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7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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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弘國 |
영어음역 | An Hongguk |
이칭/별칭 | 신경,충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 산26![]()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홍영의 |
조선 중기 용인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신경(藎卿). 찬성사 안문개(安文凱)의 9대손이며, 안언필(安彦弼)의 둘째아들이다.
안홍국은 1583년(선조 16)에 무과에 급제하여 1592년 임진왜란 때 선전관으로 임금을 의주까지 호종하였고, 삼남 지방을 돌며 왕명을 전달하였다. 그 공로로 뒤에 호종공신 1등에 책록되었다.
그 뒤 3도수군통제사 이순신(李舜臣)의 휘하에 들어가 옥포해전에서 전공을 세웠다. 1597년 보성군수로 3도수군통제사 원균(元均)의 휘하에 중군(中軍)으로 참전하여 전선 30여 척을 이끌고 안골포(安骨浦)·가덕도(加德島)의 적 주둔지를 공격하다가 안골포해전에서 전사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에 있다.
1642년(인조 20) 용인에 충신 정문을 내려주고, 이듬해 아들 안종우(安宗遇)가 아버지의 공로를 재평가해줄 것을 상소하자, 병조참의에 증직(贈職)하였다. 1667년(현종 8) 아들 안종술(安宗述)의 상소로 병마절도사에 추증(追贈)되었다가 좌찬성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충현(忠顯)이다. 순천의 충민사(忠愍祠), 보성의 정충사(旌忠祠)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