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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 김규회는 1935년 11월 지역민의 교화와 지역 문화의 발전에 대한 뜻을 품고 초가집을 빌려 야학을 시작하였다. 1937년 4월에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재를 들여 개량 서당을 건립하였다. 1940년 3월 19일 엄정공립심상소학교 부설 추평간이학교가 설립될 때 가산과 서당 재산을 희사하여 지역 교육의 기반을 갖추는 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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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낙인은 일제강점기에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충주부지부회장, 대한청년당 충주군단장 등을 역임하며 조국의 독립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활동하였다. 1945년 해방이 되자 마을에 헌집을 구하여 공회당을 설립, 계막마을과 인근 마을의 문맹자를 모아 국어와 역사 등을 가르치기도 하였다. 1961년 9월 3일 김낙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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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 김낙희는 1919년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에서 태어나 보성고등보통학교와 혜화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교육계에 투신하였다. 1948년 김달수 주덕국민학교장, 이건학 주덕면장 등과 농촌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주덕중학교 설립을 발의하였고, 1950년 3월 24일 충청북도지사의 인가를 받아 주덕고등공민학교를 개교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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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 김달수는 1911년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서 가난한 가정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김달수는 어려서부터 배워야겠다는 일념에 독학으로 사범학교에 진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19세였던 1930년 강의공립보통학교 훈도를 시작으로 교직에 발을 들여놓았다. 1934년에는 주덕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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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 김용한은 1922년 경릉참봉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 풍천임씨 사이에서 3형제 중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높은 문벌을 가진 세력 있는 집안이었기 때문에 엄격한 가훈에 의하여 전통 한학을 익히다 당시 일제하의 현실 속에서 좀 더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청주중학교 및 경성법학전문학교에서 수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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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 김웅기는 1903년 10월 26일 충청북도 충주시 봉방동에서 아버지 김성영과 어머니 이태연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1923년 대소원보통공립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하여 1936년 3월 30일 내북보통학교 교장을 거쳐 초평보통학교, 충주남산국민학교, 제천동명국민학교 등의 교장을 역임하였다. 1951년 충주중학교 교감으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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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 김재옥은 1931년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상평리에서 출생하였다. 음성여자중학교를 거쳐 1949년 충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1950년 6월에 충주 동락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재직 중 한국전쟁을 맞았다. 당시 북한군은 서울을 점령하고 계속 진격하여 7월 5일 음성군 무극리까지 점령하고 충주 방면으로 진출하고 있었다.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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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의료인. 김진복의 본적은 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 394번지[형설로 158-1]로, 1933년 5월 5일 아버지 김홍식과 어머니 이산증 사이에서 태어났다. 제천동명초등학교, 충주중학교,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에서 1962년 의학 석사학위를 받고, 1966년 의학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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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육영사업가. 노철우는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내사2리 이장을 지냈으며, 1960년에는 제3대 살미면의회 의원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아버지 노병덕이 꿈에 신선을 만나 얘기를 듣고 지었다는 내사리의 몽선암을 관리하였다. 1983년 살미국민학교가 충주댐 수몰로 인하여 내사리로 옮길 때 자신의 소유하고 있던 토지 9,900m²을 학교 부지로 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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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의료인이자 교육자. 민광식은 광복과 한국전쟁을 전후한 혼란기에 근대 미국의학을 근간으로 우리나라 외과의학의 틀을 갖추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민광식은 1912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나 엄정초등학교와 경복중고등학교의 전신인 제2고보를 거쳐 1936년에 세브란스의전을 졸업하였다. 1937년부터 평양연합기독병원 외과에서 임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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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육영사업가. 배연도는 1947년 달천초등학교가 개교할 때 자신 소유의 땅 188,100㎡을 희사하였으며, 초대 기성회장을 맡아서 학교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경로당과 같은 노인시설에 기부를 하고, 불우 이웃 돕기에 힘썼다. 충주남산초등학교의 강당을 건립할 때에도 많은 기부를 하였다. 1972년 5월에 충청북도 충주시 용두동의 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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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신태학의 본관은 평산(平山)으로,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 의당 박세화에게 배웠다. 1908년(융희2) 43세로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로 옮겨와 1910년 한일합방이 되자 주권 회복을 위해서는 인재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결심하여 평생 후학을 기르는 데 힘을 기울여 왔다. 당시 일본인들이 부산과 서울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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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육영사업가. 오순영은 1874년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서 태어났다. 1921년 수안보공립보통학교를 설립할 때 자신이 갖고 있던 수안보면 온천리 299번지의 토지 12,157㎡를 기부하였다. 오순영이 기부한 토지를 바탕으로 1921년 5월에 2개 학급으로 수안보공립보통학교가 개교하였다. 오순영의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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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육영사업가. 우범성은 1938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 운암 우병훈의 아들로 태어났다.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3년에 명지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64년에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있는 신명중학교 교사로 교직에 발을 내딛고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1975년 부친의 유업을 이어 학교법인 신명학원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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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육영사업가 우병훈은 1919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 아버지 천곡 우선덕과 어머니 원주이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933년 엄정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38년 일본에 있는 흥문중학교를 졸업하였다. 1949년 농촌 계몽과 민족중흥의 기치를 걸고 고등공민학교를 설립하였고, 재단법인 신명학원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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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학자이자 행정가. 윤태동은 1900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서 아버지 윤호와 어머니 최완희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명신학교와 경성고등보통학교, 일본의 강산고등학교를 거쳐 1925년에 일본 동경제국대학 독문과를 졸업하였다. 졸업과 동시에 예과 강사 및 촉탁으로 있다가 1930년에 동경제국대학 조교수, 1933년 경성제국대학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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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윤해영은 파평윤씨 소정공(昭靖公)의 31세손으로 1906년 충청북도 충주군 엄정면 목계리에서 아버지 윤진국(尹鎭國)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일찍이 가정에서 한문을 공부한 후 인천상업학교를 졸업하고 목계금융조합에 근무하다가 부친의 사업을 계승하여 근대적 정부 도정공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각종 사회활동에 참여하였다. 성품이 과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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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관이자 교육자. 윤호는 연일현감과 사헌부 감찰 등을 지낸 아버지 윤양계(尹養桂)와 어머니 김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윤호가 태어난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동에 있는 중원윤민걸가옥은 현재 중요 민속문화재 135호로 지정되어 있다. 어려서는 한학을 수학하고, 1885년(고종 22)에 마지막으로 실시된 무과 시험에 급제하였다. 189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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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이자 교육자. 이가원은 한국 한문학계의 태두이며 동양의 고전과 우리 학문의 기초를 확립한 학자이다. 이가원은 이황의 14세손으로 어려서부터 도산서원에서 훈장을 하던 조부 및 집안의 한학자로부터 학문을 배워 초년에 이미 한학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1941년에서 1943년까지 명륜전문학원 연구과와 명륜전문학교 경학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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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육영사업가. 이당세는 1943년 3월 31일 단암초등학교를 개교할 때 차남 이종희와 상의하여 자신이 소유한 토지 11,174㎡를 희사하였다. 또한 장남 이종학은 세종대왕 동상을 세웠고, 장손 이두호는 피아노를 기증하여 학생 교육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였다. 이당세와 그의 일가가 학교 발전 및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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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유생이자 행정가. 이수원은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우고 22세 때 명륜전문학원을 졸업했다. 충청북도 도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여 1945년 제천군수, 1946년 보은군수, 1947년 괴산군수, 1949년 충주군수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1956년에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장, 1977년에 성균관 부관장직을 맡으면서 도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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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 이용학은 충청북도 의원과 충주향교 전교를 지낸 이원배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충주중학교와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원주 상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충청실업전문대학이 개교할 때 학교 설립을 주관하였으며, 학장으로 추대되어 학교 경영에 매진하였다. 1997년 지병으로 63세를 일기로 타계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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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 이우영은 경성직업학교를 졸업하고 충북선에서 철도국 기관사로 일했다. 해방 후 신병으로 요양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건강이 회복되면서 덕신초등학교 교사 및 교감으로 근무하면서 학교의 기반을 닦았다. 지역사회 개발계장으로 8년간 일하면서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였다. 공무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이나 주민들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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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이자 역사학자. 이호영은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6년 1월에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임용되었으며, 1986년 2월 경희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신라의 삼국통합 과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33년간 재직하며 후학양성과 학문에 정진하였으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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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유생이자 한의사. 이호창은 어려서부터 한학을 공부하여 학식이 깊었으며, 한의사가 되어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사업에 공헌하였다. 1965년 충주향교의 장의, 1978년 성균관 전학, 1987년 충주향교의 전교, 1984년 충북유도회 재무부장, 1988년 충북유도회 정경부장 등을 지내면서 지역 유림의 지도자로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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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이자 정치인. 임병구는 아버지 임중식과 어머니 이옥운 사이에서 독자로 태어났다. 외유내강의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였으며 매사에 근면하였다. 금가초등학교(현 금가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통신대학을 수료하였다. 충주에서 양조장을 경영하여 얻은 수익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에 종인국민학교 설립 부지 3,300m²와 건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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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이자 향토사학자. 장기덕은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서 태어나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육계에 투신하였으며, 충주미덕중학교와 충주상업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였다. 생물 과목을 가르치면서 식물과 곤충채집을 하러 향리에 다니다가 지역의 전설과 문화 유적 등에 매력을 느끼고 향토사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문화재보호협회 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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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 전완근은 아버지 전시명과 어머니 김경순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3년 청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살미국민학교 훈도를 시작으로 교직에 발을 내딛었다. 약 40년간 교단과 교육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학교 환경 조성에 힘썼다. 부임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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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이자 교육자. 정인보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조선 명종 대의 대제학인 정유길(鄭惟吉)의 후손으로, 철종 대의 영의정 정원용(鄭元容)의 증손인 장례원부경과 호조참판을 역임한 정은조(鄭誾朝)의 아들이다. 30여 년을 대학 강단에서 보내며 실학, 양명학, 역사학 등을 후학들에게 지도하였고, 높은 학덕으로 존경받았던 학자이자 교육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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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육영사업가. 정인시는 1883년 정관조의 3남으로 태어났으며, 1945년 1월 화재로 소실된 주덕초등학교 재건축을 위해 아들 4형제와 함께 15개 교실을 건축할 수 있는 비용을 희사하여 지역의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였다. 1990년 3월 30일 정인시의 향토 사랑과 교육 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주덕면민과 졸업생들이 주덕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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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육영사업가이자 정치인. 본관 충주(忠州). 총제공파 강북파(摠制公派 江北派) 23대손으로 아버지는 최동민(崔東敏)이고, 강원도 관찰사 등을 역임한 최개국(崔盖國)의 후손이다. 최성환은 1951년 정치에 입문하여 1952년 4월 25일에 자유당 소속으로 초대 동량면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활동하였다. 1958년 대미초등학교 기성회 초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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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 허련은 배재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34년 일본 홋카이도제국대학 농학과 졸업하였다. 1958년 미 국무성 초청으로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청소년교육지도 연구 및 I.C.A. 기술협조계획과정을 수료했다. 1934년부터 1943년까지 충청북도 내무국 산업과에서 도기수로 근무하였으며, 1945년 제천공립농업학교 교장을 지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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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이자 육영사업가. 홍성태는 홍형표의 독자로 태어나 7세에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유학하여 1948년 덕수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52년 한국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교직에 발을 내딛어 정신여자중학교와 덕수상업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였다. 이후 귀향하여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다 사재를 투자하여 1956년 앙성학원을 설립하였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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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교육자이자 정치인. 홍영표는 이천공립보통학교와 경성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만주와 일본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향하여 1945년 광복 이후 대한청년단 앙성단 단장을 맡아 정부 수립에 기여하였다. 1954년에는 지방 사학 건립에 뜻을 두고 앙성고등공민학교를 설립하였다. 1956년 1월 16일 학교법인 앙성학원으로 공식 인가를 받았으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