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8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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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康允忠 |
영어음역 | Gang Yunchu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이성호 |
[정의]
고려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신천(信川). 문하시중을 지낸 강지연(康之淵)의 6세손으로 상산백 강서(康庶)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동생은 국구(왕비의 아버지)인 상산부원군 강윤성(康允成)이다.
[활동사항]
원래 천민이었으나 충숙왕을 섬겨 호군(護軍)이 되었다. 호군 재직 중 낭장(郞將) 백유(白儒)의 처를 강간한 죄로 곤장을 맞고 섬에 유배되었다. 그 후 조적(曺頔)의 난 때 왕을 시종한 공으로 1342년(충혜왕 3) 일등공신에 올랐다. 밀직부사, 첨의평리(僉議評理) 등을 거친 뒤 충목왕 때 찬성사에 올랐으며, 1347년(충목왕 3) 정조사로 원나라에 다녀왔다. 1356년(공민왕 5) 호군 임중보(林仲甫)의 반란 음모에 연루되어 동래현령으로 좌천되었다가 3년 뒤인 1359년(공민왕 8) 홍건적의 난 때 피살되었다.
[상훈과 추모]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 솔댕이골에 강윤충 기념비가 있다. 비명은 ‘찬성사신천강공휘윤충기념비(贊成事信川康公諱允忠記念碑)’로 평안북도 정주에서 세거하다가 한국전쟁 때 월남한 신천강씨 정주파 종친회에서 1981년 10월 9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