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사현리에 있는 특수 필름 제조공장.

[개설]

한진피엔시는 1971년 인쇄 부문 사업을 시작으로 1995년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통기성 필름을 생산하는 인쇄·필름 부문 제조 업체이다.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플라스틱 필름과 판지 상자 등 종이 제품 등이다. 2008년 현재 대표이사는 이종상이 맡고 있다.

[건립경위]

1971년 10월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에 한진인쇄공사를 설립하였다. 1979년 9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2번지로 사업장을 이전하였다. 1989년 8월 한진인쇄주식회사로 현물 출자를 통해 법인을 전환하였다. 1995년 12월 공주시 정안농공단지 내에 공주 제1공장을 매입하여 등록하였다.

[변천]

1998년 12월 공주시 정안농공단지 내에 공주 제2공장을 매입하였다. 1999년 1월 한진피엔시로 상호를 변경함에 따라 한진피엔시 공주공장이 되었다. 2000년 9월 공주시 정안농공단지 내에 공주 제3공장을 매입하였다. 2006년 6월 정안산업단지 내에 한진피엔시 물류센터를 매입하였다.

[구성]

한진피엔시는 인쇄사업본부와 수지사업본부의 2개 사업본부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한진피엔시 공주공장에는 수지사업본부가 가동되고 있다. 수지사업본부는 3개의 공장과 공장 내 연구소, 한진피엔시 물류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공장 설비로는 다층필름 3라인, 통기성 필름 6라인, 합지 6라인, 열수축 1라인, 코팅 2라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진피엔시 물류센터는 대지 면적 18,479㎡, 건물 면적 6,253㎡ 규모이다.

[현황]

한진피엔시 공주공장에서는 주로 기저귀, 생리대의 겉 커버로 사용되는 통기성 필름, 원터치 필름, SLN과 TFT-LCD 보호 필름과 산업용 스크레치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06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한진피엔시 공주공장은 환경부로부터 환경 친화 기업으로 재지정되었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자산 총액은 1220억 8000만 원, 자본금은 412억 3100만 원, 매출액은 797억 2800만 원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한국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