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충주성심학교 소속 청각장애인 야구팀.

[설립목적]

청각장애 학생들의 자존감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전국의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활동사항]

2002년 9월 9일 청각장애 특수학교에 국내 최초로 팀을 창단한 이래, 전국 고등학교야구대회, 지역사회친선대회, 해외 청각장애인야구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03년 6월 일본 농학교와 국제친선대회를 시작으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2003년 제33회~2007년 제37회), 청룡기·황금사자기·무등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야구대회 등 크고 작은 20여 개 대회에 참가하였다. 또한, 2004년 4월 한국일보사가 제정한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해 스포츠 관련 일간지에서 특별상, 모범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선수였던 김성호는 현재 강원도 횡성에 있는 송호대학 야구부에서 활동 중이고, 그 밖의 졸업생들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성인 야구팀을 결성하여 활동 중이다.

[의의와 평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자존감을 높였으며, 도전 정신과 열정만 있다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모든 이들에게 인식시켜 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