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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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博物館石造如來立像 |
영어공식명칭 | Stone Standing Buddha at the Buyeo National Museum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동남리 산16-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소현숙 |
출토|발굴 시기/일시 | 1933년 - 박물관석조여래입상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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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박물관석조여래입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06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박물관석조여래입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박물관석조여래입상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
현 소장처 | 국립부여박물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동남리 산16-1] |
출토|발견지 | 금성산 천왕사 절터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
성격 | 불상 |
재질 | 돌 |
크기(높이) | 285㎝[높이] |
관리자 | 국립부여박물관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국립부여박물관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개설]
박물관석조여래입상은 1933년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금성산의 천왕사 절터에서 발견된 높이 285㎝의 석불상인데, 2023년 현재 국립부여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서 있다. 머리가 몸체에 비하여 지나치게 커 얼굴 폭이 두 어깨 폭과 거의 비슷할 정도이다. 어깨 아래는 몸의 윤곽선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마치 돌기둥처럼 일직선으로 서 있다. 균형을 잃은 인체 비례, 굴곡 없이 묘사된 경직된 신체는 충청도 일원에서 유행하였던 고려 시대의 지방화된 불상 양식을 보여 주고 있다. 박물관석조여래입상은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0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형태]
박물관석조여래입상은 넓적하고 커다란 두부에 두툼한 턱선을 갖고 있다. 살상투[육계(肉髻)]는 구불구불한 머리카락[나발(螺髮)]이 아니며, 마치 빗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올린 것처럼 세로 줄로 표현하였다. 얼굴은 살이 올라 있으며, 두 눈은 길고 가늘다. 코는 비교적 작으며, 입의 양쪽을 살짝 올리고 입 꼬리 부분을 움푹 파서 미소를 표현하였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었다. 몸은 매우 납작하다. 좁은 두 어깨를 감싼 대의 자락은 촘촘하게 규칙적인 옷 주름을 형성하며 아래로 흘러내린다. 두 손은 가슴 앞쪽으로 모아, 왼손은 들어 손바닥을 보이고 오른손은 아래로 내려 손바닥을 보이고 있다. 불상의 대좌는 없어졌다. 불상의 뒷면에는 아무런 조각이나 장식이 없다.
[특징]
박물관석조여래입상의 커다란 머리와 인체의 굴곡을 표현하지 않은 돌기둥 같은 형상은 국보인 논산 관촉사 석조보살입상, 보물인 당진 안국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 보물인 익산 고도리 석조여래입상 등과 매우 유사하다. 돌기둥형 석불은 고려 전기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유행하는 양식이다.
[의의와 평가]
고려 시대 충청도와 전라도 일대에서 유행하였던 지방화된 불상 양식을 잘 보여 주는 석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