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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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處寅 |
영어음역 | Yi Cheoin |
이칭/별칭 | 경택(敬宅),쌍오당(雙梧堂)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성호 |
[정의]
조선 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가.
[개설]
이처인의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경택(敬宅), 호는 쌍오당(雙梧堂). 효자로 이름난 이성국(李誠國)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고종 대에 의관(議官)을 지냈으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자선가로 활동하였다. 남보다 특별히 자선심이 많아서, 흉년이 들 때마다 전곡(錢穀)으로 가난한 사람을 진휼(賑恤)하고, 혼례를 못하는 자를 일일이 도와 원근에 칭송이 자자했다. 1886년(고종 23) 괴질이 성행하여 죽는 자가 속출했으나 이처인의 집만은 온전했으며, 처 안씨(安氏)가 병으로 위독하게 되자 뜰 앞에 대려(大蠡, 큰 종벌레)가 나타나 달여 먹었더니 나았다고 한다. 이를 보고 사람들이 자선을 베푼 복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