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30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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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涵-墓出土衣服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의복/의복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죽전동 12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민주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7년 2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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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김함의 묘 출토의복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
출토|발굴 시기/일시 | 1985년 4월 15일![]() |
현 소장처 |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죽전동 126] |
출토|발견지 | 김해 김씨 문중선산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
성격 | 의복|부장품 |
재질 | 명주|삼베|삼 껍질 등 |
크기(높이,길이,너비) | 누비 장옷: 122㎝[길이], 75㎝[품], 83㎝[화장]|삼베 홑바지: 73㎝[길이], 68㎝[부리] |
소유자 | 사유 |
관리자 |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김함의 묘에서 출토된 의복과 부장품.
김함(金涵)[1568~1598]은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무관으로 시신을 찾지 못해 나무로 시신의 형상을 만들어 염습하여 장례를 치렀다고 한다. 김함의 묘 출토 의복은 장옷, 저고리, 속바지 등 여성용 복식과 모자, 버선, 신, 이불, 목걸이, 제웅 등 총 17건으로, 1985년 4월 15일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에서 김해 김씨(金海金氏) 문중에서 선산의 묘역을 재정리·확장하기 위해 이장하던 중 발견하였고, 후에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기탁하여 관리하고 있다. 1987년 2월 16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0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김함 묘에서 출토된 의복은 모두 여성의 것이라는 특징이 있다. 여성용 포인 장옷의 형태는 직령교임형이다. 겉깃과 안깃, 겉섶과 안섶이 모두 대칭형으로 깃은 목판깃이며 섶은 두 조각으로 구성된 이중 섶이다. 소매는 직선배래이며, 겨드랑이 아래 작은 삼각형의 당이 있고 그 아래 사다리꼴형의 무가 달려 있다. 그중 아청화문단 누비 장옷은 길이 122㎝, 품 75㎝, 화장 83㎝이다. 깃과 소형의 겨드랑이 아래 사각무는 소색의 운문단이며 거들지는 백색 명주이다. 깃과 섶 사이에 작은 고름이 달려 있다. 저고리 두 점의 형태는 품이 장옷만큼 넉넉하여 옆트임은 없다. 겉깃은 목판깃이 섶에서 반쯤 들여서 달려 있으며 소색 명주로 만든 동정이 달려 있다.
바지 두 점 중 삼베 홑바지는 밑이 터진 개당고로 길이 73㎝, 부리 68㎝이다. 허리 중앙에서 맞주름을 잡았으며, 주름의 간격은 일정하지 않다. 소모자는 겉감이 아청색 무문단(無紋段)이며, 안감은 소색 명주로 된 겹모자이다. 상단은 여섯 조각의 삼각형 천을 이어서 만들었고, 하단은 일자로 대륜을 둘렀으며, 정수리에는 매듭단추가 달려 있다. 그 외 무명 누비버선 한 켤레, 부들신 한 켤레, 이불 한 점, 30개의 구슬이 꿰어진 목걸이 한 점, 삼 껍질로 만든 제웅 다섯 점이 출토되었다.
김함의 묘에 여성의 의복을 넣은 것은 수례지의(襚禮之衣)에 해당한다. 수례지의는 배우자나 형제, 친척, 친구 등의 옷을 망자의 관에 넣어 가는 길을 외롭지 않게 보내고자 했던 풍속에서 유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