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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암선생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2957
한자 過靜庵先生墓
영어음역 Gwa Jeongam Seonsaeng Myo
영어의미역 Passing by the Tomb of Master Jeongam
이칭/별칭 「정암선생의 묘소를 지나며」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기도 용인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홍순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한시
작가 성근묵(成近黙)[1784~1852]
창작연도/발표연도 조선 후기

[정의]

조선 후기 성근묵조광조의 묘소를 지나며 지은 칠언절구의 한시.

[개설]

성근묵(成近黙)[1784~1852]이 정암 조광조 선생의 묘소를 지나며 감회를 기록한 칠언절구의 한시 작품으로, 성근묵의 문집인 『과재집(果齋集)』에 실려 있다. 2002년 『수지읍지』에서 「과정암선생묘(過靜庵先生墓)」로 번역 소개되었다.

용인 지역에는 조광조의 묘소와 심곡서원 등, 조광조와 관련한 유적지가 많아서 용인의 유림은 물론이고, 전국의 유학자들이 찾아와 배알하며 감회를 시문으로 남겼다. 「과정암선생묘(過靜庵先生墓)」도 그중 한 작품이다.

[내용]

조광조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한편, 세상사가 많이 변했으나 당당하게 변치 않는 것은 오로지 선생의 유도(儒道)임을 강조하고 있다.

초제궁비한미심 (草際穹碑恨未尋: 풀 사이 높이 솟은 비석 찾지 못함을 한탄하나니)

총총가수기중심 (叢叢嘉樹幾重深: 총총하고 아름다운 나무 몇 겹이나 되는가)

지금엄비쇠정취 (至今掩鼻衰貞臭: 지금에 이르러 코를 막음은 정취가 쇠퇴한 탓)

천일광현만고심 (天日光懸萬古心: 햇빛이 멀리 비침은 만고불변의 마음이리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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