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는 조선시대 무덤군.

[개설]

조선 전기 이전에 만들어진 유력 인사의 무덤으로 보인다.

[위치]

대소원면 문주리 월은마을 입구 남쪽 산자락에 해당한다. 마을로 들어서기 직전 고속도로 밑을 지날 때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다.

[변천]

1997년 충주박물관에서 실시한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당시 8매의 가공한 할석을 확인하였는데, 마을에서는 큰산등이 사방석이라 부른다고 한다.

[형태]

가공된 화강암의 크기는 145㎝×60㎝×40㎝의 크기인데, 8매를 방형으로 축조하였다. 전체 장축 방향은 남향으로 오른쪽에 3매, 왼쪽에 2매, 앞쪽에 2매, 뒤쪽에 1매 등 모두 8매이다. 내부는 390㎝×220㎝의 크기이다.

[현황]

고속도로 구간에서 벗어나 훼손을 면하였다. 마을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