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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리 서낭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2661
한자 梅山里-
영어음역 Maesan-ri Seonangdang
영어의미역 Village Guardian Shrine in Maesan-ri
이칭/별칭 동지고개 서낭당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2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이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서낭당
소재지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2리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2리에 있던 서낭당.

[위치]

매산리 서낭당은 모현읍 매산2리의 상마산에서 일산리의 외개일마을로 넘어가는 경계인 동지고개 마루에 있었다. 동지고개에 있다고 하여 ‘동지고개 서낭당’이라고도 불렸다. 이 길은 오포와 추자리·광주로 이어지는 길로, 추자리에서는 사방으로 길이 통하였다. 매산리 사람들은 이 길을 통해 지리적으로 가까운 광주장을 많이 이용하였는데, 예전에는 서낭당이 있는 동지고개의 길이 험하고 무서웠다고 한다.

[형태]

신목과 돌무더기로 이루어진 형태로, 서낭나무는 참나무이고, 그 아래에 행인들이 던져 놓은 돌무더기가 쌓여 있었다.

[의례]

매산리 서낭당은 동제와는 관련이 없는 개인 치성만 드리던 신당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서낭당 앞을 지나갈 때마다 돌멩이를 하나씩 던지며 소원을 빌었는데, 예전에는 길이 험했기 때문에 주로 행로의 안전을 빌었다. 그밖에 집안에 우환이 있을 때마다 서낭당에 가서 치성을 드리기도 하였다.

[현황]

매산리 서낭당은 1990년대에 도로가 확장되면서 없어졌다. 서낭당이 없어진 뒤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을 염려하여 큰굿을 벌이기도 하였다. 한편 도로 확장으로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매산리 사람들은 현재 용인장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문헌]
  • 『용인시사』2(용인시사편찬위원회, 2006)
  • 인터뷰(매산1리 주민 조성희, 여, 74세, 2007.8.12.)
  • 인터뷰(매산1리 주민 이순자, 여, 64세, 2007.8.12.)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5.09 행정지명 현행화 모현면에서 모현읍으로 변경 사실 반영
2011.03.11 위치 수정 위치 수정. 외개일 마을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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