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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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聖講習所 |
영어음역 | Samseong Gangseupso |
영어의미역 | Samseong Traing School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이종구 |
[정의]
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있었던 교육 기관.
[교육목표]
선교 활동과 기초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변천]
삼성강습소는 압고지 성당에서 전교하던 정레오 신부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에 신식 교육 기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922년 현재 포곡중학교 오른쪽에 해당하는 성당 북쪽에 교사를 짓고 경기도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이다.
2대 신부였던 안학만(安學滿)[루가]이 항일 운동을 위하여 떠나면서 성당이 폐쇄되자 강습소는 포곡읍 지역 유지들이 경영하였다. 이후 1933년 포곡보통학교가 설립되면서 상급생은 용인보통학교로 편입하고, 하급생은 포곡보통학교로 편입하면서 1934년에 소멸되었다.
설립 당시 학생은 135명이었으며, 학생이 많을 때는 300~400명에 이르렀다. 학교가 폐쇄되면서 교사 안일승은 포곡읍 마성리에 있던 마성강습소로, 조덕희는 용인군농회로, 홍종은은 포곡면 서기로 이직하였다.
[교육활동]
삼성강습소는 포곡읍 지역 초등 교육의 효시를 이루었으며, 민족 교육과 항일 의식을 일깨워 주민들의 민족의식 고취에 영향을 주었고,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