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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정씨 포은공파 세장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D02000102
영어음역 Yeongil Jeongssi Poeungongpa Sejangji
영어의미역 Ancestral Burial Grounds of the Poeungong Branch of the Yeongil Jeong Clan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양화

영일정씨 포은공파는 능원 일대에서 약 600여 년을 세거해 오면서 포은 선생 묘역을 중심으로 좌우의 능선 위에 묘역을 형성하고 있다. 포은 선생의 아들인 정종성(鄭宗誠), 손자인 정보(鄭保) 등의 묘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25대의 묘소가 일정한 테두리 안에 산재해 있다. 현재 묘역 일대는 영일정씨 종산(宗山)으로 본래 나라에서 받은 사패지(賜牌地)이라고 한다.

포은 선생의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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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 묘역

은 용인 땅에 있다고 하는 3대지(大地) 8명당(明堂) 가운데 으뜸이 되는 곳이라고 한다. 3대지는 8명당 안에 포함되므로 포은 선생의 묘소는 대지이자 명장이라고 하며 지금도 풍수가들이 기본적으로 답사하는 곳이다.

해마다 음력 10월 초하루부터 시제를 지내오고 있는데 4일간 계속되며 전국에서 후손들이 모여든다. 하나의 예로 기본 제수(祭需)가운데 하나인 밤(栗)은 모두 일곱 말(斗)을 깐서 준비한다고 하니 그 규모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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