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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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世均墓 |
영어의미역 | Grave of Gim Segyu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거리실마을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병구 |
성격 | 합장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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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봉토분 |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관련인물 | 김세균 |
높이 | 140㎝ |
지름 | 180㎝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거리실마을 |
소유자 | 청풍김씨 종중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거리실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청풍김씨 김세균의 묘.
[개설]
절충장군 부산진수군첨절제사(折衷將軍釜山鎭水軍僉節制使) 김세균(金世勻)과 부인 숙부인(淑夫人) 교하노씨(交河盧氏)의 합장묘이다.
[위치]
충주에서 주덕 방면으로 가다가 중부내륙고속국도 충주 인터체인지의 굴다리를 지나 바로 우회전하여 흑평마을 방향으로 들어가면 ‘이류맑은물센터’가 나온다. 이곳을 거쳐 흑평교를 건너 직진하면 완오리 문화마을이 나온다. 다시 우회전하여 좁은 길로 고개를 넘어 거리실마을에 들어서서 고속도로 교각 밑을 지나자마자 우회전하면 이동통신 안테나가 서 있는 곳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안내자 없이 찾기가 어렵다. 산록의 7부 능선쯤에 위치하며, 정상적인 길이 없어 수목을 헤치고 올라야 한다.
[변천]
본래 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인터체인지가 통과하는 야산에 위치하였으나, 고속도로 건설로 인하여 2002년 12월 맞은편 산록으로 이장하였다.
[형태]
김세균 묘는 이장하면서 현대식의 장방형 묘테석을 두른 봉토분으로 180×245×140㎝의 규모를 보이고 있다. 묘테석의 높이는 약 55㎝이며, 구비(舊碑)는 비좌관석의 형태로 통돌로 만들었고, 관석은 66×22×44㎝, 비신은 48×18×74㎝이며 대좌는 파묻혀 보이지 않는다. 신비(新碑)는 비좌원수 형태로 비신은 33×16×102㎝이며, 대좌는 72×51×10㎝이다. 150㎝ 정도의 문인석 한 쌍이 있으며 상석은 화강암으로 110×74×40㎝, 향로석은 24×21×8㎝, 혼유석은 57×29×10㎝의 크기이다.
[금석문]
신비의 비제는 7×7㎝의 해서체로 ‘조선절충장군 부산진수군첨절제사청풍김공세균지묘 배숙부인 교하노씨부(朝鮮折衝將軍釜山鎭水軍僉節制使淸風金公世勻之墓配淑夫人交河盧氏祔)’라 음기하였다. 구비의 음기는 마모가 심하여 전혀 알아볼 수가 없다.
[현황]
김세균의 합장묘 옆에는 ‘부사정 청풍김공짐 배안인여흥민씨묘(副司正淸風金公□配安人驪興閔氏墓)’가 있고, 바로 위에 ‘조선승의랑 행주부 청풍김공휘엽지묘(朝鮮承議郞行主簿淸風金公諱澕之墓)’가 있는데, 특이한 점은 비석은 화강암인 데 반하여 대좌는 대리석으로 하엽의 형태를 보이고 있어 구비석의 대좌를 이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의의와 평가]
김세균에 대해서는 청풍김씨 종회의 인물 소개에도 보이지 않고 있어 내력을 알기 어렵다. 또한 조선시대에 ‘부산진수군첨절제사’를 역임한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