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개설]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체력 향상을 실천하는 체험 활동 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용인시에서 건립하고, 용인시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종합 수련 시설이다.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 환경 속에 다양한 수련 시설을 갖추고 청소년들이 일상의 교육에서 벗어나 대자연속에서 호연지기를 키움은 물론 집단 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함양하고 강인한 체력을 연마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 및 기타 단체들의 세미나나 연수 등에 필요한 각종 시설 및 교육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건립경위]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수련 시설 확충이라는 목적 하에 1996년 11월 27일 개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의 본관 건물은 부지 면적 98,288㎡에 건물 면적 3,347㎡ 규모의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로 객실 47실(지도자실 1실과 성인 6인 기준의 일반객실 46실), 대강당 224석, 회의실 50석, 식당 200석을 갖추고 있다. 그 외의 시설로는 체육관(584㎡), 대운동장(6,600㎡), 다목적운동장(2,307㎡), 수영장(1,864㎡) 및 썰매장(6,000㎡, 슬로프길이 150m)을 갖추고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휴게실과 매점이 있다.

특히 썰매장은 하절기에는 물썰매, 동절기에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으며, 시설 장비로는 보드 썰매 1000개, 튜브 썰매 200개, 제설기 1대, 정설기 1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다목적 운동장에서는 테니스, 족구, 배구, 농구 등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007년 7월 현재 시설 운영 팀장 아래 행정직 3명, 기술직 2명, 청원 경찰 2명과 기타 비정규직 8명 등 총 15명의 직원이 수련원 시설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