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조명·전기기기 제조업체.

[변천]

1967년 3월 신진전기공업사로 설립되었다가 1974년 2월 15일 남북전기(주)를 설립하였고, 1980년 10월에 용인공장을 신축하였다. 1983년 1월 군납 적격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85년 2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7년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 신용 보증 특례 지원 추천을 받았으며, 1999년 7월 남북전기(주)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2001년 1월 벤처기업 등록을 하였으며, 같은 해 8월 INNO-BIZ 기업에 선정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남북전기(주)는 산업용 조명기기, 방폭형 전기기기, 해양기기 제조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방폭등 기구 사업과 각종 경기장 조명등 및 가로등, 터널등, 도로 항만 조명등과 같이 국가 기간산업에 필수적인 특수 산업용 조명등에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활동사항]

방폭 인증기관인 한국산업안전공단(KOSHA), 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가스안전공사(KGSC)로부터 방폭 분야 전 품목 인증 획득과 아울러 세계적 인증기관인 UL로부터 방폭등 기구, 스위치, 휫팅 및 안정기 등 24품목 85종류라는 많은 품목에 대한 인증을 획득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을 인증받았다.

1983년 6월에 전기 산업 발전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1992년 4월 수출 진흥 공로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하였다. 1998년 7월 제2회 안전기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0년 6월에는 제4회 안전기기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ISO9001과 ISO14001을 획득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황]

남북전기는 76,033㎡ 부지 위에 세워진 용인공장에서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6년 현재 대표이사는 강영식이 맡고 있다. 최근에는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지역에서 사용되는 특수 조명 기기를 연구·개발하여 수입 대체를 실현하고 제품의 신뢰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여 조명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인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