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상호저축은행법」에 의거하여 설립·운용되는 경기도 용인 지역의 금융 기관.

[개설]

1972년 8월 3일 설립된 서민 금융 기관으로 본래의 명칭은 상호신용금고였으나 2001년 ‘상호신용금고법’이 ‘상호저축은행법(법률 제6429호)’으로 개정된 후, 2002년 3월 1일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주요 업무로는 수신 업무, 여신 업무, 부대 업무가 있다. 수신 업무로는 예금과 부금·적금 등이 있으며, 여신 업무로는 대출·어음 할인 등이 있다.

이 외에 내·외국환 업무, 보호 예수 업무, 국가·공공 단체 및 금융 기관의 대리 업무 등의 부대 업무도 있다. 일반 은행보다 이자율이 높은 반면 대출 금리도 높은 편이다. 상호저축은행은 각각 별도로 운영되지만 상호간의 업무 협조와 신용 질서의 확립 및 거래자의 보호를 위하여 상호저축은행을 회원으로 하는 법인체인 상호저축은행중앙회를 갖고 있다.

2006년 10월말 현재 전국에 110개 상호저축은행, 252개 점포가 설치되어 있으며 자산은 50조 8432억 원, 총 수신 44조 5126억 원, 여신 42조 6540억 원, 거래자 수 376만 명, 임직원은 6,800여 명이다. 2007년 6월 현재, 용인시에 본사를 둔 상호저축은행은 설립되어 있지 않으며 다만 타 지역에 본사를 둔 은행 지점 2곳이 운영되고 있다.

[현황]

2007년 현재 용인 지역에는 본사의 주소지를 용인시로 하여 설립된 상호저축은행은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인천광역시에 본사를 둔 모아저축은행과 이천시에 본사를 둔 세람저축은행이 용인시에 지점을 설치하고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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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호저축은행 현황

1. 모아저축은행 용인수지지점

2007년 3월 15일 개설된 모아저축은행 용인수지지점은 용인시의 택지 개발로 인한 인구 밀집 지역인 수지구 풍덕천1동 713-5번지[풍덕천로 133]에 있는 금오프라자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모아저축은행은 1971년 인천시에서 항도권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71년 12월 (주)항도권업상호신용금고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2년 7월에는 (주)한서신용금고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02년 3월에는 (주)한서상호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6년 12월 22일에는 (주)모아저축은행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모아저축은행은 2006년 12월말 현재 총 자산 7,008억 원, 총 수신 6,404억 원, 총 여신 6,296억 원, 임직원 수 104명, 거래자 수 48,905명에 이르는 중견 저축 은행이다.

2. 세람저축은행 용인지점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를 둔 세람저축은행 용인지점은 모아저축은행보다 약 5개월 앞선 2006년 11월 13일 처인구 마평동에 개설되었다. 처인구는 용인시 3개 구(기흥구, 수지구, 처인구) 가운데서도 지리적으로 이천시와 비교적 가까운 지역이다.

세람저축은행은 1983년 3월 (주)오진상호신용금고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84년 3월에 (주)이천상호신용금고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02년 3월에는 이천상호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02년 11월에는 세람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세람저축은행은 2006년 12월말 현재 총 자산 2,772억 원, 총 수신 2,439억 원, 총 여신 2,337억 원, 임직원 수 51명, 거래자 수 29,455명으로 모아저축은행에 비해 비교적 작은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