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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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大俊 |
영어음역 | Jeong Daeju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강진갑 |
[정의]
조선 말기 용인에서 활동한 의병.
[활동사항]
정대준은 경기도 용인군의 대표적인 의병부대였던 정주원 부대에 투신하여 의병 활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구체적인 의병 활동을 알 수는 없으나, 정주원 부대에 속했던 죽산 출신 의병 신현구[1878~1909] 등과 함께 1909년 6월 3일에 경기도 죽산군 서삼면 시암장 내 여인숙 김운선 집에 들어가 일본인 중원방길(中原房吉) 외 2명을 처단하고 군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 1907년 일본의 재판 기록에 정주원 부대 소속의 김사근·박덕삼·송교원·신현구·최국만·황면운·송춘경·조성습·신순중·한순팔 등과 함께 정대준의 명단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부대원들과 함께 피체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