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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3030
한자 龍仁新聞
영어음역 Yongin Sinmun
영어의미역 Yongin Newspaper (in old)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경기도 용인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현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주간신문
관련인물 정민호|홍성호
창간인 홍성호
발행인 홍성호|정민호
판형 타블로이드배판
창간연도/일시 1991년 9월 14일연표보기
종간연도/일시 1998년 10월연표보기

[정의]

경기도 용인시에서 1991년부터 1998년까지 발행되었던 주간신문.

[개설]

『용인신문』은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를 정면으로 보도하여 기사 내용에 불만을 품은 관계자가 신문사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소속 기자가 ‘KBS 6시 내고향’의 리포터를 맡아 지역소식을 전하는 등 한 때 용인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명성을 날리기도 하였다.

[창간경위]

『주간용인』의 발행 중단으로 지역 언로가 막히자 중앙일보 수원삼성전자 지국을 운영하던 홍성호가 제호를 『용인신문』(이하 『용인신문』)으로 정하고 1991년 9월 14일에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형태]

판형은 타블로이드배판(394㎜×545㎜)이다. 매주 한 번 8면으로 발행되었다. 흑백 인쇄로 세로쓰기를 채택하였으며, 보급가는 월 3,000원이었다.

[구성/내용]

『용인신문』은 「유류비축기지 반대운동」 등의 현안 보도를 통해 지역민들의 이익을 대변함으로써 지역신문이라는 영역을 용인 사회에 인식시키는 데 큰 몫을 하였다.

[변천과 현황]

『용인신문』은 창간호에서 가로쓰기를 선보였으나 2호부터 보수적 색채의 편집 성향을 나타낸 세로쓰기 편집으로 변경, 『서부신문』이 나오기까지 용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종조판형 지역신문으로 기록되었다. 초대 발행인 홍성호에 이어 정민호가 2대 발행인으로 취임하면서 제2창간의 기회를 맞이하는 듯했으나, 1998년 10월 정민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폐간되었다.

『용인신문』은 지역 대표성을 띤 제호 덕에 인지도면에서는 유리했으나 독자 확보 및 광고 수주 실패와 경영주의 자본력 한계라는 삼중고에 시달려야 했다. 이 때문에 한때는 지면을 4면으로 축소하거나 격주간으로 발행하기도 하면서 경영난 타개를 모색했으나 발행인의 죽음과 함께 끝내 좌초하고 말았다. 지역 이익을 대변하는 데 앞장섬으로써 지역신문의 정체성을 용인 사회에 인식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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