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가좌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부에 청미천이 흐르고 있다.

[명칭유래]

가재가 많이 나기에 가재울 또는 가좌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죽산군 원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근삼면 석곡리 일부와 원일면 미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가좌리라 해서 용인군 원삼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가좌리는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에 의해서 외사면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가좌2리를 다시 원삼면에 이관시키고, 가좌1리가 현재의 가좌리가 되었다. 1996년 3월 1일에는 외사면이 백암면으로 개칭되고, 2005년 10월 31일 용인시 처인구가 개청되면서 가좌리는 현재 처인구 백암면에 속하는 법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부는 수정산[325m]이 솟아 있어 해발 200~300m 정도의 구릉성 산지이고, 남부는 청미천 상류에 연속된 저평지로 답작 지대가 분포하고 있다. 석실마을 뒷산에 두 칸 크기 정도의 암굴이 있다.

[현황]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북서단에 위치한 가좌리는 면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리에 속한다. 면적은 1.992㎢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97세대에 227명(남자 129명, 여자 9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국도 17호선이 남단을 통과하고 있으며 면소재지와 연결되는 군도가 개설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태평촌·석실·윗말 등이 집촌 형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