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용인시 처인구의 동남쪽 하단에 위치하며 안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명칭유래]

석천이라는 지명은 1914년에 생긴 이름으로, 황석리(黃石里)와 사천리(斜川里)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서 석천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석천리는 본래 준산군 근일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용인군으로 편입되어 황석리와 사천리, 그리고 옥천리의 일부를 합쳐 석천리라고 하였다.

[자연환경]

남쪽으로는 안성시 삼죽면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에는 정배산(鼎排山)이 솟아 있으며, 동쪽은 청미천 가에 발달한 평야 지대와 접하고 있다. 지방도 329호선이 백암과 삼죽을 연결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유명한 조비산(鳥飛山)이 있다.

[현황]

석천리에는 사천·황석·덕은(德隱)의 3개 행정리가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54세대에 331명(남자 174명, 여자 157명)이 거주하고 있다. 능성구씨와 해주정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반계 유형원 선생의 묘가 있으며, 용인컨트리를럽과 황새울관광농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