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서암동에 있는 김제시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설립목적]

김제시청은 김제 시민을 위한 위민 행정 구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 정책 및 사업을 수립하고 집행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330년(비류왕 27) 벽골군이 되었고, 757년(경덕왕 16) 김제군으로 개칭하였다. 1143년(인종 21) 전주목에서 김제현으로 승격하였고, 1170년(명종 원년) 전주목에서 금구현으로 승격하였다. 1466년(세조 12) 김제현을 김제군으로 개칭하였다.

현대에 들어 1961년 10월 1일 단행된 면 자치제 폐지로 김제군 자치제를 실시하였고, 1989년 1월 1일 김제군 김제읍·월촌면, 백산면 하리·흥사리·상동리, 봉남면 월성리, 황산면 난봉리·황산리·오정리 일부를 통합하여 김제시로 승격하였다. 1995년 1월 1일 법률 제4774호에 따라 김제시와 김제군을 통폐합하여 통합 김제시가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김제시는 미래 비전의 실현을 통하여 30만 이상의 주민이 상주하는 도시를 건설하고자 시민 감동 열린 행정, 생동하는 지역 경제, 차별화된 첨단 농업, 함께하는 나눔 복지, 품격 높은 교육 문화 창달을 시정 방침으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시민 감동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자치 시정 구현, 깨끗하고 투명한 공개 행정 실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공직 분위기 조성 및 지속적인 행정 혁신 추진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다.

생동하는 지역 경제 부흥을 위해서 첨단 산업, 농기계 생산, 식품 산업 단지 조성, 환 황해권 시대에 부응할 종합 유통 단지 조성, 구 도심권 개발과 연계할 재래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 및 영세상인 지원 확대로 지역 경제 활력 회복 등의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차별화된 첨단 농업 육성을 위해 농축산물의 고부가 가치 창출 및 특화된 농업 육성, 농축산물의 통합 브랜드화 추진, 경관 농업 육성으로 체류형 웰빙 농촌 모델 조성,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특구 및 사육 단지 조성 등의 세부 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함께하는 나눔 복지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서 그룹 홈 조성 등 노인 생활 안정 기반 구축으로 21세기 실버 도시 메카 육성,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 소외 계층의 맞춤 복지 확대 등의 세부 사업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품격 높은 교육 문화 도시 육성을 위해서 평생 학습 도시 육성 등 지역 교육 활성화 및 인재 육성, 지평선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벽골제 관광 단지화, 다양한 문화 관광 자원 발굴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1980년대까지만 해도 농업 위주의 중소 도시였던 김제시는 민선 시장들을 맞이하면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수립하여 역사 문화[벽골제, 지평선축제], 사회 복지 나눔[실버타운 조성], 농업과 경제 병행 운영으로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경관 농업 육성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0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고자 여러 방면으로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다. 즉 10만 도농 복합 도시에서 30만 광역 경제 도시[새만금 배후 도시]로, 전통적인 농업 도시에서 미래 첨단 과학 영농 도시[화훼 단지, 농업 연구 단지 도시]로, 특화 산업 부재 도시에서 미래 글로벌 첨단 산업 도시로, 부존 자원 하위 도시에서 미래 동북아 교통 물류 중심 도시[국제 업무용지, FDI]로, 5000억에 불과한 시 재정 규모를 미래 1조 원 시대로 변모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황]

2016년 6월 30일 현재 김제시청 관할 인구는 총 41,595세대에 88,347명[남자 43,806명, 여자 44,541명]이다. 관할 구역은 1읍[만경읍], 14면[죽산면·백산면·용지면·백구면·부량면·공덕면·청하면·성덕면·금구면·봉남면·진봉면·황산면·금산면·광활면], 4개 동[요촌동·신풍동·검산동·교동월촌동]이다. 조직은 시장 1명, 부시장 1명, 기획감사실, 문화홍보축제실, 의회사무국, 행정지원국, 안전개발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시립도서관, 벽골제아리랑문학관사업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김제시청은 활발한 정책 발굴과 농업 도시에서 농공 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그러나 지역 주민의 복지 후생 증진과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지원과 김제시 고유의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