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6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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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無量寺幢竿支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만수리 116]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윤형원 |
조성|건립 시기/일시 | 고려 시대[추정] - 무량사당간지주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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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76년 1월 8일 - 무량사당간지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7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무량사당간지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변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무량사당간지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변경 |
현 소재지 | 무량사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만수리 116] |
성격 | 당간 |
크기(높이,길이,둘레) | 2.84m[높이] |
소유자 | 무량사 |
관리자 | 무량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에 있는 고려 전기의 당간지주.
[개설]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서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마다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 두었다. 이때 깃발을 걸어 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당간의 양쪽에 지탱하여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무량사당간지주(無量寺幢竿支柱)는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위치]
무량사당간지주는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116번지에 있다.
[형태]
무량사당간지주의 높이는 2.84m이다. 기단부는 앞뒤로 2개의 판석을 깎아 맞추어 대석을 마련하고, 사이에 높이 26cm 정도의 간좌를 돋우고 양옆으로 너비 45㎝ 정도의 지주를 세웠다. 또한 간좌의 중앙에는 지름 20㎝ 정도의 홈을 팠고 주변은 테를 둘러 약간 돋우어 원좌형을 나타내었다. 당간지주는 각각 앞뒷면의 주변을 따라 돋을띠를 새겼으며 양 외측면 중앙부에도 세로로 길게 돋을띠를 나타내었다. 그뿐만 아니라 상단은 둥글게 모깎기를 하면서 한 차례 굴곡을 주어 전체를 장식적으로 꾸미고 있다. 한편, 양 지주의 내측면에는 상하 두 곳에 당간을 고정하기 위한 홈이 있다.
무량사당간지주는 전체적으로 아무런 장식이 없는 소박한 모습으로, 통일 신라 시대 제작 방식을 따라 고려 전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무량사당간지주는 신라의 당간지주에 비하여 다소 투박한 느낌이나, 고려 시대의 작품으로 보기 드문 조형미와 장식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