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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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용동에서 여우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여우고개」는 강태진이 묘령의 아가씨로 둔갑하여 유혹하는 여우에게 해를 가하자 여우가 이에 보복을 하였고, 이에 다시 강태진이 여우를 찾아서 죽였다는 신이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1995년 김제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김제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여우고개는 400여 년 전부터 김제시 용동에 터를 잡고 살아온 진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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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성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강이문의 정려. 강이문(姜以文)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은열공(殷烈公) 강민첨(姜民瞻)의 후손이다. 3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자 매일 한스러움이 떠나지 않았고, 기일에는 통곡하며 음식을 전혀 먹지 않았다. 모친이 억지로 음식을 먹여 그를 기른 후 매일 새벽에 닭이 울면 묘를 살핀 지 40년이 되었다. 어머니가 병이 나자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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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성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강인준의 정려. 강인준(姜仁俊)은 본관이 진주(晉州), 자는 중예(仲乂)이고, 은열공 강민첨(姜民瞻)의 후손이다. 한성판윤 강우문(姜遇文)의 증손으로 무과에 합격하였으며, 성품이 순박하고 모든 일을 매우 조심스럽게 하였다. 강인준은 어버이를 섬기되 오로지 효도로 봉양하였고, 병으로 몸져누워 있는 아버지에게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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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주요 교통로로 이용된다. 보통 고개라는 지명이 쓰이지만 이밖에 재·현(峴)·치(峙)·영(嶺) 등의 지명 접미사가 쓰이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제 지역의 주요 고개로는 도장리고개, 불무재, 숙조고개, 여우고개, 토끼재, 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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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부마을의 지형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배의 형국과 같아서 부거리(浮去里)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전혀 뜻이 다른 부거리(富巨里)로 고쳤다. 조선 말기 김제군 연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건리·점리·하건리·신리 일부, 백석면 장자리 일부를 병합하여 부거리라 하고 김제군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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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양전동에 있는 효자 오세탁과 효부 진주강씨의 정려. 오세탁(吳世鐸)의 본관은 함양(咸陽)이고, 자는 군흥(君興)이며, 영조시대 임진년에 태어났다. 오세탁은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어려서부터 어른이 되기까지 부모 곁을 떠나지 않고 모든 말씀을 정성으로 따르며 섬겼다. 그러나 집안이 몹시 가난하여 낮에는 나무를 하고 물고기를 잡아 어려운 살림을 꾸려 나가고,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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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주강씨가 해발 고도 30m 되는 이름 없는 야산에 조상들의 선영을 만들면서 조종산(祖宗山)이라 하였고, 마을이 조종산 아래에 있으므로 조종리(祖宗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연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조리·중조리·하조리, 마천면 중대리·목교리, 만경군 동이도면 조종리 일부를 병합하여 조종리라 하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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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에 있는 산. 조종산(祖宗山)[52m]은 초당골[막은댐]을 지나 전라남도 광양시의 백운산까지 뻗어가는 호남정맥과 갈라져 북쪽으로 달리는 모악기맥의 한 줄기이다. 모악기맥은 만경강과 동진강을 가르며 엄재, 국사봉, 화율봉, 장근재, 모악산, 유각치, 묘고산에 닿는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구성산 줄기를 갈라놓고 북쪽으로 달리며 매봉·천잠산에 이르러 방향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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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성덕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효자 강순기와 강준기의 쌍효각. 진주강씨 쌍효각에는 은열공(殷烈公) 강민첨(姜民瞻)의 후손인 효자 강순기(姜舜基)와 강준기(姜峻基)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강순기의 자는 중기(重基)이며 강우문(姜遇文)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극진하고 어버이가 병이 들자 정성으로 간호하였으나 천명이 다하여 운명하자 모든 것을 예법에 따라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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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에 있는 진주강씨 동성마을. 진주강씨는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한다. 강이식은 고구려 때의 명장으로 병마원수(兵馬元帥)를 지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따르면, 수나라 양제가 고구려와의 전쟁 때 수나라를 방어한 장군이라 하기도 하고, 일설에는 고구려 정벌에 종군한 수나라 원수였는데 수나라 정국이 혼미하므로 돌아가지 않고 고구려에 귀화했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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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인데,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혈연이다. 삼국시대에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은 임진왜란 이후이다. 17세기 이후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널리 퍼지면서 가부장제가 정착되고, 이에 따른 혈연의식이 강화된 것이 주요한 이유였다. 농업경제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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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산면에서 맨 아래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하서리(下西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백석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후남·궁지·전남·하말·정자·생견·신리 일부, 대촌면 수곡리 일부를 병합하여 하서리라 하고 김제군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 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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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하두악리의 ‘하’자와 정자리의 ‘정’자를 따서 하정리(下亭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백석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불로리·하두악리·생건리·정자리·학당리 일부를 병합하여 하정리라 하고 김제군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