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현대 조각 예술 단체.

[개설]

용인현대조각회는 용인시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조각가들의 모임으로, 2008년 10월 용인시청 문화예술원에서 용인현대조각회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술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용인 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설립목적]

조형예술의 불모지인 용인시에 조각예술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여 시민의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고 나아가 지역문화 발전에 일조함으로써 서울 편력의 문화를 탈피하여 지방에서도 서울 못지않은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예술인 공동체로서의 기능을 하는 것이다.

[변천]

예술가 정신과 양심을 배양하는 예술인 공동체 조직을 형성하여 각종 전람회 및 세미나를 주도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용인의 지역문화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의지로 2008년 지역의 전업 작가 20여명이 모여 용인현대조각회를 결성하였다. 2008년 9월 2일부터 9월 11일 까지 8일 동안 용인시문화예술원 갤러리에서 용인현대조각회 창립전을 개최하기 시작하여 매년 정기전과 특별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제3회 용인현대조각회 정기전은 2010년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용인시문화예술원 갤러리에서 열렸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년 정기전이나 초대전, 특별전 이외에 지역의 조형예술 발전을 위하여 각 읍면동 자치센터나 도서관을 순회하면서 소형 작품전도 개최하고 있다.

[활동사항]

용인현대조각회가 창립되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8년 9월 2일부터 9월 11일 까지 용인시문화예술원 갤러리에서 창립전을 개최하면서부터 매년 정기전을 열어 오고 있다. 2009년 4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는 우모하 갤러리 초대전에 참여하였으며, 2009년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2회 정기전을 한국미술관에서 개최하였다. 또 제3회 정기전은 2010년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용인시문화예술원 갤러리에서 열렸다.

[의의와 평가]

용인현대조각회는 지역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조각가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지향하는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작품의 성격도 저마다 다르다. 단지 함께 숨 쉬고 예술혼을 공유한다는 아주 단순하고 순수한 목적으로 함께 하는 꾸밈없는 조각가들이기에 이들이 추구하는 조형예술의 저변확대 및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