을에 사는 남구만의 후손인 남춘희가 소장하고 있다. 본래 남구만 초상은 모두 5본이 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충청도 해미(海美) 영당(影堂)에 임진년(壬辰年)에 봉안하였다는 초상은 실전되었다. 남구만 초상화로서 현존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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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의 남춘희가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남구만의 초상화. 남구만 초상은 현재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파담마을에 사는 남구만의 후손인 남춘희가 소장하고 있다. 본래 남구만 초상은 모두 5본이 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충청도 해미(海美) 영당(影堂)에 임진년(壬辰年)에 봉안하였다는 초상은 실전되었다. 남구만 초상화로서 현존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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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년 윤선도가 서울에서 용인을 거쳐 해남까지 내려가며 지은 기행시. 윤선도(尹善道)[1587~1671]의 문집인 『고산유고(孤山遺稿)』에 전하는 작품으로, 25세 때 서울에서 고향인 해남까지 내려가며 감회를 표현한 기행시(記行詩)이다. 칠언시 122구로 구성된 장편 한시 작품이다. 전체의 구성은 서사(1~6행), 본사(7~120), 결사(121~122)로 되어 있다.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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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김량장리의 남쪽에 있다 하여 남리가 되었다. 본래 용인군 수여면(용인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촌리, 동진리, 하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남리가 되었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고, 1979년 5월 1일 용인면이 용인읍으로 승격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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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부터 고려 건국 이전까지의 경기도 용인 지역의 역사. 북쪽의 발해와 통일신라가 병존한 것을 들어 남북국시대라고 칭하기도 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용인 지역은 685년(신문왕 9)에 한산주(漢山州)로 편제되었다. 통일신라의 서북단에 위치한 한산주는 그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당나라 뿐 만 아니라 북방의 발해와 말갈 등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군사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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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조명·전기기기 전문 제조업체. 1967년 3월 신진전기공업사로 설립되었다가 1974년 2월 15일 남북전기(주)를 설립하였고, 1980년 10월에 용인공장을 신축하였다. 1983년 1월 군납 적격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85년 2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7년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 신용 보증 특례 지원 추천을 받았으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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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학자이자 도사(道士). 본관은 영양(英陽). 호는 격암(格庵)이다. 남사고는 일찍이 이인(異人)을 만나 공부하다가 진결(眞訣)을 얻어 비술(秘術)에 정통하게 되었고 앞일을 정확하게 예언하기도 하였다. 명종 말기에 이미 1575년(선조 8)의 동서분당(東西分黨)을 예언하였고, 1592년(선조 25)에 백마를 탄 사람이 남쪽으로부터 나라를 침범하리라 하였는데 왜장 가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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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953년 6·25전쟁의 상처를 신앙으로 치유하고자, 당시 남사초등학교 교장으로 있던 한승운이 지역 주민 9명과 함께 남사교회를 설립하였다. 남사교회는 매일 오전 5시에 새벽기도와 수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예배가 있으며, 금요일 속회예배와 토요일 청년부 학생부 예배 등이 있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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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면. 용인군의 남쪽 4개 면이라는 뜻으로 남촌의 ‘남’자와 4개 면의 ‘사’자를 따서 남사면이 되었다. 본래 처인현 지역이었으나, 1413년(태종 13)에 용구현과 합쳐 용인군 현내면이 되어 아곡·남산·매릉·완장 등 7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촌면의 진목·원암·전궁·아곡 등 4개 리와 서촌면의 동막·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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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중농 가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박씨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 일대의 토지를 소유할 정도로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에 많은 전답을 가지고 있었다. 남사읍 박씨종가 고택에도 많은 양의 쌀을 수확한 듯 일반 농가와 달리 곳간을 두 개나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안채의 안방에는 어른이, 건넌방에는 결혼한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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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월곡마을에서 일어난 3·1운동. 1910년대 용인 지역 농민들은 일제의 강압적인 무단 통치와 열악한 사회 경제적 상황에 빠져 있었다. 남사면 시위운동은 이러한 농민들의 불만과 저항 의식이 독립 선언을 계기로 폭발한 것이다. 특히 굴암사 승려들이 배포한 「독립선언문」이 남사면 월곡마을에 전해지면서 시위 운동이 촉발되었다. 1919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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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주민의 문화 복지를 위한 편익 시설. 남사읍사무소 일부 공간을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화 복지 편익 시설로 꾸며 주민 공동의 문제를 함께 의논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자치를 실현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켜 나가는 주민 자치 활동의 구심체이다.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교육과 자치 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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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남사면 관할 행정 기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4개 행정동, 6개 면 중 남사면 주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행정 업무를 최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남사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원래 면의 일부가 수원부(水原府)의 처인부곡이었다. 조선 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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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생산되는 수분이 많으며 아삭한 맛과 향이 뛰어난 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진목1리 순지마을은 용인시와 오산시, 안성시의 경계점에 위치한 마을로서 예로부터 미나리와 연못이 많아 순지마을로 불렸다. 또한 마을 주변이 평야 지대로 되어 있고 물이 깨끗하여 벼농사와 오이, 화훼농사가 주업이다. 남사오이작목반에서 1974년부터 시설채소로 연중 생산하기 시작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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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내기로 27(봉무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훈은 ‘적극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인내하는 사람’이다.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민주인, 성실하고 협동하는 성실인, 과학 정보 기술을 익히고 탐구하는 과학인, 예의 바르고 효도하는 예절인, 건강하고 정서적인 건강인을 기르는 것이 교육목표이다. 1951년 1월 10일 남사고등공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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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처인성로185번길 9-10(봉무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큰 꿈, 참사랑’의 교훈을 토대로 예절 바르며 협동하는 어린이(도덕인), 스스로 공부하는 실력 있는 어린이(실력인), 깊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어린이(과학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지역 아이들이 경기도 평택시 진위동과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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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백제 유물산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남곡초등학교에서 남사면사무소로 가는 지방도 333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가다 보면 후촌교를 건너게 되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오목재마을이 나오고, 남산봉 유물산포지는 이 마을의 뒷산인 해발 104m의 나지막한 남산봉 정상에 자리한다. 동쪽으로는 방아천, 서쪽으로는 봉무천이 흘러 진위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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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자빈(子彬)이다. 남재(南在)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승지 남언순(南彦純)이고 아버지는 부호군 남타(南柁)이며, 외조는 장사랑 현덕형(玄德亨)이다. 남구만(南九萬)의 조부이다. 부인은 연산 서주(徐澍)의 딸이다. 남식은 문음(門蔭)으로 집현전참봉을 배수한 이후, 사옹원봉사·장악원직장·사복시주부를 지냈다. 외직으로 무주현감을 거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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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실학자. 본관은 진주(晉州). 초명은 경(儆), 자는 계중(戒中), 호는 서파(西坡)·방편자(方便子)·남악(南嶽). 영의정 유순정(柳順汀)의 11세손이며, 아버지는 목천현감(木川縣監) 유한규(柳漢奎), 어머니는 『태교신기(胎敎新記)』를 쓴 사주당(師朱堂) 이씨이다. 영조 대에서 헌종 대까지 살았던 학자로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학문에 몰두하여 『언문지(諺文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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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렬서원 원장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경하(景賀), 호는 창백헌(蒼白軒)·남애(南厓)·계형(繼亨)이다. 증조부(曾祖父)는 권항(權伉), 할아버지는 권속(權謖), 아버지는 권수(權𢢝)이다. 1710년(숙종 36) 생원(生員)이 되고, 1713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 홍문관에 등용되어 정자(正字)가 되었다. 1716년 검열, 이듬해 대교(待敎)가 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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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제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는 남양홍씨(南陽洪氏)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문으로 ‘당홍(唐洪)’과 ‘토홍(土洪)’ 두 계열로 나눈다. 남양홍씨 당홍의 세계는 시조의 12세손에서 갈라진 13파 등 15개 파로 대별되는데, 그 중 벼슬을 지낸 내력과 후손의 수가 많은 파로는 남양군파·문정공파·판중추파·익산군파·예사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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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조선 중기와 후기의 남양홍씨 집안의 무신 묘역. 남양홍씨 시정공파 무관 묘역에 있는 무신들은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다. 임진왜란 때 수원 방어에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으로 책훈(策勳)된 홍제(洪霽), 홍제의 증손자로 1655년(현종 6)에 무과에 급제하여 통정대부의 위계에 올랐던 홍하창(洪夏昌), 1668년(현종 10)에 무과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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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호는 오산(午山), 이명(異名)은 남영득(南英得, 南寧得)이다. 남정각은 1913년 3월까지 한학을 수학하고 서울기독교청년회 공업과에 입학하였다가 그 이듬해에 중퇴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수원에서 만세 시위 운동에 참가하는 한편 수원·안성·용인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독립신문』을 비밀리에 배부하고 독립사상을 고취하여 만세 운동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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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량을 시조로 하고 양구주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남원양씨의 원래 시조는 본래 탐라국 개국 신화의 삼신인 중의 한 사람인 양을나(梁乙那)이다. 757년(경덕왕 16) 양우량이 왕실에 큰 공을 세워 남원부 남원백에 봉을 받아 남원을 관적으로 하여 시조가 됨으로써 양씨는 제주와 남원 두 관적으로 나뉘었고 후에 충주가 분관되어 세 관적이 있게 되었다. 일제 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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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 윤섬과 윤계의 사당. 남원윤씨 사당은 1587년(선조 20) 종계 변무 사건 때 서장관으로서 명나라에 가 『개정보전(改正寶典)』을 받아온 공으로 수기광국공신(修記光國功臣)으로 책록된 윤섬과 병자호란 때 순절한 그의 손자 윤계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사당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오른쪽 칸에는 윤섬의 신위가 봉안되어 있고, 왼쪽 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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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개국공신. 본관은 의령(宜寧). 할아버지는 지영광군사(知靈光郡事) 남천로(南天老), 아버지는 검교시중(檢校侍中) 남을번(南乙蕃)이며, 형은 영의정 남재(南在), 아우는 우정승 남지(南贄)이다. 1374년(공민왕 23) 성균시에 급제, 1380년(우왕 6) 사직단직(社稷壇直)이 되고 이어서 삼척지군사(三陟知郡事)가 되어 왜구를 격퇴, 사복시정(司僕寺正)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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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창리 화곡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남은의 첩실 망금의 재치담. 1985년에 출간한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채록되어 있는데, 조선 전기 성종 때 이륙(李陸)[1438~1498]이 지은 『청파극담(靑坡劇談)』에 실려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조선 초기에 높은 벼슬까지 지내던 유정현이란 대감이 많은 빚을 지고 있었다. 어느 날, 빚쟁이가 빚을 독촉하려 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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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의령남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남은·남재 관련 고문서. 남은유서분재기부남재왕지(南誾遺書分財記附南在王旨)는 조선의 건국공신인 남은(南誾)[1354~1398]의 재산 상속문서인 분재기(分財記) 형식의 유서 한 점과 남재(南在)[1351~1419]에게 내려진 왕지(王旨) 한 점을 말한다. 남은은 조선을 건국할 때 공을 세워 1등공신인 의성군에 봉해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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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용인 출신의 무신. 기개와 호기의 대장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로 출생지가 분명하지 않으나, 『용인읍지(龍仁邑誌)』 ‘충효열 인물’ 조항 중에 “용기가 매우 뛰어났으며 이시애(李施愛)를 토벌, 건주위(建州衛)를 정복하는 등 큰 공을 세웠다.”라는 기록이 있어 용인 출신임을 가늠하게 한다. 본관은 의령(宜寧). 할아버지는 태종의 부마인 의산군(宜山君) 남휘(南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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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용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령. 자는 중휘(仲輝), 호는 의졸(宜拙). 좌의정 남지(南智)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강원도 평강현감 남식(南烒)이다. 어머니는 연산서씨 증참판 서주(徐澍)의 딸이다. 형은 남일성(南一星)이다. 부인은 청송심씨 감역 심지함(沈之涵)의 딸이다. 아들이 요절하여 남수만(南受萬)으로 뒤를 이었다. 딸이 둘 있는데 장녀는 우의정 민진장(閔鎭長)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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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남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인현읍지』나 『경기지』에는 남이 장군이 용인 사람으로 되어 있다.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의 『국조기사(國朝記事)』를 보면 남이는 권람의 넷째 딸과 혼인하게 되는데, 「남이와 귀신」은 이에 얽힌 이야기이다. 1980년에 채록되어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수록되었다. 남이 장군이 어렸을 때, 어머니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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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덕휘(德輝), 호는 의졸(宜拙). 부친은 남식(南烒)[1589~1650]이고, 동생은 남이성(南二星)[1625~1683], 아들은 남구만(南九萬)[1629~1711]이다. 평소에는 어버이를 공경하는 데 힘을 썼고, 관직에 종사할 때는 절용(節用)을 우선으로 하였으며, 재물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1656년(효종 7) 내시교관(內侍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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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호는 오산(午山), 이명(異名)은 남영득(南英得, 南寧得)이다. 남정각은 1913년 3월까지 한학을 수학하고 서울기독교청년회 공업과에 입학하였다가 그 이듬해에 중퇴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수원에서 만세 시위 운동에 참가하는 한편 수원·안성·용인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독립신문』을 비밀리에 배부하고 독립사상을 고취하여 만세 운동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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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진목리에 있었던 사립 고등 공민학교. 1946년 용인군 남사면의 유지였던 장태영이 설립하였으며 직접 교장직을 수행하였다. 교사는 외지에서 초빙하였으며 학생 수는 50여 명 정도였다. 1950년 6·25전쟁 중에 설립자가 납치되어 폐교되었다. 초등학교 또는 공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중학교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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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천덕산로(진목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는 예절 바르고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열린 마음으로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건강하고 굳센 의지를 지닌 어린이를 육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참되고(眞實-德) 튼튼하며(健康-體) 슬기롭게(知慧-智)’이다. 1968년 3월 2일 남사국민학교로부터 분리되어 5학급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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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용인 출신의 의병. 남현수는 경기도 이천군 장면 사곡동으로 이주하여 농사를 짓고 살다가, 1907년 이익삼 의병부대에 투신하였다. 이후 고향인 경기도 용인군에서 활발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남현수는 부대 내에서 군수품 확보에 힘썼던 것으로 보인다. 1908년 윤2월 의병장 이익삼 등과 함께 경기도 용인군 상동면 금현에 진출하여 김종옥으로부터 백미 3석, 마태(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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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경종지는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임금이 의주까지 몽진하는 데 참여하였다. 1597년(선조 30) 임실의 수령으로 재직 중, 이 고을이 새로 병화를 겪어 흩어진 백성들을 소집하고 창고 곡식을 수습하는 일을 결코 예사 사람에게 위임할 수 없는데, 수령된 자의 사람됨이 용렬하여 탕패한 고을을 다스리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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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내 복에 먹고산다고 했다가 쫓겨난 딸 이야기. 「내 복에 먹고산다는 셋째 딸」은 용인시 포곡면 전대리에서 채록되어 2005년에 출간된 『용인시지』에 실려 있다. 동일한 이야기가 1982년에 채록되어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수록되어 있다. 각 채록본의 내용은 대동소이하나,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실린 「누구 덕에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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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은 여성 예복의 하나로, 원래는 통일신라시대에 중국 당나라의 포제(袍制)가 들어와 오늘날 원삼이 된 것이다. 조선시대 원삼은 신분에 따라 색과 문양을 달리하였다. 『사례편람』 중에 원삼은 큰옷으로 색깔 있는 견으로 만들었으며 소매가 큰 옷이며 소매 끝에 채색비단을 두고 층을 대는데, 이것을 연향수(燕香袖)라고 부른다는 기록이 있다. 궁중예복인 원삼을 서민에게도 허용하는 날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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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내동에 있었던 사립 강습소. 문맹 퇴치와 생활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1930년대 중반에 설립되었다가 1940년 6월 좌항초등학교의 전신이 원삼면 좌항리 공회당에서 수업을 개시함에 따라 문을 닫았다. 개인 사랑방에서 교육하기 시작하여 목조 초가 건물을 짓고 초등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은 현재 용인시 동부동 해실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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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1952년에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의 문촌교회를 다니던 홍부의 등 권사 2명과 6·25전쟁으로 피난 온 사람들이 전도사 원순자와 함께 예배를 하고, 내동교회를 세웠다. 1973년 내동교회 건물을 신축하였다. 내동교회는 수요일 오후 7시30분,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 등에 예배가 있다.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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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구 내사면)에서 일어난 3·1운동. 용인 지역 3·1운동은 1919년 3월 말부터 4월 초에 걸쳐 각 지역에서 발생하였다. 내사면에서는 3월 28일 대대리, 3월 29일 남곡리, 4월 2일 송문리에서 각각 시위가 일어났는데, 가장 대표적인 시위는 3월 29일 천주교인들이 주도한 남곡리 시위였다. 1919년 3월 28일 포곡면에서 시작된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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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낙향해 살았던 대한제국기 환관. 환관은 조선시대 왕실의 시중을 들던 특수한 관직으로 내시라고도 한다. 생식능력이 없는 남자들 가운데서 뽑았으며, 대한제국이 종말을 고하기 직전인 1908년 일제에 의해 내시부가 폐지되면서 사라졌다. 강석호는 환관 가운데 최고의 지위인 상선(尙膳)에 올랐고, 고종황제가 러시아공사관으로 옮겨가는 이른바 아관파천을 단행할 때 막후역할을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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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있던 반도체 검사 장비와 전자 제품 전문 제조업체. 1987년 12월 10일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가업리에 유일전자로 설립되었으며, 1995년 5월 11일 유일전자공업(주)으로 개인 기업에서 법인으로 전환하였다. 1997년 8월 27일 유일반도체(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1998년 5월 25일 코스닥 등록을 하였다. 1998년 6월 25일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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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있는 자동 선반 제조업체. 2000년 6월 컴퓨터 수치 제어(CNC : Computer Numerical Control) 자동 선반의 독자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00년 7월 주식회사 케이엠티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여 출발하였다. 2000년 11월 컴퓨터 수치 제어 자동 선반 양산 생산 라인을 완공하였으며, 국내·외 판매를 개시하였다.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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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와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걸쳐 있는 산. 전체적으로 능선이 남북 방향으로 연속되어 있는데, 북쪽으로는 발이봉·503고지·백운산 등으로 연결되고 있다. 남쪽으로는 정광산[523m]이 인접해 있으며, 대덕산과 태화산 등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이곳의 유수는 노곡천·곤지암천을 거쳐 경안천으로 흘러들고 있다. 식생은 참나무류가 대부분이지만 남사면에는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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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내촌마을에서 노고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노고산의 유래」와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가 「마귀성」이란 제목으로 『용인군지』에 채록되어 있다. 또한 『용인 북부지역의 구비전승』에 일곱 편, 『용인 서부지역의 구비전승』에 여섯 편, 『용인 중부지역의 구비전승』에 한 편이 수록되어 있다. 노고산은 원래 성산으로 불렸는데, 돌로 쌓은 산이라고 석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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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할미산에 있는 신라시대 석축 산성. 용인할미산성은 성 내부를 남북으로 양분하는 길이 180m의 공유 벽을 기준으로 북쪽의 내성, 남쪽의 외성으로 구분된다. 북쪽의 내성은 정상부를 포함한 높은 지대에 축조되었고, 남쪽의 외성은 비교적 낮은 지대에 조성되었는데, 형태상 사모형(紗帽形)이다. 성벽의 전체 둘레는 651m로, 할미산의 정상부와 그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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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추계추씨의 시조. 본관은 추계. 자는 관중(慣中), 호는 노당(露堂). 추계(秋溪)는 양지현(陽智縣)의 별호로 지금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일대를 말한다. 추적(秋適)[1246~1317]은 1260년(원종 1)에 15세의 나이로 문과에 급제한 뒤 안동서기(安東書記)·직사관(直史館)을 거쳐 좌사간(左司諫)에 올랐다. 1298년(충렬왕 2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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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노동자 계층이 생활 조건을 유지·향상을 위해 벌이는 조직적인 운동. 노동운동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노동조합 운동이나 노동운동이 모두 노동조합 운동인 것은 아니다. 노동운동은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로 생산자로서의 임금 노동자들이 임금과 노동 시간 등 노동 조건의 유지·개선을 목적으로 벌이는 노동조합 운동이다. 둘째로 선거권을 가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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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렬서원 원장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대수(大受), 호는 노봉(老峯)이다. 증조부는 민여건(閔汝健), 할아버지는 민기(閔機), 아버지는 관찰사 민광훈(閔光勳)이며, 어머니는 이조판서 이광정(李光庭)의 딸이다. 부인은 신승(申昇)의 딸이고 아들은 민진장(閔鎭長), 형제는 민시중(閔蓍重)·민유중(閔維重)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거주했으며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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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있는 사설 유료 노인 주거 시설. 풍요롭고 안락한 노후 생활, 여가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노인 복지 문화의 모델을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6년 9월 건축 허가를 받고 착공하였으며, 2000년 10월 국제실버타운시설협회에 가입하였다. 2001년 4월 3일 스포츠 센터·문화 센터·어린이집을 열고, 같은 해 5월 9일 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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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이야기. 1981년에 채록되어 『내고향 옛 이야기』에 수록되었다. 이상의 나이 일곱 살 때였다. 아버지가 진사댁 머슴살이를 하였으나 생활이 빈한하여 어머니 역시 이웃집 허드렛일을 도와주거나 빨래와 침선·길쌈 등을 해가면서 살림을 꾸려 나갔다. 이상의 나이가 어려서 빈 집에 혼자 두고 나갈 수 없었던 어머니는 늘 아들의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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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있는 전통 가옥. 노성수 가옥은 처음에는 안채만 있었으나 30년 전에 자손이 늘고 살림살이가 많아지면서 사랑채를 지었다. 노성수 가옥에는 현재 마루에 보일러를 깔아 방으로 만들었고, 기존의 부엌도 입식으로 바꾸었다. 마루 천장은 대들보를 드러낸 형태로 개조를 하여 반듯하지 않게 수리되었다. 노성수 가옥은 기역자형 안채와 기역자형 사랑채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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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시인. 홍사용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태어났으나 성장기에는 경기도 화성에서 머물며, 휘문의숙에 입학하기 전까지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였다. 1919년에 휘문의숙을 졸업하였는데, 기미독립운동 당시 학생운동에 가담하였다가 체포되기도 하였다. 1947년에 사망하였다. 본관은 남양(南陽). 호는 노작(露雀)·소아(笑啞)·백우(白牛). 아버지는 대한제국 통정대부 육군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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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생명 공학 전문 기업. 1967년 수도미생물약품판매(주)라는 회사명으로 설립되었으며, 1968년에는 신갈공장을 준공하였다. 1969년에는 극동제약(주)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고, 일본뇌염백신과 디피티(DPT :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의 혼합 예방 접종)백신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았다. 1970년 혈액 분획 제제 제조와 관련하여 미국 커터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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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동물 약품 제조업체. 축산 환경 변화에 맞추어 가축의 질병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축산업 발전과 양축가의 번영과 편의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9년 주식회사 녹십자의 수의약품부로 발족하였다가 1973년 1월 녹십자수의약품(주)가 설립되었다. 1981년 8월 미생물 공장 및 사무실을 증축하였으며, 1985년 4월 공장 화학 건물을 증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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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논을 맬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방아 소리」라고도 불리는 「논매기 노래」는 선율에 따라 긴 방아와 느린 방아 소리로 구분된다. 수지구 지역에서 채록되는 「논매기 노래」의 경우 메기는 소리의 첫 구절은 「방아타령」을 연상케 하고, 받는 소리의 선율 일부는 「양산도」 소리와 닮아 있다. 『경기논맴소리자료총서』3에는 두 편의 「논매기 노래」가 수록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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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음덕골에 있었던 농업 학교. 각종 농업 교육을 위한 특수 교육 기관으로 1936년 설립하였다가 1946년 폐소되었다. 현재 훈련소 터는 훈련소라는 마을 이름으로 남아있다. 학교 건물은 초가 건물로 방 6개, 교실 1개가 있었다. 학생은 보통학교를 졸업한 남자로 당시 용인군 12개 면에서 2명씩 선출하여 총 24명으로 이루어졌다. 방 하나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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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속하는 법정동.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남단에 위치한 동으로, 행정동인 서농동에 속하는 법정동이다. 신갈저수지 서쪽과 접하고 있으며 (주)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있어 유명하다. 옛 용인군 기곡면의 농사동과 내서천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편의상 농서동이라 하였다. 원래 용인군 기곡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농사동과 내서천을 병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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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 활동. 용인시는 경기도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평균 고도 85.7m에 이를 정도로 시 전체의 59%가 구릉성 산지로 되어있다. 여름철 기온이 인접 지역에 비해 2~3도 높고 겨울철 기온은 반대로 2~3도 가량 낮다. 연평균 기온은 11도로 평균 최고 기온은 19.1도이고 평균 최저 기온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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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의 농지 이용 및 보전을 위해 지정된 특정 구역. 농업진흥지역이란 1992년 12월부터 「농지법」 제28조에 의거하여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기 위하여 지정된 지역이다. 농업진흥지역은 농업진흥구역과 농업보호구역으로 구분하여 지정할 수 있다. 농업진흥구역은 농지 조성 사업 또는 농업 기반 정비 사업이 시행되었거나 시행중인 지역으로서 농업용으로 이용하고 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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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용인 출신의 문신. 이익은 효종 대에서 숙종 대까지 활동한 문신으로, 송시열을 추종하여 치열한 사색당쟁 속에서 노론과 성쇠를 같이 하였다. 1659년 정언(正言)이었을 때는 술 마시고 추태를 부리는 대신을 탄핵하여 강직함을 드러냈으며, 1674년 송시열이 유배된 뒤 계속된 탄핵으로 양덕(陽德)으로 귀양 갔다가, 경신대출척(庚申大黜陟) 후 1682년 송시열이 사직하자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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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농협중앙회 용인 지역 지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는 농업인과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판매 사업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수 농산물 판매, 신용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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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눈이 오면 아이들은 누구나 약속을 한 듯 비료포대를 들고 언덕 위로 올라간다. 비료포대에는 쿠션을 좋게 하기 위해 짚을 넣어 푹신하도록 만들기도 한다. 여러 번 왔다갔다 하다보면 아이들은 온몸이 땀으로 젖으며, 경사를 험한 곳을 선택해서 눈썰매를 타서 자신의 용감함을 자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은 농촌체험프로그램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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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용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숙진(叔珍), 호는 눌암(訥庵). 조부는 김려(金濾), 아버지는 형조참의 김언침(金彦沈)이다. 1567년(명종 22)에 진사가 되고, 1568년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들어갔다. 1570년에 검열(檢閱)이 되고, 이후 대교·봉교·전적·형조정랑·검상·사인·이조정랑 등의 관직과 지평·집의·정언·헌납·사간·수찬·교리·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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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자안(子安), 호는 눌재(訥齋)·목수(木叟). 영의정 이직(李稷)의 현손이며, 증조부는 이계령(李繼寧)이고, 할아버지는 이숙생(李叔生)이다. 아버지는 정자(正字) 이윤탁(李允濯)이며, 어머니는 신회(申澮)의 딸이다. 부인은 용인이씨(龍仁李氏)로, 이효언(李孝彦)의 딸이다. 아들은 이염(李爓)이다. 이충건은 1510년(중종 5)에 진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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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사립 공공도서관. 일상적 도서관 이용, 평생학습과 성장, 지역 사회의 정보센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문화 공간 등 새로운 도서관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 아파트 상가 지하 40평에 사립 문고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용인시에 시립도서관이 한 군데 밖에 없고 수지읍이 난개발되던 시기에 지역의 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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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한국 최초의 민간 도서관재단.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은 새로운 도서관문화 조성을 지원하고, 도서관문화에 관한 경계를 넘어선 연구 및 교류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느티나무도서관의 운영과 도서관 운동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2003년 10월 느티나무문화재단이 설립되었다. 2007년 11월 느티나무도서관을 사립 공공도서관으로 등록하면서 느티나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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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사립 공공도서관. 일상적 도서관 이용, 평생학습과 성장, 지역 사회의 정보센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문화 공간 등 새로운 도서관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 아파트 상가 지하 40평에 사립 문고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용인시에 시립도서관이 한 군데 밖에 없고 수지읍이 난개발되던 시기에 지역의 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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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능말의 미륵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4년에 채록되어 『경기민속지』에 실려 있다. 한 장사가 능말에 살았는데, 어느 날 꿈에 미륵이 나타나 자신을 옮겨 달라고 하였다. 장사는 현몽에 따라 마을 너머에 있는 미륵을 지게에 싣고 옮겼다. 힘이 들어 능말에 미륵을 내려놓고 밥을 먹고 와보니 미륵이 누워 있었다. 장사는 미륵을 세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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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존유를 시조로 하고 구익수와 구명징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능성구씨는 장평리 일대에 세거하는 문중으로, 능성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의 옛 지명이다. 능성구씨의 시조는 고려 말 검교상장군(檢校上將軍)과 벽상삼한삼중대광(壁上三韓三重大匡)을 지낸 구존유(具存裕)로 주잠(朱潛)의 사위이다. 주잠은 1224년(고종 11) 송나라의 한림학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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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 소속 교회. 기흥구 공세동 능안마을에 있는 교회로 ‘섬기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예배와 선교에 힘쓰는 교회이다. 1970년 5월 2일 서금복 전도사가 능안교회를 창립하였다. 1992년 5월 17일 제8대 목회자로 취임한 홍종복 목사가 2011년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정기 예배가 열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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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연안이며 저헌 이석형의 대 종손(宗孫)이다. 공은 대구사범을 졸업하고 모현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모현면에서 수십 년 교편생활을 하여 이 지역 인재양성에 사표가 되었다. 선생이 능원초교 교장 시절 중학과정인 능원고등공민학교를 설립하여 지역 지도자 육성을 꾀하였다.능원초등학교정면모습능원초등학교구관 60년대 우리나라 새마을 사업을 50년대 이곳에서 식량증산, 환경 미화 사업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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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었던 사립 고등 공민학교. 교훈은 덕업 실천·학문 연마·건설 용진이었다. 1950년 능원국민학교 이정하 교장이 중등학교가 멀어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해 설립 계획을 세웠다. 당시 금성방직 김성곤 사장의 자금 지원을 받았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무산되었다. 이후 1951년 초 주민의 협조를 받아 능원국민학교 건물을 빌어 개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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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1968년 김영제 전도사와 신도 30여 명이 현재의 교회 위치에 시멘트 가건물을 짓고 예배를 보기 시작하면서 능원교회가 시작되었다. 1997년 공사를 시작하여 1998년에 새로운 교회 건물을 완공하였다. 능원교회는 수요일 오후 8시, 일요일 오전 9시와 11시에 일반 예배가 있으며, 일요일 오후 2시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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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에 능곡(陵谷)과 원촌(院忖)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능원리라 하였다. 능곡은 정몽주의 무덤이 있기에 이것을 능에 비유하여 능골이었다가 능곡이 되었고, 원촌은 포은 정몽주의 신위를 모신 충렬서원이 있어 유래했다. 원래 옛 용인군 모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우명동·내곡·원촌·능곡의 4개 동·리를 통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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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우명동에 있던 서낭당. 능원리의 우명동 마을 입구 소로변 옆 낮은 언덕 위에 있었다. 신목과 돌무더기로 이루어진 형태로, 서낭나무는 벚나무이고, 그 아래에 돌무더기가 쌓여 있었다. 능원리 우명동 서낭당은 마을에 있는 제당이긴 하였으나, 마을 제사인 동제 등은 지내지 않고 개인 치성만 드리던 신당이었다. 서낭당 앞을 지날 때마다 돌멩이를 던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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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정몽주 묘소 앞에 세워진 하마비. 정몽주에 대한 경의를 표시하기 위해 묘역 앞에서는 말에서 내려 걸어가라는 비문을 새겨놓았다. 용인시 모현읍 죽전리에서 능원리 간 국도 43호선 오른쪽, 정몽주 묘역 입구로 들어가면 영모교와 인접하여 서북향(西北向)으로 서 있다. 비좌와 월두형의 비신을 갖추고 있다. 비좌는 장방형의 화강석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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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원마을은 북쪽으로 숫돌봉이 솟아서 좌우로 능선이 발달하여 광주시 오포읍과 경계를 이루고 이으며 멀리는 성남시 분당이 된다. 마을 앞에는 오산리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산리에서 경안천과 합류하는 오산천이 흐르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서출동류(西出東流)라고 하는 명당의 한 기본요소를 충족시킨다. 오산천을 따라 수지와 광주를 연결하는 43번 국도가 관통하고 있으며 넓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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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원 일대에 세거하는 성씨로는 영일정씨(迎日鄭氏)와 연안이씨(延安李氏)를 들 수 있다. 영일정씨는 본래 연일정씨(延日鄭氏)라고 하는데 연일이 영일군에 포함된 면(面)이 되면서 영일로 관향(貫鄕)을 통일하게 되었다. 영일정씨가 능원 일대에 터를 잡게 된 것은 안골에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유택(幽宅)이 자리 잡게 된 데서 연유한다. 포은 선생의 묘소가 이곳에 자리 잡게 된 데에는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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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생각 하는 어린이, 꾸준히 노력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서로 협동하고 봉사하는 어린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4년 능원간이학교로 시작하여 1944년 능원공립초등학교로 승격되었다. 1949년 제1회 졸업식(29명)을 하였다. 당시 교장 이정하의 노력으로 울창한 교정을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