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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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의령남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남은·남재 관련 고문서. 「남은유서분재기부남재왕지(南誾遺書分財記附南在王旨)」는 조선의 건국공신인 남은(南誾)[1354~1398]의 재산 상속문서인 분재기(分財記) 형식의 유서 한 점과 남재(南在)[1351~1419]에게 내려진 왕지(王旨) 한 점을 말한다. 남은은 조선을 건국할 때 공을 세워 1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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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백운산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동막천이 발원하는 용인시 고기동은 성남시, 의왕시 및 수원시 장안구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에 바라산-백운산-광교산[582m]-형제봉 등 500m 내외의 산 능선이 남북 방향으로 쭉 뻗어 있어 황구지천의 최상류인 광교천과 탄천의 지류인 동막천, 손곡천의 분수계 역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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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왜구가 경기도 용인 인근에 침입한 사건. 우리나라에서 왜구의 침략은 고려 말 약 40년간 제일 심했다. 왜구의 발생은 2차에 걸친 여몽 연합군의 일본 정벌과 일본 국내의 내란으로 몰락한 무사와 농민들이 노예와 미곡을 약탈하면서 생겨났다. 그들은 지방 호족들의 보호와 통제 아래 행동했으며, 근거지는 쓰시마[大馬島]·마쓰오라[松浦]·이키[壹岐] 등이었다. 조운선이나 조창을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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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이종무는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에 활동한 무신으로, 이 시기에 빈번하게 침입한 왜구를 물리치는 데 많은 공을 세웠다. 성질이 순박하고 진실하였으며, 죽은 뒤에 용인시 고기리에 묻혔다. 태종 대에는 2차 왕자의 난을 진압하여 통원군(通原君)에 봉해졌으며, 정조사(正朝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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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무신 이종무의 묘. 이종무(李從茂)[1360~1425]는 14세 때 을진(乙珍) 장군이던 아버지와 함께 강원도에 침입한 왜구를 물리쳤고, 1397년(태조 6)에 옹진만호(甕津萬戶)가 되어 서해안에서 왜구를 물리친 후 상장군에 올랐다. 1400년(정종 2년)에 익대공신(翊戴功臣)으로 통원군(通院君)이 되었고,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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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간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장수(長水)는 전라북도에 있는 지명이다. 장수이씨는 이알평(李謁平)의 52세손이며, 고려 충선왕 때 정승으로 장천부원군에 봉해진 이임간(李林幹)을 시조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손자 이을진(李乙珍)이 공민왕 때 정승을 지냈고 순충적덕보조공신(純忠積德補助功臣)에 책록되어 장천부원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장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