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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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弼鼎妻全州李氏 |
영어의미역 | Jeonju Lady Yi, Sim Piljeong'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상일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열녀.
[가계]
본관 전주(全州). 광평대군의 후손으로 남편은 심필정(沈弼鼎)이다.
[활동사항]
심필정의 처 전주이씨는 18세에 심필정과 혼인한 이후 시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하고 남편에게도 지극 정성을 다했다. 남편이 홍역으로 위독해지자 목욕재계하고 남편의 쾌유를 기원했으나 끝내 남편이 죽고 말았다. 슬픔에 복받쳐 식음을 전폐하면서 죽으려 했으나 주변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후 남편의 삼년상을 마치고 남편이 생전에 사용하던 수건으로 뒤뜰에 있는 앵두나무에 목을 매어 남편의 뒤를 따랐다고 전한다.
[상훈과 추모]
1881년(고종 18) 심필정의 처 전주이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를 명받고 정려가 건립되었다. 정려각은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내사리에 있으며, 1955년 7월 21일 후손들에 의해 중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