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사립 도서관.

[건립경위]

일상적 도서관 이용, 평생학습과 성장, 지역 사회의 정보센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문화 공간 등 새로운 도서관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0년 아파트 상가 지하 40평에 사립 문고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용인시에 시립도서관이 한 군데 밖에 없고 수지읍이 난개발되던 시기에 지역의 마을 사랑방 역할을 했다. 2001년 4월 디자인 작업과 서버를 구축하여 홈페이지를 기획하고, 같은 해 9월 느티나무도서관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2007년 320평 규모의 도서관을 현재의 위치에 신축하고 이전하여 사립 공공도서관으로 등록하였다.

[현황]

느티나무도서관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장서 개발 워크숍, 예비 사서 학교, 단체 대출, 찾아가는 도서관[책수레 서비스], 단체 자원 활동, [낭독회+독서회]책, 마/주/치/다, 독서회, 저자 초청 등이 있다. 2014년부터 웹진VOL[Voice Of Library]을 발행하고 있다.

특정 지역의 공공도서관이지만 전국에서 후원하고 방문자가 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립 공공도서관이다.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지향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규모는 대지 면적 544.19㎡, 건축 면적 1,062㎡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열람실과 자료실이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어린이실 역시 분리되어 있지 않다. 주요 내부시설로는 세미나실, 북카페, 서고, 소강당, 야외 데크 등이 있다. 소장 자료는 일반 도서 4만 4천여 권과 연속간행물 70여 종, 비도서 자료 1,700여 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