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개설]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작은 도시인 다보스는 골절치료기구본부(AO)가 자리 잡고 있어 정형외과의 메카로 불린다. 다보스병원은 다보스라는 지명을 병원 이름으로 지어서 그에 걸맞게 정형외과 위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다보스병원은 21세기 새로운 의료 문화 창출을 위한 모범적 병원 운영과 지역 주민을 위한 선진적 의료 혜택을 목표로 설립했다.

[변천]

1995년 경기도 용인시 마평동 735-2 소재로 개원한 용인제일의원이 전신이다. 현재 양성범 영문의료재단 이사장이 이를 이어받아 2002년 같은 자리에 120병상 규모로 증축하고 다보스병원으로 개명했으며, 2006년 10월 현 위치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8-4에 300병상 규모로 이전·기공했다. 이후 2007년 11월 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을 설립했으며, 2009년 1월 1일 종합병원으로 신축 완공하고 재개원 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내과, 외과, 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신장내과, 피부비뇨기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부인과, 내과 등을 진료하고 있다. 또한 관절센터, 뇌신경센터, 소화기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응급의료센터, 척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경기도 내 최초로 직장 내 보육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적십자 봉사단 결성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황]

2009년 1월 신축한 다보스병원은 건물 안에 크고 작은 7개의 옥내 정원이 있으며, 지하 150m에서 뽑아내는 지열로 냉난방을 시행하고 있다. 2,200평[약 72,730㎡]의 대지에 지상 10층, 지하 4층, 연면적 8,200평[약 27,107㎡] 규모를 갖추고 24개 분과 30명의 전문 의료진, 응급의료센터, 스포츠의학센터, 종합검진센터, 소화기 질병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병상은 일반입원실 상급 20개, 일반 180개가 있다. 중환자실에 15개, 수술실에 5개, 응급실에 20개 물리치료실에도 20개의 병상이 마련되어 있다. 의료장비로 CT, MRI, 유방촬영장치, 혈액 투석을 위한 인공신장기, 골밀도 검사기, 초음파 영상 진단기, 체외충격파쇄석기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