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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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場岩面 |
영어공식명칭 | Jangam-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전영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장암(場岩)’은 마당바위라는 뜻으로, 정암리 백마강 강변의 마당처럼 넓은 바위에서 장암면(場岩面) 이름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에는 백제 가림군(加林郡) 지역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는 가림군(嘉林郡)에, 고려 시대는 가림현(嘉林縣) 지역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임천군(林川郡)에 속하였다. 임천군의 북변면(北邊面) 지역이었다가, 1895년 박곡면(朴谷面) 등의 6개 리를 병합해 북박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남내면, 성백면, 석성군 현내면, 홍산군 남면·천을면의 일부를 병합하고 장암이라 명명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으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장암면의 북쪽에 위치한 정암리에서 금강 본류와 금천 유역이 합수한다. 남쪽 내륙은 100m 정도의 구릉지가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다. 특히 금천이 흐르는 장암면의 북서쪽 일대 합곡리·원문리·석동리는 구룡평야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는 충적 평야 지대이다. 동쪽은 작은 규모의 범람원 평원이 발달하였다.
[현황]
장암면은 부여군 중부에 있는 면으로, 10개 법정리[석동리, 원문리, 합곡리, 점상리, 지토리, 하황리, 상황리, 장하리, 북고리, 정암리]와 2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장암면은 서쪽으로 구룡면·남면, 남쪽으로 세도면·임천면, 북쪽으로 규암면과 접한다. 동쪽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그 너머 석성면이 있다. 장암면 행정복지센터는 석동리에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47.69㎢이고, 인구는 1,482가구, 2,598명[남자 1,327명, 여자 1,271명]이다. 세대당 인구는 1.88명으로 부여군의 읍면동 수준에서 세대당 인구수는 높지 않은 편이다. 장암면의 주요 시설로는 장암면행정복지센터, 장암우체국, 충남부여경찰서 장암치안센터, 장암농협이 있으며, 교육 시설로는 장암초등학교가 있다. 주요 농산물은 석동리·합곡리·지토리에서 쌀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장하리에서는 무와 배추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교통로는 횡축으로 부여~서천 간 지방도 제611호가 논산의 강경까지 연결된다. 종축으로는 부여~청양~홍성을 잇는 국도 제29호가 지나간다.
문화 유적으로는 부여 장하리 삼층석탑[보물], 부여 정암리 와요지[사적], 흥학당[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조신의묘[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덕림병사[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상황리 고분 4기, 합곡리의 천마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