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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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Nonmaegi Norae |
영어의미역 | Song of Weeding Rice Paddy |
이칭/별칭 | 「방아 소리」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집필자 | 함영희 |
[정의]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논을 맬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개설]
「방아 소리」라고도 불리는 「논매기 노래」는 선율에 따라 긴 방아와 느린 방아 소리로 구분된다. 수지구 지역에서 채록되는 「논매기 노래」의 경우 메기는 소리의 첫 구절은 「방아타령」을 연상케 하고, 받는 소리의 선율 일부는 「양산도」 소리와 닮아 있다.
[채록/수집상황]
『경기논맴소리자료총서』3에는 두 편의 「논매기 노래」가 수록되어 있는데, 기흥읍 농서리(현 기흥구 농서동)의 김학고(남, 82)가 부른 「논매기 노래」는 긴 방아 소리이고, 구성면 청덕리(현 기흥구 청덕동)의 이창묵(남, 72)이 부른 「논매기 노래」는 느린 방아 소리이다. 두 노래 모두 1999년에 채록되었다.
[내용]
(사설) 에~ 힘들 들구 날도 덥고 한데/우리 소리나 한 번 해보세~
에~에/그럼 이제 후렴을 받아요
에~에~에이리~ 방오~/에이~ 예이리~ 방오~ 노세
방오하는 우리 농근/이~ 이~ 에이리 방오~
힘도 들고 날도 더우니/에이~ 에이리~ 방오~
노세, 노오라 젊어서 놀아/에이~ 에이리~ 방오~
일락 서산에 해 떨어지니/에이~ 에이리~ 방오
노세 노오라 젊어만 놀아/에이~ 에이리~ 방~ 오
늙어지면 못 노오나니~/에이~ 에~이~리~ 방~오(가창자-김학고)
정이 깊어 마음을 씨다듬어/에에야아라 바앙응으응응오
정이 인생은 늙지말고/에에야아라 바앙응으응응오
정에 기워서 올러보세/에에야아라 바앙응으응응오
우리 인생은 간곳이 없고/에에야아라 바앙응으응응오
만물 중에서 홀로간다/에에야아라 바앙응으응응오(가창자-이창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