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있는 학생 야영 시설.

[건립경위]

경기도학생교육원 용인학생야영장은 용인 지역 청소년들의 심신 수련과 대자연 속의 야영 체험 학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0년 6월 30일 경기도 학생 야영장 조례에 근거하여 1982년 11월 17일 시설이 준공되었으며, 1983년 5월 1일에 개장하였다. 개장 첫해인 1983년에는 초등학생 1,344명, 중학생 1,430명, 고등학생 1,635명, 기타 404명 등 총 4,813명이 야영장을 체험하였으며 이후 이용 학생 수가 증가하여 1985년 이후부터는 매해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용해 왔다.

1999년 8월부터 2001년까지 2년 동안 시설 개축 공사가 진행되었다. 2006년 3월에는 제13대 관리소장 남상용이 취임하였으며 2007년 3월에는 제14대 관리소장 지정환이 취임하였다. 2008년 3월 이종성, 2009년 9월 한규숙으로 소장이 바뀌었었고 2010년 9월 김태석이 관리소장으로 취임하였다. 2013년 3월 1일 시설 현대화 공사가 준공되었고, 같은 해 9월 1일 제22대 차혜숙 소장이 취임하였다. 2015년 3월 1일 경기도 교육청 조직 개편으로 인해 경기도학생교육원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현황]

경기도학생교육원 용인학생야영장은 총 면적 9,411㎡ 부지에 1기당 400명 내외의 청소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일반 시설과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반 시설은 458㎡ 크기의 강당과 320㎡ 크기의 운동장을 비롯하여 숙영지 등 기본 시설을 중심으로 하여 사무실, 인솔 교사 숙소, 학생 협의회실, 직원 숙소, 취사장, 보건실, 야외 교육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육 시설은 축구대, 농구대, 배구대, 탁구대 및 8개의 극기 훈련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야영 수련 활동 과정 프로그램은 학교의 특성 및 실정에 맞게 학생 활동을 중심으로 편성·운영하며 학교별 야영 수련 활동 일정은 초등학교 1박 2일, 중·고등학교 2박 3일을 원칙으로 한다. 야영장에서의 숙박은 반드시 개인 천막과 학생 야영장 측의 천막을 이용하며 취사는 조별 개인 취사로 야영의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2009년까지 야영에 참가한 인원은 초등학생 124,417명, 중학생 83,909명, 고등학생 78,189명, 기타 24,819명 등 총 311,325명이다..

2017년 현재 분원장 1명, 교수부장 1명, 행정실장 1명, 시설주무관 1명, 총 4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