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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면사무소 이전반대운동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1244
한자 蘇台面事務所移轉反對運動
영어의미역 Sotae-Myeon Office, Removal Opposition Movement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문영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건
발생(시작)연도/일시 1934년 6월 3일연표보기
종결연도/일시 1934년 6월 3일연표보기
발생(시작)장소 소태면사무소 지도보기

[정의]

1934년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에서 일어난 면사무소 이전 반대 운동.

[발단]

1934년 당시 복탄리에 있는 소태면사무소의 건물이 오래되고 낡아 새로 짓게 되었다. 이에 양촌리, 야동리, 동막리, 구룡리, 주치리 주민들은 면사무소 개축을 기회로 면사무소가 면 서쪽에 치우쳐 있으므로 야동리 도로변으로 면사무소를 이전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면사무소가 있는 복탄리덕은리 주민들이 이전을 반대하면서 갈등이 시작되었다.

[경과]

1934년 6월 1일 면사무소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면 협의회를 열어 표결한 결과 4대 5로 야동리 지역이 우세하여, 이곳에 면사무소를 짓기로 결정하고 공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에 불만을 품은 면민 300여 명이 1934년 6월 3일 면사무소를 습격하고 면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들은 면장에게 면사무소를 이전하면 “너를 가마니 속에 집어넣어 강물에 던져 버린다”는 등의 폭언과 폭행을 가하고, 강제로 사표를 쓰게 하였다.

[결과]

면민들이 면사무소를 습격했다는 보고를 받은 충주경찰서에서 경찰이 출동하여 시위를 진압하고 주모자 20명을 검거함으로써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의의와 평가]

일제강점기 지역민 사이에서 발생한 근대적 갈등의 한 유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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