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에 있는 콘텐츠 관련 예비 사회적 기업.

[개설]

동네형아는 출판, 여행, 공연, 체험 등 부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운용하는 청년 기업이다. 매년 주력 분야를 달리하여 사업을 운영하며 ‘시골에서 청년이 잘 사는 유행을 만들어 간다’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설립 목적]

동네형아는 지역 내 문화 예술 공연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청년 청년의 자립과 주체적 성장 등을 위한 소통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동네형아는 2017년 6월 19일 설립되었고, 2018년 12월 27일 고용노동부의 예비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다. 2022년 12월에는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네형아의 주요 사업은 문화 기획, 공연 기획, 오디오물 출판업 등이다. 해마다 주제를 정하여 활동한다. 2019년에는 금강오딧세이 테마버스 여행 상품을 운영하며 여행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제문화단지 장소 기반형 체험 상품을 개발하는 등 여행 관광 위주의 활동을 하였다. 2020년에는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쇼를 주로 하였다. 2021년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 UCC 영상 공모전, 홍보 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주로 하였다.

이 외에도 지역 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여행 서비스 제공 등의 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현황]

2020년 말 현재 자본금은 100만 원이며, 매출액은 1억 353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하였다. 2017년 이래로 매년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다. 당기 순이익은 1208만 원으로 절대적인 수준은 낮으나 이는 업계 전체의 영세성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업계 평균 대비 194%]에 해당한다. 2022년에는 주민 화합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대한 공헌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충남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다.

동네형아는 총 7명의 인원이 구성되어 운영되었으나 2022년 현재 4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동네형아’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네형아는 문화 예술 관련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인 부여군 내 주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부여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