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현내리에 있는 마을 기업.

[개설]

부여양송이마을은 초기부터 부여군 특화 농산물인 양송이버섯을 재배하던 마을이다. 양송이를 활용하여 가공 및 체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 복합 문화 교류 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체험, 교육,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기업이다.

[설립 목적]

부여양송이마을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부여양송이마을은 2010년 설립되었다. 2014년 농어촌 인성 학교로 지정된 이후로 농어촌 현장 체험 활동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2015년 체험, 교육, 숙박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복합문화교류센터를 설립하였다. 2016년 법인화하였으며, 2017년 마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여양송이마을은 복합문화교류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 및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버섯돌이 체험과 신기한 양송이 탐구, 양송이마을 요리사 과정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양송이를 주재료로 하는 피자 체험이 특히 인기가 높다. 펜션 등 다양한 숙박 시설과 야외 수영장 등의 놀이 시설,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2017년에는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충남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황]

2018년 현재 부여양송이마을의 조직 구성은 대표자 1명과 총괄운영이사 1명, 마을대표이사 16명, 일반 조합원 24명, 경리 직원 1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8년 매출액은 약 5억 8000만 원이었다. 2019년 코로나로 인하여 현재까지 모든 활동 및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부여양송이마을은 지역의 특산물인 양송이버섯의 재배와 판매뿐만 아니라 양송이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령화로 인하여 쇠퇴하여 가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청년 기업인 동네형아를 통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부여군과 지역 특산물에 대한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