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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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과 의왕시 학의동에 걸쳐 있는 고개. 해발고도는 330m이며, 남서쪽으로는 백운산·광교산을 거쳐 형제봉으로 이어지고, 북동쪽으로는 바라산·학현·국사봉·청계산으로 이어지는데, 이 등산로는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종주 코스이다. 바라산과 백운산 고개·광교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동막천을 이루며,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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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신고매 자봉산 계곡에서 발원하여 기흥저수지로 흘러드는 하천. 기흥구 고매동 신고매 천덕암 부근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능안 북쪽 자봉산 협곡에서 나오는 세천을 합하여 공세동 탑안마을을 지나 기흥저수지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1.45㎞, 유로 연장은 2.5㎞, 유역 면적은 17㎢이며, 2급 하천이다. 고매동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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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신봉동과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에 걸쳐 있는 산. 『택리지』에는 "광교산으로부터 북쪽으로 관악산(冠岳山)이 되고 똑바로 서쪽으로 수리산(修理山)이 되어서 서해로 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에는 "현(縣) 북쪽 20리에 있는데 서봉사(瑞峯寺)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용인군 『지도읍지』에는 "서봉산(瑞峯山)"으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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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에 있는 산. 예로부터 국사봉이라 불렸으나, 그 유래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제학이 쓴 『용인의 산수 이야기』에 "국사봉 정상은 상수리나무가 뒤 섞인 민둥봉이다. 동북 방향에 참호 같은 웅덩이가 있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 웅덩이 같이 움푹 패인 곳이 태실을 묻었던 장소로 보인다. "국사봉에 태를 묻었는데, 태 항아리는 도굴되고 절구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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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곡리는 양지면 남부에 위치하며, 면소재지인 양지리와 연접하며, 골프장인 양지파인골프클럽이 있다. 1914년에 남촌(南村)과 용곡리(龍谷里)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남곡리라 하였다. 남촌은 읍내의 남쪽마을에서, 용곡은 마을 뒷산이 뱀의 혈이어서 뱀의 실이라 하였는데, 마을 사람들이 뱀보다 용이 좋다 하여 용의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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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백운산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동막천이 발원하는 용인시 고기동은 성남시, 의왕시 및 수원시 장안구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이곳에 바라산-백운산-광교산[582m]-형제봉 등 500m 내외의 산 능선이 남북 방향으로 쭉 뻗어 있어 황구지천의 최상류인 광교천과 탄천의 지류인 동막천, 손곡천의 분수계 역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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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동. 옛 용인읍의 동쪽에 있다하여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읍의 마평·운학·호·해곡 지역이었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고, 1979년 5월 1일 용인면이 용인읍으로 승격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면서 4개 리를 합쳐 지금의 동이 되었다. 2005년 10월 31일에는 구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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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과 의왕시 학의동에 걸쳐 있는 산. 동쪽, 서남쪽, 서쪽 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고, 남쪽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지만 다른 방향은 경사가 비교적 급하다. 남서쪽으로는 고분재·백운산·광교산을 거쳐 형제봉으로 이어지며, 북쪽으로는 학현·국사봉·청계산으로 이어진다. 이곳의 식생은 대부분 참나무과에 속하며,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의 흑운모편마암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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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과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의왕시 오전동 및 왕곡동에 걸쳐 있는 산. 흔히 백운산은 정상부 북단의 562.5m 고지를 말하며, 이곳에 지적측량 삼각점이 있다. 남동쪽으로는 광교산과 490고지를 거쳐 형제봉으로 이어지며, 북동쪽으로는 고분재·바라산·학현·국사봉·청계산으로 이어진다. 북서쪽의 유수는 백운저수지에 모였다가 학의천을 거쳐 안양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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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독조봉 동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여주군 흥천면 복대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복하천의 발원지가 되고 있는 용인시 양지면은 남북고동서저(南北高東西低) 지형 형태에다 주위가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성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사이를 동·서류하는 하천들에 의해서 하곡지가 발달되어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유명한 “이천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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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지형. 보통 상대고도 300m 이상 되는 경우를 산지라고 하고 그 이하는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라고 표현한다. 산지가 연속된 것은 산맥이라고 한다. 보통 산이라는 명칭이 붙지만 드물게는 봉이라는 지명 접미사가 쓰이는 경우도 있다. 용인시 지역은 전형적인 구릉지로서 대부분 저산성 산지이며,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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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처음 성주이씨가 터를 잡아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이씨들이 복을 받으라는 뜻으로 성복(盛福)이라 하였으나 뒤에 성(星)자로 바뀌었다. 그리고 본래의 이름은 성복골이 아니라 성불골이었는데, 이는 성복리의 꼭대기에 성불사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용인군 수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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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형제봉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죽전동을 지나 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성복동 동쪽은 백운산~광교산~형제봉~응봉[236m]으로 이어지는 형제봉 산계가 뻗어있어 해발고도가 높고, 서쪽은 신갈단층선의 영향으로 탄천이 북쪽으로 흘러 저지를 이룬다. 따라서 성복동에서 제일 큰 하천인 성복천을 비롯하여 이 일대의 주요 하천인 동막천·손곡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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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문리는 양지리와 마평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부동과 경계를 이룬다. 1914년에 송동(松洞)과 정문(旌門)의 글자를 하나씩 따서 생겨난 이름이다. 송문리는 옛 양지현 주서면 지역으로 전주유씨 묵계공파와 야성송씨가 세거해온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반정리(盤亭里)와 정문리 송동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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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는 행정동. 동의 이름은 행정구역 개편 때 신리와 서봉동을 합쳐 신리에서 ‘신’자와 봉리에서 ‘봉’자를 따서 부르게 되었다. 본래 용인군 수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리와 서봉동을 합쳐 신봉리라 하고 수지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면서 수지면이 수지읍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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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면. 4개 면을 합하였다는 뜻으로 내사면이 되었다가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양지라는 고유지명으로 변경되었다. 본래 양지군 지역으로서 양지 읍내가 되므로 읍내면이라 하여 교동·암곡·서촌 등 7개 리를 관할하였는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주동면의 삼매·공세·평촌 등 7개 리와 주북면의 정수·대대·계장 등 6개 리, 주서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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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과 원삼면 사암리, 양지면 남곡리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동서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는데, 북쪽으로는 400m 이상의 봉우리들이 갈미봉까지 연속되어 있다. 또한 서쪽에는 남곡천이 북류하는 은이골이 있고 남쪽은 곱등고개와 문수봉으로 이어지며, 그 동쪽 사암리의 유수는 용담저수지에 모였다가 청미천으로 유입된다. 동쪽으로는 용실고개·독조봉·좌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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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섬한을 시조로 하고 김광유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시조 김섬한(金暹漢)은 대보공 김알지의 후손으로, 고려 명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국자감 사문박사(四門博士)를 지냈다. 한 형제가 같은 조정에 벼슬하면서 왕에게 직간하다가 도리어 왕의 노여움을 사서 형은 강릉에, 아우는 연안으로 유배되었다. 김섬한의 후손들이 연안김씨로 전해진다. 김섬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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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운학동의 명칭유래는 어득운동에서의 ‘운’자와 학동에서의 ‘학’자에서 각 한 글자씩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양지군 주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어득운동, 학동과 용인군 수여면의 삼삼리·호동의 일부를 합쳐 수여면[용인면]에 편입되었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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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보통 인문지리에 상대적인 용어로 쓰이며 자연지리 구성 요소 중 가장 주요한 요소는 지질과 지형, 기후, 토양, 생물 등이다. 용인시는 한반도 지체구조 상 경기지괴에 속해 있다. 지질은 편마암과 편암·화강암 등이 대부분이며, 일부 충적층이 분포한다. 지형은 전형적인 저산성 구릉지로서 평균 해발고도는 85.7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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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 여주 영릉 참배길에 나선 어가가 지날 때 비가 오다가 이곳에 이르자 날이 활짝 개었다고 하여 개일 ‘제(霽)’자와 날 ‘일(日)’자를 붙여 제일리라 하였다고 전한다. 기록에 의하면 150여 년 전까지 이곳에 개천장(介川場)이 섰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개’는 음을 따고, ‘천’은 내(나리)에서 온 것으로 추측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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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속하는 법정리. 좌항리는 원삼면 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양지면과 맞닿아 있다. 좌항리는 황골[항곡]·좌찬[좌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1914년 좌찬의 ‘좌(佐)’자와 항곡리의 ‘항(恒)’자를 따서 좌항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황골은 이곳 형상이 “마을을 품은 학 같다”고 해서 학곡(鶴谷)으로 불리다 황골이 됐다는 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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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옛날 어씨 성을 가진 사람이 마을 앞에 큰 못을 파고 이 못을 대지(大池)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그대로 마을 이름이 되었다. 또한 마을 이름을 죽전이라고도 하였다. 본래 용인군 수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금바위, 점촌, 풍덕내를 합쳐 죽전리가 되어 읍삼면(구성)에 편입되었으며,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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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용인시는 전체적으로 요철 정도가 작은 전형적인 저평한 구릉성 산지이다. 일반적으로 기복이 높은 곳은 산지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평야와 계곡이 된다. 계곡이나 평야에는 하천이나 호수 또는 저수지가 있어 그 지역의 지형적 특징을 결정하게 된다. 한반도 전체적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용인시 일대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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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문수봉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안성시 일죽면과 이천시 장호원읍을 거쳐 여주군 점동면 삼합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남한강의 한 지류인 청미천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독조봉 건지산[410.4m]과 사암리 문수봉 및 어두니고개[446.8m] 산록에서 발원하는 10여 개의 지천들을 합류하여 일단 원삼면 사암리의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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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물푸레울 340m 고지 서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물푸레울 88골프장 동남쪽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삼거교 부근에서 북쪽으로 유로를 바꾸어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낙생저수지를 수원으로 하여 왼쪽에서 흘러드는 동막천(東幕川)에 합류한다. 다시 이매동에서 중천(中川)을 합하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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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의 이름은 예전에 이곳에 풍덕교라고 하는 다리가 있어 앞의 하천과 연관시켜 풍덕천리가 되었다. 본래 용인군 수진면 지역으로 풍덕내 또는 풍덕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토월리·신리·정평리의 일부를 합쳐 수지면 풍덕천리가 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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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의 이름은 예전에 이곳에 풍덕교라고 하는 다리가 있어 앞의 하천과 연관시켜 풍덕천리가 되었다. 본래 용인군 수진면 지역으로 풍덕내 또는 풍덕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토월리·신리·정평리의 일부를 합쳐 수지면 풍덕천리가 되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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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경기도 용인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는 풍수사상·풍수지리·풍수설·풍수도참설 등 여러 가지로 불린다. 풍수사상은 이를 논리 정연한 학문적 체계로 이해하는 태도이고, 풍수지리는 땅에 대한 이치를 분석·평가하는 과학으로 보는 견해이다. 풍수설은 문화적 현상 내지 민간의 풍속으로 보는 견해이고, 풍수도참설은 앞으로 다가올 길흉을 점치는 비과학적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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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과 이동읍 천리에 걸쳐 있는 산. 『택리지』에 ‘죽산의 칠장산(七長山)이 크게 끊어져 평지가 되었다가 다시 일어나 부아산(負兒山)을 일으킨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무너미고개[水踰峴]에서 끊어져 평지가 되었다가 함박산과 하고개를 거쳐 부아산에서 높이 솟았다는 의미이다. 옛 문헌에는 함복산(含福山)으로 표기된 곳도 있다. 200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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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산. 북서쪽으로 능선이 이어지는데, 능선이 활처럼 휘어 북동쪽으로 함봉산까지 이어지고, 계속해서 이동읍과의 경계를 따라 그 능선이 남쪽으로 뻗어 있다. 결국 형제봉은 이 큰 능선에 둘러싸인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이 능선 안쪽은 남사면 완장리와 아곡리로, 유수는 완장천을 따라 남류하여 진위천으로 유입된다. 북서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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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앞에 있는 산의 형국이 풍수지리상 호랑이가 누운 형상이므로 범골 또는 호동이라고 불렀다. 본래 용인군 수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예직리·길업리·용해곡을 병합하였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79년 5월 1일 용인면이 용인읍으로 승격되었고, 1996년 3월 1일 도농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