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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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孟晳 |
영어음역 | Lee Maengseok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변은숙 |
[정의]
조선 전기 용인 출신의 효자.
[활동사항]
이맹석은 조선 세종 대에 경기도 용인현에 살았다. 할아버지 이도을(李都乙)이 서울에서 죽었는데, 이맹석의 아버지가 종기가 심해 거의 죽게 되어 장례를 치르지 못하였다. 그러자 이맹석이 아버지를 대신해 예의에 맞게 염(殮)하고 장사를 지냈다. 그리고 무덤 앞에 여막을 짓고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그 후 부모가 사망하자 이맹석은 몸소 찬수를 장만하였고, 아침 저녁으로 문안드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부모의 묘 옆에 여막을 짓고 생활하였다. 또한 부모를 잃고 너무 슬퍼한 나머지 지팡이를 짚고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상훈과 추모]
이맹석의 지극한 효성이 조정에 알려져 중부녹사(中部錄事)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