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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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甑山里 |
영어공식명칭 | Jeung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윤정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 시대에 마을 뒷산이 시루처럼 생겼다고 하여 시루미, 미르메 또는 증산이라 부른 데서 증산리(甑山里)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시대에는 진악산현(珍惡山縣)에 속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석산현(石山縣)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석성현(石城縣)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이산현(尼山縣)에 속하였다가 이후에 석성현에 속하였고, 1895년에는 석성군(石城郡) 증산면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종북리, 건평리, 연화리와 비당면의 상리 일부 및 북면의 하화리, 상정리 일부와 초촌면의 응동리 일부가 병합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태조봉 아래 동쪽으로 증산천(甑山川)이 흐른다. 증산천을 끼고 낮은 야산 지대와 들이 펼쳐져 있고 서쪽으로 정각천이 흐르고 있다. 증산천과 정각천은 남동쪽에서 합류한다. 북서쪽으로는 군장산과 넙적골산, 서쪽으로는 노적봉이 있다.
[현황]
증산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의 6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석성면의 동북쪽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초촌면 연화리·추양리, 서쪽으로 현내리, 남쪽으로 비당리, 북쪽으로 정각리, 초촌면 웅평리·신암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증산1리, 증산2리, 증산3리, 증산4리, 증산5리, 증산6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네거리[십자가], 마르디, 연화, 중락동, 원증산 등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7.32㎢이며, 인구는 533가구, 1,042명[남자 547명, 여자 495명]이다. 증산리는 석성면행정복지센터가 있는 석성면의 행정 중심지이다. 취락은 구릉의 말단부, 평지의 시작점에 형성되어 있다. 주요 시설은 석성면주민자치센터, 동부여농업협동조합, 석성우체국, 석성예비군중대가 있으며, 교육 시설은 석양초등학교, 석성중학교가 있다. 농업 활동은 증산천과 정각천 사이로 펼쳐진 들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요 재배 작물은 쌀이다. 양송이도 많이 재배하고 있는데 부여군내 다량 생산 중심 마을이다. 교통로는 마을 내부에 왕릉로, 증산로, 종북로가 있다. 증산리 내부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국도 제4호[대백제로]가, 동북쪽에서 서남쪽으로는 지방도 제799호[금백로]가 지나간다. 문화 유적으로는 청동기 시대 유적인 부여 증산리 유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