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가운데 낮은 일곱 봉우리의 산이 있어서 칠산리(七山里)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에는 백제 가림군(加林郡) 지역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는 가림군(嘉林郡)에, 고려 시대는 가림현(嘉林縣) 지역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임천군(林川郡) 동변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입석리(立石里), 와종리(瓦宗里), 남성리(南星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칠산리로 개설되었다.

[현황]

칠산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남부에 있는 임천면의 11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임천면의 남쪽에 위치한다다. 동쪽으로 두곡리, 서쪽으로 비정리, 북쪽으로 구교리, 그리고 남쪽으로 금강 건너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과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칠산1리, 칠산 2리, 칠산3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칠산, 왜마루, 선돌[입석]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5.8㎢이며, 인구는 220가구, 387명[남자 205명, 여자 182명]이다.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지방도 제68호가 지나가며, 대한폴리텍 부여공장, 삼정아코텍 부여공장 등이 있다. 대부분이 평지이며 지방도 제68호의 남편으로 넓은 논이 펼쳐져 있다. 문화 유적으로 칠산서원[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