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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서 화성시 중동 사람들과 함께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고매동 대동산신제는 용인시 기흥구의 고매동 사람들과, 바로 옆마을인 화성시 동탄 중동 사람들이 용수대동회(龍水大同會)를 조직하여 매년 음력 10월 1일 저녁 9시에서 10시 사이에 고매동 당집에서 지내는 산신제이다. 매년 음력 9월 29일에 고매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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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비두와 새말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근창리의 비두와 새말에서는 오래전부터 마을 북쪽에 있는 두무산에서 산신제를 지내 오고 있다. 마을 사람들 중에는 유력한 성씨나 토박이는 별로 없고, 외지에서 이주해 온 사람이 대부분이나, 두 마을의 이장이 합심하여 ‘산제사(산지사)’라고 부르는 산신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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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2리 아래한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산제사, 또는 산치성이라고 부르는 ‘대대리 아래한터 산신제’는 호랑이와 산신령이 마을을 수호해 준다고 믿어서 수백 년 전부터 지내 온 마을 제사였다. 1970년대까지는 격년제로 9월 그믐이나 10월 1일 중에 택일하여 지냈으나 지금은 지내지 않는다. 제당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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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양달말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벌이던 마을 굿. ‘보라리 양달말 서낭굿’은 서낭신을 신앙 대상으로 모시고 행해졌던 마을 굿이었다. 오랜 전통을 지니고 지속되어 오다 30여 년 전에 중단되었는데, 근년에 유교식 서낭제로 바뀌어 거행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1970년대 초만 해도 음력 정월 초순으로 날을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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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모래실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사암리 모래실에서 산제사를 지내게 된 이유는, 마을 사람들이 산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산신이 알아주고 보살펴 주기를 바라서라고 한다. 산신제는 태조산 정상에서 지내는데, 근래에 마을에서 돈을 모아 제사지내는 산제당을 만들었다. 제사는 매년 10월 초이튿날에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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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민제궁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마을 굿. ‘상하동 민제궁 서낭굿’의 형태는 정확하게 고증된 적이 없으나, 하주성에 의하면 수원 화랭이들이 주관하여 거행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경기도 도당굿의 형태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짙다. 경기도 도당굿 기능보유자 오수복에 의하면, 상하동 민제궁 서낭굿을 주관하던 무속인은 이용우였다고 한다. 장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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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상하동 할미지석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지석묘 앞에서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드리는 마을 제사이다. 지금은 지석제 보존위원회에서 ‘고인돌청년회’를 결성하여 매년 음력 10월 초순에 택일하여 지석제를 지내고 있다. ‘상하동 할미지석제’의 신체인 지석묘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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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래 경기도 용인의 심곡서원에서 행해지는 향례. 심곡서원은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와 양팽손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1605년(선조 38) 무렵 심곡서원이 건립되었으며, 설립과 동시에 심곡(深谷)이라는 사액(賜額)을 받았다. 서원 철폐 당시에도 존속한 전국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다. 심곡서원의 향사(享祀)는 춘향(春享)과 추향(秋享)을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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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이래 경기도 용인의 양지향교에서 행해지는 향례. 1523년(중종 18)에 초창된 양지향교의 향례는 현재 대성전(大成殿)에 공자(孔子)를 비롯한 25명의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의 위패를 봉안하여 모시고 있다. 양지향교는 1697년(숙종 23)에 중수하고 1792(정조 16)년 명륜당을 중건하였다. 그 뒤 1928년, 1967년에 중수하였고 1971년 명륜당을 복원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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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래 경기도 용인의 용인향교에서 매년 행해지는 향례. 용인향교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석전제(釋奠祭)를 지내오고 있으며, 매월 삭망제(朔望祭)를 올리고 있다. 현재 대성전(大成殿)에 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 공자(孔子)를 비롯한 25명의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의 위패(位牌)를 봉안하여 모시고 있다. 용인향교의 향사례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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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의 미륵뜰에서 미륵불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는 마을 단위나 개인적으로 미륵고사를 지내는 곳이 네 곳이나 된다. 구체적으로 목신리 구봉마을과 문촌리 문시랭이, 두창리 주내마을, 미평리 미륵뜰의 미륵고사가 그것이다. 본래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아주 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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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버드실마을에서 매년 음력 10월 15일에 열리는 굿 행사. 유방동 원주대동굿은 삼귀(三鬼)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한 해원(解寃)굿의 하나이다. 유방동 원주대동굿의 신위는 셋인데, 박낭청집 송각시(처녀귀신), 정낭청집 몽달귀(총가귀신), 유림동 무수막에서 얼어 죽은 처녀귀신이 신주다. 마을 주민들은 이 세 귀신이 마을에 재앙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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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은 한산이씨(韓山李氏) 집성촌으로, 오래전부터 부아산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산신제를 지내고, 이어서 마을 입구에 있는 장승에 가서 장승제를 지내왔다. 준비는 제사를 지내기 삼 일 전부터 하는데, 첫날에는 부정한 사항이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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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래 경기도 용인의 충렬서원에서 행해지는 향례. 충렬서원은 포은 정몽주를 주벽(主壁)으로 모시고 있으며, 이시직·정보·오달제를 종향하고 있다. 향사는 춘향(春享)과 추향(秋享)을 지내며, 매년 3월과 9월 중정일(中丁日)에 행한다. 용인 지역의 유림과 행정 단체장, 정몽주 후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충렬서원 제집사(諸執事)는 헌관과 집사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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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지역에서 전래되어 오던 할미성대동굿을 복원하여 전통 문화 예술 공연과 함께 재연하고 있는 전통 굿 예술제. 과거 경기도 용인시 지역에 대동제의 형태로 전래되어 오던 여러 굿들이 있었다. 무속인 유성관이 이 가운데 할미성대동굿의 명맥을 다시 잇기 위하여 1992년 10월 9일에 재연하였다. 할미성대동굿 명칭의 유래는 ‘할미성설화’에서 찾을 수 있다. 옛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