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문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문신 박응종의 선정비. 1883년(고종 20) 용인현령으로 부임하여 1885년(고종 22)까지 재임한 박응종의 선정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비신 앞면에는 크게 “행현령박공응종영세불망비(行縣令朴公應鍾永世不忘碑)”라고 되어 있고, 이보다 작게 “탕포만금 활식천구(蕩捕萬金 活飾千口: 만금을 풀어헤쳐 천구의 주린 백성을 살렸네)”라고 새겨 박응종의 선정을 칭송하였다. 뒷면에는 “갑신육월 일 립(甲申六月 日 |