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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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津邊里 |
영어공식명칭 | Jinby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윤정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백마강[금강] 나루터를 의미하는 나룻가 또는 진변이라 불린 데서 진변리(津邊里)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소부리[사비] 지역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는 671년(문무왕 11) 소부리주[사비주], 686년(신문왕 6) 소부리군, 경덕왕 때 부여군 지역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부여군과 부여현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 부여현 도성면(都城面), 조선 말에는 부여군 도성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진변리 일부와 수원리 일부가 병합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진변리의 남쪽에는 금강이 흐르고 있으며, 부여의 진산인 부산이 동남쪽에 있다. 서남쪽에서 은산천이 유입되며, 마을 대부분은 나복평야에 속하는 평탄한 지형이다.
[현황]
진변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의 19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규암면의 중앙부 동쪽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신리, 서쪽으로 나복리, 남쪽으로 규암리와 금강, 북쪽으로 함양리·오수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진변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진변, 백강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1.47㎢이며, 인구는 92가구, 160명[남자 74명, 여자 86명]이다. 금강과 접한 남동쪽에 시가지가 있으며, 정림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농업 활동은 백제문로 북쪽으로 펼쳐진 나복평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수도작 농업과 시설 재배를 하고 있으며 주요 작물은 수박, 표고버섯 등이다. 교통로는 북동에서 남서로 마을 중앙을 백제문로가 지나가며, 진변로 등 도로들이 마을을 연결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조선 후기 김집과 이경여를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서원인 부산서원(浮山書院)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