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리
-
용인문화원에서 2007년에 발간한 향토지. 이동읍[편찬 당시는 이동면]은 용인시 3개구의 29개 읍면동 중 처인구에 속하는 읍으로 천리, 묵리, 서리, 덕성리, 시미리, 화산리, 송전리, 시미리, 묘봉리의 9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특히 역사 유적인 서리에 신라 말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러 백자를 생산하였던 서리백자요지가 있어 우리나라 도예사 연구에 큰 자료를...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거리제는 대개 음력 정월 대보름 직전에, 마을 어귀나 큰길 등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에서 부정을 막아 마을에 큰 탈이 없기를 비는 뜻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의 하나이다. 용인 지역에서는 마을에 따라 의례의 명칭도 ‘○○나무고사’, ‘○○당제’ 등 다르게 부르고 있다. 거리제는 절차나 금기 사항도 다르며, 진행...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던 터. 용인 지역에는 고대에서 조선시대 말까지 오랜 세월 동안 각종 도자기가 활발히 생산되었다. 그 결과 통일신라시대의 토기 요지와 고려시대의 청자·백자·도기 요지, 조선시대의 분청사기·백자·옹기 요지들이 각지에 두루 분포하고 있다. 용인 지역의 도요지에 관한 기록으로 15세기의 『세종실록지리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묘봉동에서 유래되었으며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같은 명칭으로 이어지고 있다. 묘봉은 방위산 동쪽을 가리키는 ‘묘(卯)’자와 동쪽의 산 봉우리를 가리키는 ‘봉(峰)’자를 써서 묘봉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본래 용인현 하동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묘봉동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시미리·화산리·묵리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인데, 북서쪽으로는 407고지를 거쳐 굴암고개로 연결되고, 남동쪽으로는 시궁산으로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경사가 상당히 급한 편이나, 정상에서 406고지까지는 3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으며, 이 구간은 상당히 평탄하다. 해실천이 서류하여 용덕저수지를 거쳐 진위천으로 흘러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소속 천주교회.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내의 용인제1지구에 소속된 천주교 성당이다. 원래 모본당(母本堂)은 용인성당인데, 1995년에 분가하여 정식으로 본당이 설립되었다. 송전성당의 주보성인은 한국 순교 성인인 성 이윤일 요한이다. 매년 7월 1일을 본당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일요일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 부아산 남쪽 가물람골에서 발원하여 송전리 송전마을에서 이동저수지로 흘러드는 하천. 송전천을 정확하게 표현하면 이동저수지에 유입되는 진위천의 최상류를 말한다. 건설교통부가 펴낸 『우리가람 길라잡이』에 의하면 진위천 최상류는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미리내고개 북쪽 계곡으로 나타나고, 서리에서 발원하는 송전천을 별도의 하천으로 표시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화산리와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걸쳐 있는 산. 전체적으로 산의 경사가 급한 편이지만, 정상부 능선은 북서쪽 200여m, 북북동쪽 300여m, 남남동쪽 800여m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여 주변을 조망하면서 산행을 하기에 좋다. 주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인데, 북서쪽으로는 삼봉산으로 이어지고, 남동쪽으로는 안성시와의 경계를 따라 미리내고개...
-
1399년(정종 1)부터 1895년까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본래는 수주(水州)에 속해 있던 양양촌부곡(陽良村部曲) 또는 양량부곡(陽良部曲)이었다. 1399년(정종 1) 군현제 정비 과정에서 부곡을 현으로 소속시키면서 양지현으로 고쳐 처음 감무(監務)를 설치했다. 1413년(태종 13) 양지현감을 파견했고, 읍치를 광주의 임내(任內)인 추계향(秋溪鄕)으로 옮겼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읍. 이동읍 은 본래 이동면으로 이는 상동면과 하동면을 합치면서 두 개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본래 용인군 지역으로 상동면이라 하여 원촌·천동·서동 등 5개 리를 관할하였는 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동면의 시미·모산·요산 등 6개 리와 남촌면의 방목동을 합쳐 이동면이 되었다. 1996년...
-
용인시 곳곳에는 천여 년에 걸친 긴 세월 동안 각종 도자기를 생산했던 도요지들이 자리잡고 있다.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활발한 도자기 생산 활동이 이루어진 곳임을 짐작하게 하는 이들 도요지들은 일제강점기부터 도자사학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조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1980년대에 호암미술관에서 용인시 이동읍 서리에 있는 고려시대 백자요지를 발굴·조사하여 그 중요성이 세상에 널리...
-
경기도 용인 지역에 있는 산지와 산지 사이에 발달한 넓고 평탄한 지형. 용인시는 전체적으로 저산성 구릉지 지형이 발달한 곳으로서 전형적으로 넓고 평탄한 평야 지역은 없고, 이들 구릉지 사이를 흐르는 하천을 중심으로 곡저 평야 및 분지성 평야가 발달하였다. 용인시의 평야는 하천 유역을 중심으로 크게 경안천 유역 평야, 탄천 유역 평야, 신갈천 유역 평...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보리뫼는 보리미 또는 보름이라고도 불리며, 모산은 보리뫼의 한자식 표기이다. 마을에 사기점, 독쟁이, 횟돌모랭이 등의 속지명이 있다. 요산동은 마을 동쪽에 있는 화학산의 주변이 평탄하고 아늑하므로 중국의 요순 시절과 같이 태평하다 하여 요산동이라 했다는 설이 있다. 요산동 뒷산 명칭인 화학산(華鶴山)에서의 ‘화’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화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백자 가마 터. 요지1은 화산리 요산동마을에서 요덕저수지로 가는 길 중간쯤에 위치하는 구릉 끝에서 밭 일부에 걸쳐 있다. 요지2는 화산리 골프장 우측에 인접한 골짜기의 전나무 숲 속에 위치한다. 요지3은 화산리 요산마을 183-4번지에 경사진 능선을 따라 위치한다.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요지1 가마 터에서 발...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화산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화산리 유물산포지는 모두 세 곳에 분포하는데, 각각을 화산리 유물산포지 1·2·3으로 구분하고 있다. 화산리 유물산포지1은 용인시에서 이동읍 쪽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가다가 송전리 입구에서 동편으로 난 도로를 타고 들어가면 화산2리에 이르는데, 이 마을 뒤편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화산리 시궁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화산리 남쪽 끝에서 송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화산천의 물줄기는 두 줄기가 있다. 하나는 시궁산에서 발원하고, 다른 한 줄기는 삼봉산[414.7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요산저수지에 집수되었다가 요산동에서 두 물줄기가 만나 모산동을 거쳐서 송전중학교 북쪽에서 송전천에 유입된다. 삼봉산~시궁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