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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군인이자 기업인. 공윤각은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 234번지에서 아버지 공유복과 어머니 청송심씨 심경순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1950년 마정옥(馬晶玉)과 결혼하여 2남을 두었다. 1948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하여, 육군병기학교장(예비역 준장)으로 예편하였다. 1985년 대동중공업 부사장을 지냈고, 육군사관학교 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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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김기철은 191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관서대학 전문학부 법과를 중퇴하였다. 1938년 만주 길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편을 잡다가 만주 신선우급교 교장이 되었다. 그 후 상하이 임시정부에 가담하여 독립운동을 하다 귀국하여 1948년 충주에서 대동청년단 소속으로 제헌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54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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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행정가. 김사묵은 1856년 4월 9일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서 출생하였다. 1885년(고종 25)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일본유람신사 단원으로 활약하였다. 1897년 중추원 참서관을 지냈고, 1902년 평리원 수반검사, 중추원 의관을 지냈다. 1903년 경무청 경무국장을 지냈고, 1905년 3월 경무청 경찰국장을 지냈다. 1907년 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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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행정가이자 정치인. 김영태는 1904년 충청북도 괴산군 상모면 온천리(현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태어나 휘문고보를 졸업한 후 1929년 일본의 일본대학(日本大學)에서 수학하였다. 귀국 후 상모면장을 시작으로 지역 행정에 참여하여 1936년 괴산면장에 부임하였으며, 1944년 다시 상모면장으로 재직하면서 선정을 베풀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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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행정가이자 향토사학자. 김예식은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법정대학을 1년 수료한 후 입대하여 병장으로 제대하였다. 충청북도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중원군 문화공보실장을 비롯하여 충청북도 문화재계장, 지역경제과장 등을 거쳐 중원군 부군수, 충청북도 도민교육원장을 지냈다. 문화재부서를 담당하면서 향토문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고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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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행정가이자 경영인. 김태연은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에서 태어나 1925년 청주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충주로 이주하였다. 일찍이 일본으로 건너가 제사회사에서 1년간 기술을 연구하고 돌아와 미창(米倉) 청주지점장을 역임하였다. 1945년 광복 후 충주군수가 되어 혼란기의 경제적 혼란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다. 1947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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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정치인. 민창기는 품성이 온화하고 덕망이 높았으며, 조상을 모시는 일과 종중의 일에 성의를 다하였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가 살아 계실 때는 봉양이 극진하였고, 돌아가신 후에는 죽을 때까지 애통함이 간절하여 효자로 널리 칭송받았다. 일찍이 일본인에게 빼앗길 뻔했던 종중 재산을 회수·복원하였으며, 재실의 건축을 주도하여 종중 모임의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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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법조인. 박상완은 1941년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강리 문산에서 아버지 박희원과 어머니 성봉선 사이에서 독자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대쪽 같은 성품의 원칙주의자였다. 수회초등학교와 충주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있는 경기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을 다니는 동안 제1회 사법고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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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충주시장을 역임한 행정가. 박승두는 1901년에 태어나 1917년 충청북도 중원군 엄정면 용산리 공립보통학교를 1회로 졸업하였다. 충주군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초대 동량면 용교 수리조합장, 8대 동량면장, 3대 충주엽연초 생산조합장을 거쳐 충주읍장으로 재직하였다. 1955년에는 현재 충주교육청 자리에 있었던 천운정이 충주시 사직산에 옮겨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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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주군수를 역임한 행정가이자 교육자. 서회보는 1849년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송암리에서 태어났다. 1907년(순종 1) 12월에 영동군수로 재임하다가 충주군수로 전임하였으며, 1908년 3월 공립충주보통학교 교장을 겸임하게 되었다. 충주군수로 있을 때 많은 시설을 만들고 보수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을 잘 보살펴 많은 칭송을 받았다. 1911년에 서회보의 공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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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경찰공무원. 석대준은 본관은 충주(忠州)로, 충주교현공립보통학교 고등과를 졸업하고 1944년 1월 20일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경찰로 근무했다. 8·15광복 직후인 1946년 3월 7일 제4관구경찰청(충북) 경무과에 근무하였고 1949년 6월 30일 경감으로 승진한 후 1950년 8월 20일 잠시 경찰을 떠났다. 195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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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낙향한 문신. 안경열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경옥(景玉)이요, 호는 하산(荷山)이다. 참봉 안택범(安宅範)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파주목사 안성연(安性淵)이며, 아버지는 통덕랑 안정교(安廷敎)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 이재관(李載寬)이며, 생부는 중추원의관 안정료(安廷燎)이고 생모는 창영성씨(昌寧成氏) 성덕입(成德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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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군인. 우병옥은 1925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 태어나 엄정초등학교와 경성공립공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46년 육군사관학교를 1기로 졸업하여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1948년 육군본부 정보국 차장과 인사국장을 거쳐 1949년 중령계급으로 제3사단 참모장이 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김포지구 전투사령관으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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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군인이자 기업인. 유병하는 1928년에 충주에서 태어나 1948년 육군사관학교를 7기로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하였다. 1955년 육군대학교를 졸업하고, 1961년에는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수료하였다. 1967년부터 육본처장, 군단참모장, 합참본부 작전차장, 사단장을 역임하였다. 1975년에는 군 특명 검열단장으로 부임하였으며, 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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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충주군수를 역임한 행정가. 윤갑은 1899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서 아버지 윤양래와 어머니 이치성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6대와 제10대 엄정면장을 지냈으며, 1956년 충주군수가 되어 충주읍이 시로 승격되는데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윤갑의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을 기리기 위하여 주민들이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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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지방행정가. 이건학은 버들골사립학교에 교사로 3년여 근무한 후 고시(考試)에 합격하여 청주도청강습소에서 1년 연수를 마치고 충청북도 중원군 주덕면사무소 권업주임(勸業主任, 지금의 산업계장)을 역임하였다. 해방 직후 제2대 주덕면장으로 근무하면서 대소원역을 주덕역으로 개칭하고, 충청북도 중원군 이류면[현 대소원면] 대소리 소재의 금융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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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공무원. 충주시 금가면 원포리에서 태어나 1936년 충주농업고등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전매지청 엄정주재기사로 근무했다. 1945년 해방 후 충주군청 농지계 농지계장으로 근무하면서 1955년 4월 5일 농과대학인 중앙농림학교 농업경영학과 4년을 졸업하고 1956년 충주시 산업과장으로 승진했다. 그 후 청주시청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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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행정가. 이석의는 성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3년에 육군사관학교를 29기로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하였다. 1979년에 대위로 제대하였고, 1984년에는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1979년 관세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딛고, 대통령 민정비서실, 충청북도 민방위국장, 보은군수 등을 지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중원군수로 재직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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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정치인이자 행정가.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청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고려학교 경영대학원, 미국 코넬대학교 노사관계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거쳐 제3대 노동부차관을 지냈다. 자유민주연합 소속으로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자유민주연합의 당무위원·노동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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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유생이자 행정가. 이원영은 전주이씨 석보군파 19대손이며, 1946년 경찰전문학교 졸업하였다. 경찰에 투신하여 단양경찰서장과 충주경찰서장을 거쳐 충북경찰학교장을 지냈으며, 충주 산림조합장과 충주재향경우회장을 역임하였다. 1976년 충주향교 장의(掌議)를 시작으로 1977년 충주향교 전교, 1979년 충주충렬서원 원장을 거쳐 1982년에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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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이자 정치인. 이은재는 보성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담배 20정을 경작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지역 주민들을 구호하였으며, 마을 경로당을 건립할 때에 성금을 기탁하였다. 1991년에는 충청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도정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 충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장, 새마을운동중원군지회장, 농협중앙회중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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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 이창희는 경상남도 의령에서 삼성그룹 회장이었던 호암 이병철과 어머니 박두을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보성중학교를 졸업하고, 1956년 일본 가큐슈인대학 화학과, 1959년 와세다 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한 후 1964년 와세다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65년 귀국한 후에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제일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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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행정가이자 정치인. 이효승은 전주이씨 경명군파 12대손으로 1928년 엄정초등학교를 10회로 졸업하였고, 충주교현학교 고등과를 졸업하였다. 1941년 엄정면장을 역임하였고, 1952년에 초대 충청북도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도정에 참여하였다. 1958년 최초의 직선제로 엄정면장에 당선되는 등 4회에 걸쳐 13년간을 엄정면장으로 봉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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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정치인. 이희승은 아버지 이종원과 어머니 김계득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엄정보통학교와 경복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 있는 입명관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39년 일본 중앙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였으며, 광복 후 1947년 문교부 기술교육원 부원장을 시작으로 관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는 미군 통역관과 포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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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주군수를 역임했던 행정가. 전석영(全錫永)은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8년 공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서 중추원 부문에 명기되어 있다.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난 전석영(全錫永)은 1921년 중추원이 개편되어 각 지방의 유력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할 때 중추원참의에 임명되었다. 이후 괴산군수와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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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행정가. 정희택은 청주제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젊은 나이에 관계에 발을 내딛었다. 옥천군수와 진천군수를 거쳐 1952년 충주군수로 부임하였다. 충주군수로 재임할 때 사사로움이 없이 공정하게 공무를 처리하였으며, 청빈한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었다. 문묘와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를 보수하고 탄금대 비를 세우는 등 숭조 사상과 문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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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행정가이자 정치인. 조대연은 19세까지 서당에서 한문을 배우고, 1908년 장예원 전사판위관 5등직에 임명되었다. 신학문에 뜻을 두고 1912년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종사하였으며, 목계금융조합장·충북엽연초경작조합(현 충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장을 역임하면서 낙후된 농촌의 소득증대와 생활개선운동에 앞장섰다. 광복 후 1947년 미소공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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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출신의 행정가. 지정환은 충주의 금가공립보통학교(현 금가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경찰전문학교를 나왔다. 한국전쟁 중인 1950년 단양경찰서장을 지냈고, 1953년 옥천경찰서장을 역임하였다. 1956년에 민주당 충주시부위원장을 맡다가 제2대 충주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징계자격위원장을 거쳐 의장으로 활동하였다. 1960년 민주당 정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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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기업가. 하상우는 1953년 충청북도 충주시 성서동에 있는 충주제사공장을 경영하기 시작하여 1992년까지 사장으로 재직하였는데 전쟁 복구 시절에 충주제사공장에서 나오는 번데기는 시민의 단백질 공급원이 되었다. 제3대 충주상공회의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1970년 충주문화방송 이사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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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정치인이자 사회사업가. 홍병각은 1933년 충주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청북도 음성군의 연초경작조합 기수를 거쳐 1946년 충주원예조합장, 한일양조주식회사 사장을 지냈다. 1950년 대한청년단 충주지부장을 지냈으며, 1952년 충주읍의회 의장과 충청북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을 지냈다. 1957년 충주시승격추진위원장, 충주댐유치추진위원장,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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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유생이자 행정가. 홍승기는 1960년부터 1961년까지 제11대 괴산군수를 지냈으며, 충주향교 전교를 지냈다. 1969년 유도회 충주지부를 창설하고, 1971년 유도회 충주지부장에 취임하였다. 충청북도향교재단 이사장, 중앙유도회총본부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하강서원을 중수하는 데도 기여하였다. 1984년 홍승기의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하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